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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눈을 심어라 外
‘눈멂’에 둔감한 세상에 눈 떠라
<거기 눈을 심어라> M. 리오나 고댕 지음·오숙은 옮김·반비·2만원 헬렌 켈러가 손바닥 위에 적힌 ‘물’이란 단어에 환희를 느낀 건 일곱 살 때였다. 그는 여든일곱 살까지 살았지만, 성인 이후를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사회적 사안에 계속 목소리를 냈음에도 장···
[ 1509호ㅣ2023.01.02 ]

인섹타겟돈 外
‘곤충 멸종’을 막아야 하는 이유
<인섹타겟돈> 올리버 밀먼 지음·황선영 옮김·블랙피쉬·2만1000원 4억년의 역사 동안 다섯 번의 대멸종을 견뎌낸 곤충이 인간의 서식지 파괴와 살충제, 기후변화로 놀랄 만한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2017년 10월 네덜란드, 영국, 독일의 연구진은 학술지 ‘플로스 ···
[ 1509호ㅣ2023.01.02 ]

골골한 청년들 外
‘몸이 늘 아파도’ 청춘이다
<골골한 청년들>김미영, 김향수 지음·오월의봄·1만8500원 “아프니까 청춘”이라고들 말할 때 몸이 아프다는 뜻은 아니었다. 하지만 몸이 아파 골골하는 청춘도 있다. 돌도 씹어먹을 나이에 만성질환 진단을 받고 주 40시간 이상 일하기 어려워 일을 그만둔 적이 있는 ···
[ 1508호ㅣ2022.12.26 ]

납치된 도시에서 길찾기 外
시동을 끄고, 걷는 도시로
<납치된 도시에서 길찾기> 전현우 지음·민음사·1만7000원 동탄역에서 서쪽에 있는 동탄여울공원까지 가려면 경부고속도로를 건너야 한다. 빙 돌아가야 해 직선거리로는 약 800m지만 걸어서 3.1㎞, 50분을 가야 한다. 중간에 횡단보도 6곳을 지난다. 보행육교를 지···
[ 1508호ㅣ2022.12.26 ]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고통 外
상처를 잊으려 고통을 택하다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고통> 마쓰모토 도시히코 지음·김영현 옮김 다다서재·1만5000원 “사람은 배신하지만, 약은 배신하지 않아.” 마음에 뚫린 구멍을 타인과의 관계로 메우지 못하고 약으로 채우려는 이들이 있다.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로 25년간 약물 의존증 임상,···
[ 1507호ㅣ2022.12.19 ]

마이코스피어 外
삶도 죽음도 ‘곰팡이 덕분이야’
<마이코스피어> 박현숙 지음·계단·1만8000원 토양 1㎡에는 지구 둘레의 절반을 감을 수 있는 곰팡이가 존재한다. 식물의 잎·열매·뿌리에, 우리 몸에, 심지어 우주정거장의 파이프에도 존재한다. 맥주와 와인을 만들고, 빵을 부풀리는 효모도 곰팡이다. 곰팡이는 최근 ···
[ 1507호ㅣ2022.12.19 ]

편향의 종말 外
차별 끊기, 설득 말고 ‘설계’하라
<편향의 종말> 제시카 노델 지음·김병화 옮김 웅진지식하우스·2만2800원 차별에 반대한다면서 차별적 행동을 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한 것일까. 의식은 편견을 거부하지만, 무의식은 편향적 행동을 하는 ‘암묵적 편향’ 탓이다. 자신이 속한 집단과 문화에 녹아 있는 고정···
[ 1506호ㅣ2022.12.12 ]

노가다 가라사대 外
노가다꾼이 본 ‘학동 참사의 원인’
<노가다 가라사대> 송주홍 지음·시대의창·1만6000원 노가다는 ‘토목공사 노동자’를 뜻하는 일본말 ‘도가따’에서 왔다. 국어순화라는 명분을 따지면, 건설노동자로 써야 한다. 하지만 노가다꾼인 저자는 이런 행정용어엔 정서와 온도가 없다고 주장한다. “땀 냄새도 안 ···
[ 1506호ㅣ2022.12.12 ]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병 이기려 ‘인간2.0’이 된 공학자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피터 스콧-모건 지음·김명주 옮김·김영사·2만2000원 갑자기 찾아온 루게릭병으로 2년 시한부 선고를 받은 영국의 로봇공학자 피터. 세계 최초의 AI 사이보그 ‘피터2.0’이 되기를 택한다. 간병인의 도움 없이 영양을 섭취하고 ···
[ 1505호ㅣ2022.12.05 ]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外
과학부정론 깨기, 증거보다 존중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리 매킨타이어 지음·노윤기 옮김·위즈덤하우스 2만2000원 지구는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 이런 주장을 진지하게 믿는 이들이 놀랍지만, 존재한다. 기후변화는 사기에 불과하다거나 백신은 몸에 해롭다고···
[ 1505호ㅣ2022.12.05 ]

치매의 모든 것 外
기억은 변해도 감정은 그대로
<치매의 모든 것> 휘프 바위선 지음·장혜경 옮김·심심·2만2000원 고령화 시대, 치매에 대해 우린 얼마나 알고 있을까. 흔히 알려진 알츠하이머 외에도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치매와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고 증상도 다르다. 치매환자···
[ 1504호ㅣ2022.11.28 ]

0원으로 사는 삶 外
‘0원’으로 살기, ‘영원’ 위해 살기
<0원으로 사는 삶> 박정미 지음·들녘·1만9500원 워킹홀리데이로 영국 런던에 직장을 구한 저자는 상사의 횡포에 저항하다 해고를 통보받았다. 남은 돈 300만원으론 두 달도 버티기 어렵다. ‘돈 벌려고 사는 게 아니잖아!’라는 분노는 ‘돈 안 쓰면 되잖아!’라는 ···
[ 1503호ㅣ2022.11.21 ]

차이에 관한 생각 外
성차로 차별하면 안 되는 근거
<차이에 관한 생각> 프란스 드 발 지음·이충호 옮김·세종서적·2만2000원 남녀 간의 성차는 유전법칙의 결과인지, 문화(환경)의 영향 때문인지를 두고 오랜 논쟁이 벌어졌다. 초기에 생물학은 ‘수컷의 바람기는 진화의 산물’이라는 주장을 폈다가 진화론이 성차별을 정당화하는 ···
[ 1503호ㅣ2022.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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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7(31) 귀향길에 들은 아버지의 인간관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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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대선탕’에서… 어느 ‘대선탕’에서…
  • 주간 舌전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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