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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야기
우리나라 최고 땅부자는 롯데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업이 중요했던 만큼 땅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그래서인지 땅은 부(富)의 중요한 가치척도였다. 강남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되는 롯데칠성음료 서초동 물류센터 부지. |연합뉴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이나 홍콩처럼 면적이 좁고, 인구가 많은 나라일수록 땅값이 비싸다. 하지만 땅을 투기대상으로 삼거나 재테크 수단이 ···
[ 9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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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
비상장사 상식 밖 ‘배당잔치’
재벌닷컴이 현금배당을 실시한 3400개 회사를 조사한 결과 배당액이 1억원 이상인 사람은 1700여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00명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합쳐 배당금이 100억원이 넘은 이른바 ‘슈퍼 배당갑부’는 31명이었다. 이도 전년보다 2배가 넘는 수준이었다. 상장사와 비상자사에서 올해 배당액이···
[ 9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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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
재벌가 성북동을 떠나는 까닭
서울 성북구 성북동은 ‘한국 재벌가의 본산’으로 불린다. 내로라하는 갑부들, 특히 재벌가의 저택이 이 지역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성북동은 재벌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성북동에 갑부들이 몰려 살게 된 배경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곳엔 조선시대 때 도성 수비를 담당하던 어영청의 주둔지가 있었다. 일제 시대에는 성북···
[ 9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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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
한국경제 운명, 삼성·현대 가문 흥망에
삼성가와 현대가. 한국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벌가(家)’의 대명사다. 1945년 해방 이후 시작된 한국 재계 역사를 보면 수많은 재벌이 명멸했다. 하지만 삼성가와 현대가는 재벌의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오히려 세월이 흐를수록 입지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1998년에 터진 IMF사태는 한국 재벌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정경유···
[ 9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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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
재벌 자녀 비상장 회사 ‘은밀한 거래’
요즘 재벌가에서 이뤄지는 부(富)의 대물림 수법을 보면 갈수록 교묘해진다는 느낌이다. 과거엔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재산을 넘기는 과정에 자산가치를 적당히 줄여 세금을 줄이는 ‘순진한’ 방법을 썼다. 시쳇말로 ‘회계 마사지’라 불리는 작업이 많았던 것이다. 때문에 증여세나 상속세를 두고 국세청과 재벌들이 실랑이 벌이는 일이 많았다. 지난 3···
[ 9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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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
한국롯데 위에 일본롯데
롯데그룹이 일본 대지진으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창업주인 신격호(일본이름 시게미츠 다케오) 회장이 일본에서 기업을 시작한 데다, 현재 많은 사업장이 일본에 있기 때문이다. 일본롯데는 대지진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대부분의 공장이 일본 서부에 소재하고 있어 피해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쓰나미가 휩쓸고 간 센다이시 소재 롯데아이스크림···
[ 9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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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
미성년 주주 ‘배당 대박’
최근 대다수 기업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지급할 배당금을 확정했다.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여 배당금도 어느 해보다 두둑할 전망이다. 실제 재벌닷컴이 상장사 7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이 넘는 배당 부자(富者)가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보유만으로 억대 연봉자 못지 않은 대···
[ 9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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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
계열사 조세피난처로 ‘위장전입?’
얼마 전, 재벌닷컴은 조세피난처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0대 재벌그룹(자산순위)의 계열사 231곳을 발표한 적이 있다. 국세청 전경. | 김창길 기자조세피난처는 기업이나 개인의 소득에 대한 세금이 거의 없고, 정보도 공개하지 않아 비자금이나 핫머니가 활개치는 지역이다. 때문에 세계 각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G20 정상회를 ···
[ 9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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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
한국의 거부 ②해방 직후 최고갑부 박흥식의 몰락
1945년 해방 이후 등장한 거부(巨富)들은 서구식 자본주의가 도입되면서 설립한 기업의 성공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인물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토착부호나 대지주 출신이 많았지만, 간혹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일약 ‘재벌’로 성공한 자수성가 기업인도 많았다. 구인회(LG),조홍제(효성),김연수(삼양사),김용완(경방),이원만(코오롱)은 대표적인 ···
[ 9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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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
한국의 거부① ‘전설의 갑부’ 조선말기 이후 등장
연초부터 주식시장이 치솟으면서 ‘1조원 주식부자’가 줄줄이 탄생하고 있다. ‘1조원’이라는 거금은 500만원 월급쟁이가 1만6600년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고스란히 모아야 만들 수 있는 금액이다. 경주 최부자 고택 | 경향신문 자료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 최고 부자’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개인 주식재산이 9조원···
[ 911호
ㅣ
2011.02.08 ]
오너경영시대, 가신의 권력 이동
지난 연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기업 임원 인사가 연초까지 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30대 재벌 가운데 몇몇을 빼고는 사실상 2011년 새해 임원 인사를 마무리지었다. 올해 대기업 임원 인사에 대한 평가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마디로 ‘오너경영시대’의 부활이 아닐까 싶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실제로 삼성·SK·LG····
[ 9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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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
재벌가 여성 경영인
실세로 떠오른 딸들의 경영성과는?
요즘 재계 화두는 재벌가 여성이다. 요 몇 년 새 부쩍 늘어난 재벌가 여성 경영인들의 등장이 배경이다.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재벌가 출신 여성의 경영참여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다. 재벌 총수가 아들이 없거나 남편이 일찍 타계해 부득이 경영을 떠맡는 ‘특수한’ 경우가 많았다···
[ 9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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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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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주간 舌전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