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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설계
너 자신에게 물어보라
수도권 소재 모 대학에서 지난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중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목표나 꿈이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신입생의 54%, 졸업을 앞둔 4학년생의 32%가 구체적인 목표나 꿈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취업을 목전에 둔 이들조차 대기업이든 금융권이든 일단 입사하고 싶다···
[ 9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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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
정부 주관 취업행사를 주목
올 상반기 대기업, 금융권 공채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의 문이 모두 닫힌 것은 아닙니다. 중견기업과 벤처기업 등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재확보에 나서는 시점이 요즘입니다. 다만 신문광고나 기사 등으로 떠들썩하게 알려진 주요 대기업 공채와 달리 작지만 탄탄하고 유망한 중견기업 발굴은 발품과 안목이 꼭 필요합니다. 우선 정부 기관이 ···
[ 9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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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
군 경험도 소중한 스펙
최근 하나SK카드가 ROTC 장교 출신 인재 채용을 발표했습니다. ROTC 출신 가운데 6월 전역예정자가 대상입니다. 군전역자 특히 장교 출신에 대한 대기업의 선호도는 높습니다. 유학경험, 인턴경험 등 스펙면에서는 떨어지지만 하나의 조직을 책임지고 이끌어본 경험 덕에 리더십과 책임감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애사심이 높고 조직···
[ 9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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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
영어보다 인성이 중요하다
취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전략적인 자원배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이 보유한 시간과 에너지, 돈이라는 자원을 어떤 식으로 배분하고 투자할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에서 채용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인성과 적성이고, 그 다음이 업무능력입니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은 엉뚱한 곳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바로 영어 점수 올리기입니다. 6월 초 발표된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1500명 중 10명에 7명(68.7%)꼴로 취업을 위한 최우선 준비로 영어능력을 꼽았습니다. 정작 인사담당자의 순위에서는 5번째 순위···
[ 9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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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
시사상식, 신문이 답이다
면접질문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무지식과 개인적인 인성평가, 그리고 시사상식 등 교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중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분야이면서 의외로 준비가 소홀한 분야가 시사상식입니다. 먼저 지난해와 올 상반기 출제된 기출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Q.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메리츠화재, 2012 상반기 2차면접) Q. FTA에 대한 귀하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한국타이어, 2012 상반기 최종) 위의 사례처럼 신문이나 TV를 통해 평소 접하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면접문제로 종종 출제됩니다. 지원자가···
[ 9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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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은
“면접에서는 주로 어떤 것을 물어보죠?” “취업면접에서도 핵심문제나 빈출문제가 있을 수 있나요?” 취업면접에서도 기본질문, 핵심질문, 빈출질문이 있지만 무엇보다 직접 ‘풀어보는’ 연습과정이 중요합니다. 머릿속으로는 아는 것 같아도 막상 면접장에서 질문을 받으면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본인소개입니다. ‘흔히 1분간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혹은 ‘본인의 장단점에 대해 말해보세요’하는 식의 질문입니다. 답변 포인트는 입사지원자 입장에서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모든 회사는 적어도 2가지 조건을 갖춘 인재를 원합니다. 일을···
[ 9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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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
면접 패션 전략
“면접이 잡혔는데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감색 정장이 무난하다는데 도대체 감색이 무슨 색인가요?” 취업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옷차림에 신경 쓰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울리는 옷차림은 무엇보다 스스로 입어서 편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복장입니다. 패션업계나 백화점 매장직원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너무 튀지 않고 깔끔한 옷차림이 좋습니다. 신입 면접을 앞두고 새로 정장을 구입한다면 검푸른 남색을 의미하는 감색보다는 조금 밝은 푸른색 계열 정장도 고려할 만합니다. 검은색이나 감색은 차분하고 진중한 느낌을 주는 반면 최근 유행하는 푸른색 정장은 긴장한 표정···
[ 9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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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
면접 대기실에서의 자세
올 상반기 주요 대기업 공채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서류전형이나 인·적성을 통과한 이들은 면접을 치르고 있거나 며칠 앞으로 예정돼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기업체 인사담당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0%에 달합니다. 익숙지 않은 면접전형에 긴장하고 불안한 마음이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먼저 대기실에서의 자세입니다. 대부분 대기실에 있는 동안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휴대폰으로 SNS를 하며 시간을 때웁니다. 심지어 전화통화를 하거나 주위에 담배냄새를 풍기기도 합니다. 일부 여성 지원자는 화장···
[ 9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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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
영어면접 대답하기
기업설문 조사에 따르면 채용시 영어면접을 시행하는 곳은 전체의 절반 정도입니다. 개인, 집단 면접시 영어로 자기소개를 시키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도록 주문합니다. 현재 영어면접을 하지 않고 있는 나머지 절반 정도도 ‘향후 시행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답변의 기본은 가급적 문장 형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단답형으로 답변하거나 단어를 나열할 경우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예상가능한 기본 질문 패턴은 사전에 연습해두어야 합니다. 자기소개, 장단점, 채용해야 하는 이유, 지원동기 등입니다. 각자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 3~4개 문장으로 작문···
[ 9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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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
다양한 면접유형 공략하기
기업 신입직원 면접 방식은 내용에 따라 역량면접과 인성면접으로 나뉩니다. 역량면접은 채용시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해낼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고 인성면접은 성실성과 정직성, 조직 적응력, 애사심 등을 파악합니다. 역량면접은 프레젠테이션(PT)면접과 실무자면접이 해당됩니다. 인성면접은 임원진 면접에서 주로 이루어지지만 토론면접에서도 역량···
[ 9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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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
면접자의 과잉친절 유의
최근 몇 년간 기업들은 다양하고 차별적인 면접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면접 유형은 우선 면접자와 면접관의 비율에 따라 단독면접(1대 1 면접), 개인면접(1대 다수 면접), 집단면접(다수 대 다수 면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독면접에서는 면접관의 과잉 친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부 면접관이 학연이나 지연을 밝히며 의도적으로 ···
[ 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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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
면접은 자신감이다
면접은 일종의 ‘맞선’입니다. 사랑하고 평생 같이 살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즐겁게 함께 일할 파트너를 고르는 자리입니다. 입사지원자의 경우 일방적으로 선택을 당하는 위치로 자신을 생각하기 쉽지만 본질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입사원을 뽑는 회사 입장에서도 잠재력 있는 사람을 고르는 안목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명운이 달려 있습니다. 면접시 가장 중요한 태도는 자신감입니다. 첫인상부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구부정한 어깨나 앉음새, 불안한 시선처리와 떨리는 목소리는 금물입니다. 면접관의 질문시 답변하는 방식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첫째, 즉흥적으로 ···
[ 9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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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1 ]
준비한 면접이 성공한다
대기업, 금융기관, 공사를 막론하고 면접이 다양화되고 비중 역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면접이야말로 지원자의 자질과 능력, 경험과 인성을 확인하는 최소한의, 그리고 최후의 장치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시험과 달리 면접에는 정해진 공식이나 정답이 없습니다. 특정 기업이나 직무 심지어는 특정 면접관에게는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
[ 9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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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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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 글로벌 시장 만족시킬 자신 없으면 시작도 말아야”
시사 2판4판
‘러브버그’…
주간 舌전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오늘을 생각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졌는가
“○○학회에 오셨어요?” 서울의 한 대학 작은 강의실에서 오랫동안 소통이 없던 지인의 문자를 받았다. 그는 몇 년 전 유학길에 오른 터라 한국에서 그를 보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차에 몇 년 후 박사학위를 따게 되면 아마도 참여하게 될 학회 행사에 답사차 왔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전혀 무관한 두 학회의 세미나가 진행 중이었다. 우리는 일 관계로 서로를 알 뿐이었으나, 우연이 겹치자 친근한 마음이 절로 생겨 커피를 마주 두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