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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주차장 사건의 진짜 최종 결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차단 ㅋㅋㅋ.” 11월 27일 인터넷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진이다. 사진을 보면 주차장에 인접한 담벼락과 문 앞에 펜스가 있다. “본 간이주차장은 사유시설이 아닌 다수를 위한 공공시설이며,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며 주차를 방해하면 안 됩니다”라고 적힌 군수 명의의 안내문 사진도 있다. 한 부부가 자신의 집 옆 공주차장 자리에 주차했다며 이틀에 걸쳐 ‘차막’을 시연해 외지에서 축제를 보러온 시민이 봉변을 당한 화순 주차장 사건. 이 부부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도 “내 차에 손대지 말라”며 언성을 높고, 그 과정이 동상으로 찍혀 유튜브에 ···
[ 1355호ㅣ2019.12.09 ]

‘공항도둑’ 오인 박성민씨가 공개수배 전단에서 빠진 이유
‘공항도둑 근황-아직 정신 못 차림.’ 11월 중순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사진은 편의점 카운터가 빈 사이, 손을 뻗어 돈을 훔쳐가는 한 남성의 CCTV 영상 캡처다. 여기에 공개수배 전단 사진이 덧붙여졌다. 상습사기 혐의로 수배된 제주 출신의 박성민씨(30)의 사진이다. ‘공항도둑’이라는 별명으로 ···
[ 1354호ㅣ2019.12.02 ]

화순주차장 사건 ‘정의구현’ 축제의 결말
“현재로선 펜스를 칠 계획은 없습니다. 그분들이 문으로 드나들기 때문에 펜스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은데, 현재는 문도 자진 봉쇄했고요.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면 관련 부서에 전달하겠습니다.” 화순군청 관계자의 말이다. 이른바 ‘화순주차장 사건’이 11월 둘째 주 인터넷을 달궜다. 사건은 전남 화순군의 국화향연 축제가 마무리되던 11월 10일 밤 일어났다. 외지에서 축제를 보러온 한 시민이 오후 6시쯤 자신이 주차한 화순군 공영주차장에 돌아왔더니, 차 앞을 다른 승용차가 가로막고 있었던 게 발단이다. 승용차엔 연락처도 없었다. 수소문해보니 공영주차장 바로 옆집 부부가 승용차의 주인이었···
[ 1353호ㅣ2019.11.25 ]

‘96시간 연속근무 노동자 응급실행’ 소문, 석연찮은 회사의 해명
“글쎄요. 저도 여쭤봐야 해서요.” 이 회사 이상하다. 물론 규모가 작으면 언론담당 부서가 없을 순 있다. 그런데 막 나간다. 전화를 받은 이는 경영지원실 직원이라고 했다. “담당자에게 전하겠다”는 첫날 통화 후 사흘간 아예 전화를 안 받는다. 보통 회사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포트리스M’이라는 게임을 개발해 론칭한 ‘씨씨알(C···
[ 1352호ㅣ2019.11.18 ]

식약처 자제 권고에도 펜벤다졸 논란 사그라지지 않는 이유
“물론 식약처 입장은 이해한다. 부작용,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 때냐.” 지난 10월 28일 한 의학정보 전문 유튜버가 올린 영상의 언급이다.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의 암 치료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시작된 것은 지난 9월 중순이었다. 유튜브를 통해 미국 말기암 환자 조 티펜스의 펜벤다졸로 암을 치유한 사연이 소개되···
[ 1351호ㅣ2019.11.11 ]

‘중고나라 이혼 에디션 PC’에 얽힌 사연, 진짜였다
“새것인 듯 새것 아닌 새것 같은 중고/ 150시간도 채 안 썼지만 중고는 중고. 마치 돌싱의 인생과 같이.” 이건 차라리 한 편의 시다. 10월 중순, ‘중고나라 이혼 에디션’이라는 게시 글이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이 중고물품 거래 커뮤니티인 중고나라에 내놓은 PC 소개 글인데, 신혼 때 맞춘 PC를 이혼으로 팔 수밖에 없게 된 사정···
[ 1350호ㅣ2019.11.04 ]

온라인 판매왕 새별백화점의 정체
“저 백화점은 대체 ㄷㄷㄷ.” 10월 중순, ‘의외로 돈 주고 살 수 있는 물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달린 댓글이다. 여기서 ‘그 의외의 물건’이란 경찰 진압방패.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다소 비싼 감은 있다. 최저 1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에 이른다. 그런데 정작 누리꾼의 눈길을 끈 건 오픈마켓에 이 물건을 내놓은 업체다. 새별백···
[ 1349호ㅣ2019.10.28 ]

스위스 루체른 무제크 성벽 낙서 주인공의 말
“제발 좀 부끄러운 줄 아세요.” 지난 10월 6일, 한 장의 사진이 트위터와 커뮤니티에 뜨거운 이슈로 등장했다. 촬영한 사람의 주장에 따르면 이것은 스위스 루체른 무제크 성벽 타워 난간을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한글 이름들이 적혀 있다. 곽모씨 부부와 세 자녀로 추정된다. 방문 기념 낙서로 보인다. 밑에는 날짜도 쓰여 있다. 올해 ···
[ 1348호ㅣ2019.10.21 ]

서울시청 앞 기도성회 알바 동원 논란의 전말
SLR클럽 “660원 알바하시는 분들에게 대박 알바 소개합니다. 무려 2만원씩이나 지급한답니다. 그것도 당일 지급입니다!” 지난 9월 3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비아냥이다. 660원 알바란 한 달 전쯤 트위터 등을 통해 ‘폭로’된 댓글알바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방하면 기존 500원에서 650원으로 인상, 문재···
[ 1347호ㅣ2019.10.14 ]

51구역에 뜬금없이 ‘인공기’가 휘날린 까닭은
결과는 조롱의 대상이었다. 숱한 인터넷 밈(meme·재미난 말을 적어 넣어서 다시 포스팅한 그림이나 사진)만 남겼다. 애초 ‘51구역 돌격’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밝힌 사람은 180만명에 육박했다. 51구역? 미국 네바다 사막의 공군기지다. 공식적으로는 미국의 신무기 테스트, 이를테면 U2 정찰기나 스텔스기, F-117 나이트···
[ 1346호ㅣ2019.10.07 ]

노량진 ‘시련의 탑’을 아십니까
“진심 시련의 탑에서 저런 데 한 번도 안 들르고 공부한 사람은 뭘 해도 성공할 사람 같음.” 한 누리꾼의 평가다. 시련의 탑? 한 건물 밖에 내걸린 간판들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사진을 보면 지하에는 PC방과 노래방, 24시간 운영하는 만화방이 있다. 1층에는 카페가, 2층에는 다시 PC방이 있다. 3층 당구장, 그리고 그 위에 독서실이···
[ 1345호ㅣ2019.09.30 ]

‘텅 빈 대마도’ 보도는 선동? 윤서인씨 주장은 사실일까
지난 8월 초순 기자는 ‘kouhei2708’이라는 트위터 아이디를 쓰는 대마도 현지인의 트위터 글을 기사에서 인용했다. ‘한국 사람들이 하나도 없으니 대마도에 와주세요’라고 적은 관광 호소 글이다. 호소 대상은 앞서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본 사람들이다.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지난 8월 28일, 다른 일본인이 이 현지인에게 멘션을 ···
[ 1344호ㅣ2019.09.23 ]

1분 역세권 레전드?
“거의 20년 된 자료 같은데 재개발 안 됐나요?” 8월 하순, ‘역세권 레전드’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에 대한 반응이다. 20년까지는 아니고 처음 사진을 본 게 15년은 넘은 것 같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1번 출구. 출구 바로 앞엔 전형적인 1980년대 스타일의 단독주택이 있다. 보배드림 역세권의 사전적 의···
[ 1343호ㅣ2019.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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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 주간 舌전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재발 방지, ‘제도 개선’이란 착시
오늘을 생각한다
재발 방지, ‘제도 개선’이란 착시
7월 19일은 2023년 경북 예천에서 무리한 수해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2주기 기일이다. 지난해 1주기 기일엔 곳곳에 차려진 분향소와 추모제에 채 상병 사망 책임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시민의 발길이 줄을 지었다. 기일을 열흘 앞둔 7월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여파였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윤석열은 파면됐고, 특검이 출범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제기된 의혹은 하나둘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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