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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위한 병원은 없다 外
‘달나라 엘리베이터’ 같은 병원들
<노후를 위한 병원은 없다> 박한슬 지음·북트리거·1만4500원 의사 한명이 하루 평균 환자 48.3명을 진료한다. 주요 선진국의 6배에 달한다. 도대체 왜 병원들은 중력이 6분의 1인 ‘달나라 엘리베이터’마냥 6배나 많은 사람을 태워야 할까. 급격히 늙어가는 한국···
[ 1501호ㅣ2022.11.07 ]

가난한 도시생활자의 서울 산책 外
강제퇴거와 ‘그들의 골목’
<가난한 도시생활자의 서울 산책> 김윤영 지음·후마니타스·1만6000원 재개발사업은 분양으로 이익을 실현하기 전까지 대출로 운영된다. 공사가 지연되면 이자 부담이 늘기 때문에 조합과 시공사는 빠른 철거를 위해 철거업체를 동원한다. 철거업체는 다시 용역 깡패를 고용한···
[ 1501호ㅣ2022.11.07 ]

아메리칸 프리즌 外
감옥 속 ‘현대판 노예’들
<아메리칸 프리즌> 셰인 바우어 지음·조영학 옮김·동아시아 1만8000원 “범죄에 대한 처벌이 아닌 한 노예제도나 어떠한 비자발적 노역도 허용되지 않는다.” 노예제도를 폐지한 미국 수정헌법 제13조에 치명적 허점이 있었다. 흑인이 범죄로 기소되면 목화농장이나 탄광에···
[ 1500호ㅣ2022.10.31 ]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外
‘빅데이터 지도’를 만드는 이유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제임스 체셔, 올리버 우버티 지음·송예슬 옮김·윌북 2만8000원 1854년 영국의 의사 존 스노는 콜레라가 창궐한 런던의 거리지도를 만들었다. 지도 위에 콜레라로 죽은 이들의 집을 검은 사각형으로 표시했다. 그 사각형은 특정 지역을 중···
[ 1500호ㅣ2022.10.31 ]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 外
피해가 연결된 사회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 희정 지음·오월의봄·1만8500원 반도체공장의 직업병은 상식이 됐다. 그렇게 끝이면 다행이련만, 피해는 끝나지 않았다. 이혜주(가명)는 임신 7개월까지 출근하다 태아의 신장 한쪽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출생 이틀 만에 모유를···
[ 1499호ㅣ2022.10.24 ]

사로잡는 얼굴들 外
‘제명대로 사는’ 동물들의 표정
<사로잡는 얼굴들> 이사 레슈코 지음·김민주 옮김·가망서사·2만8000원 약 500억마리의 농장동물 중 천수를 누리는 건 극히 일부다. 대부분 아주 어린 나이에 도살된다. 나이 든 닭과 돼지, 소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인간의 몸이 진화를 거치며 다···
[ 1499호ㅣ2022.10.24 ]

극한 갈등 外
‘고도 갈등’의 늪에서 벗어나라
<극한 갈등> 아만다 리플리 지음·김동규 옮김·세종 2만3000원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가 최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갈등 1위 국가다. 정치적 갈등은 말할 것도 없고, 부유층과 빈곤층, 남성과 여성,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 갈등으로···
[ 1494호ㅣ2022.09.19 ]

독립운동 열전 1·2 外
잊힌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다
<독립운동 열전 1·2> 임경석 지음·푸른역사·1권 1만9000원, 2권 2만원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은 과거 노동운동을 하던 동료들의 정보를 경찰에 넘긴 ‘밀정 의혹’을 받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도 독립운동가들을 고난 속에 빠뜨린 밀정들이 있었다. 한국 근대사 ···
[ 1494호ㅣ2022.09.19 ]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外
과도하게 배려하는 이들에게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함광성 지음·웨일북·1만6000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배우며 살아왔다. 때로는 그 이상을 넘어 불편한 상황이 일어난 게 누구의 탓도 아닌 상황에서조차 자신의 잘못인 양 심리적 압박을 느끼는 사람들···
[ 1493호ㅣ2022.09.05 ]

나는 글을 쓸 때만 정의롭다 外
현장으로 돌아간 지식인
<나는 글을 쓸 때만 정의롭다> 조형근 지음·창비·1만7000원 1988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재개발을 앞둔 철거촌에서 빈민운동을 하던 한 대학생이 있었다. 어느 날 철거 반대 집회를 하던 중 백골단(사복경찰)이 들이닥쳤다. 그는 황급히 도망친 후 다시 현장으로···
[ 1493호ㅣ2022.09.05 ]

인생에 거친 파도가 몰아칠 때 外
삶의 고난, 어떻게 헤쳐나갈까
<인생에 거친 파도가 몰아칠 때> 러스 해리스 지음·우미정 옮김·티라미수 1만8000원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 찾아왔을 때, 대개는 맞서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혹은 무기력해지는 반응을 보인다. 일반적인 대중심리학에서는 ‘맞서 싸우는 쪽’을 권한다. ‘부정적인 생각’에 ···
[ 1492호ㅣ2022.08.29 ]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外
어느 직장인의 5도2촌 이야기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김미리 지음·휴머니스트·1만6500원 이커머스 업계에서 MD(상품 기획자)로 10년째 일하던 작가는 어느날 지하철역 계단에서 느리게 걷는 사람에게 막혀 분노하는 자신을 보며 번아웃을 느꼈다. 회사생활과 인간관계에 지쳐 아무도 없는 ···
[ 1492호ㅣ2022.08.29 ]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外
재앙으로 다가온 ‘그 문제’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대니얼 셰럴 지음·허형은 옮김·창비 2만원 지구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북극의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고, 세계 곳곳에서 최악의 가뭄과 산불 등 각종 자연재해가 이어진다. 이러한 거대한 재앙 앞에서 인간은 절망적인 무력감과 비통함을 ···
[ 1491호ㅣ2022.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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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대선탕’에서… 어느 ‘대선탕’에서…
  • 주간 舌전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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