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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
“검찰부터 기름기 빼고 슬림화해야”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늘 화제의 중심에 있다. 삼성비자금 특검이 시작되고, 민노당의 진로를 놓고 당내 분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 자리에 그가 서 있다. 지역구 출마 지역(서울 노원 병)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사무실에서 1월 10일 오후 그를 만났다. 인터뷰 도중 ‘이명박 특검’에 대한 헌···
[ 뉴스메이커 7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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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
강금실 전 법무장관 “검찰, 국민 신뢰 못 받아 유감”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침묵을 깨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정동영 후보 캠프는 대중성과 참신성을 함께 갖춘 ‘스타형 정치인’인 강 전 장관의 영입으로 잔뜩 고무되어 있다. 강 전 장관은 정동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그는 신당 경선 과정에서 휴대전화 투표를 홍보하는 ‘엄지클럽’ 활···
[ 뉴스메이커 7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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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8 ]
대선판 이슈메이커로 나선 작가 황석영
“범여권서 연정 한다면 전면에 나서겠다” 3년 6개월의 외국생활을 마치고 지난 10월 말 귀국한 작가 황석영씨(64)가 대선을 앞두고 ‘연합정부론’을 외치면서 이슈 메이커가 되고 있다. 그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을 권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보진영 내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람들은 왜 그가 연정론을 주···
[ 뉴스메이커 7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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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1 ]
문국현 후보 지지 위해 사표 낸 김경진 검사
“이명박 후보, BBK 관련 의심할 여지 있다” 김경진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지난 10월 11일 사표를 내고, 창조한국당(가칭) 제17대 대통령 후보인 문국현 후보를 돕기 위해 캠프에 합류했다. 현직 판·검사가 특정 대선 후보의 선거활동을 돕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범여권에서는 2002년 노무현 후보에 ···
[ 뉴스메이커 7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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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6 ]
황운하 총경 “징계 철회 안 되면 행정소송도 불사”
지난 8월 말, 경찰 안팎은 ‘보복징계’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사연은 이랬다. 3개월 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사건에 대한 경찰의 은폐 의혹이 커지자 이택순 경찰청장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경찰종합학교 총무과장 황운하 총경(44)은 검찰 수사 의뢰를 비판하며 “경찰청장은 스스로 물러남으로써 조직의 마지막 자존심···
[ 뉴스메이커 7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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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
이수훈 동북아시대 위원장
“북한 비핵화, 정상회담 중심의제 될 수 없다” 대선을 2개월여 앞두고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남북 정상회담이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상회담 무용론’이나 ‘정상회담 불가론’을 주장하기도 한다. 임기가 불과 몇 개월밖에 남지 않은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
[ 뉴스메이커 7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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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남북정상 다시 평양서 만남 아쉬워”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던 8월 9일, 친노 대권주자인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만났다. 다소 피곤한 기색인데도 눈에는 생기가 돌았다. 그의 얼굴에선 대권행보의 고단한 여정보다 정치적 목표를 향한 결의 같은 것을 느끼게 했다. 그것은 단지 진보세력이 대통합의 ···
[ 뉴스메이커 7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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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
김진명 “2004 美대선 킹메이커는 저였어요”
이른 아침부터 굵은 장대비가 억수같이 내리꽂던 7월 4일. 소설가 김진명(50)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의 신작 ‘킹메이커’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킹메이커’는 노무현 대통령이 친미 성향의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미국 CIA의 공작에 맞서 현재 미국연방구치소에 수감된 김경준을 연말 대선 직전 국내로 송환하···
[ 뉴스메이커 7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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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
박영선 열린우리당 의원
“이명박 주가조작 의혹 추가 폭로” 정치권의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의 칼끝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전 시장을 겨누고 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면책특권을 이용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 전 시장에 대한 갖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전 시장에 대한 파상공세의 선봉은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이 맡았다. 박 의원은 6월 11···
[ 뉴스메이커 7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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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6 ]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
“빅투체제 변화 위해 경선 참여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양강대결로 굳어가던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구도에 변수가 발생했다. ‘홍준표 변수’다. 홍준표 의원이 경선출마 선언 5일 만인 지난 5월 29일 광주에서 열린 경선예비후보 정책토론에서 다크호스로 부각됐다. 그의 부상은 단지 한나라당 경선을 흥미···
[ 뉴스메이커 7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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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박상천 대표는 의원 빼가기에만 관심”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이 민주당과의 통합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점점 위기에 몰리고 있다. 지난 2월 14일 전당대회를 통해 출범한 ‘정세균號’가 범여권 대통합의 전권을 위임받은 시한이 6월 14일로 끝나기 때문이다. 만약 남은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 정 의장은 정치적 책임을 져야···
[ 뉴스메이커 7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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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민주당에 복당한 이인제 의원
“심대평 대표와 노선갈등 있었다” 이인제 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복당함에 따라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0년간의 정치역정에서 통일민주당→민자당→국민신당→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자민련→국민중심당(국중당)→민주당으로 여덟 차례나 당적을 바꿨기 때문이다. 이 의원이 4년여 만에 민주당으로 ···
[ 뉴스메이커 7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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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
우원식 열린우리당 의원
“제도권만의 통합신당은 곤란하다” 김근태(KT)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사실상 노무현 대통령과 결별을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이 친노 대결 구도의 중심에 섰다. 열린우리당의 창업주인 두 사람이 갈라설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KT의 독자행보가 향후 대선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KT계의 대변인으로 통하는 ···
[ 뉴스메이커 7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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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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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판4판
지금은 ‘통합과 단죄’
주간 舌전
“국민의힘은 사이비 레밍 집단”
오늘을 생각한다
권력에는 포화점이 없다
“그는 문득 힘을 소유하는 것 자체가, 아무리 그 힘이 막대하다 하더라도,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노레 드 발자크의 <나귀 가죽>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역대 최다득표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선거 기간 내내 민주당은 ‘압도적 지지’라는 슬로건을 내걸었고, 실제로 그에 걸맞은 세력을 갖게 됐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를 내지 않은 위성정당들의 의석을 포함 186석이라는 압도적 의회 권력을 확보 중이다. 민주당은 대선 다음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관 증원을 골자로 한 법원조직법 개정안 처리 방침을 세웠다. 이것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대한 보복성 힘 빼기라는 것은 모르는 척하는 사람들만 빼고 다 아는 내막이다. 당선 첫날부터 사법부에 메스를 대며 영향력을 행사한다. 민주당은 군사정권 종식 이후 가장 강력한 힘을 소유한 정치 세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