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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부동산 신화는 정말 ‘신화’일 뿐
대출이자와 세금 감안하면 부동산 투자는 더 이상 남는 장사가 아니다 금융공학으로 볼 때 저축해서 모은 돈으로 평수를 넓히는 게 답이다. 최근 여성회가 주최한 문화강좌에서 재무설계 강의를 맡은 적이 있다. 강의가 끝나고 수강생에게 재무설계를 들은 이유를 물었다. “가계부 열심히 쓰는데 늘 적자예요. 어디서 어떻게 새는지 알아봐야겠어요···
[ 뉴스메이커 7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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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
쓸 돈은 없고 쓸 데는 많다
돈 다루는 힘의 기본은 ‘선택과 포기’ 돈 문제에서는 선택과 포기가 중요하다. 대학 졸업 20주년 행사를 앞두고 단과대 학장으로부터 이메일과 편지가 왔다. ‘여러 매체를 통해 잘 알고 있겠지만, 우리 법대는 여러 측면에서 큰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로 이어지는 모교발전기금에 대한 간곡한 부탁이다. 중간 연락책인 동기의 전화도 이어졌···
[ 뉴스메이커 6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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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4 ]
돈 빌려주고 사람까지 잃지 않으려면
가족 뒷바라지에 메인 처녀가장의 미래설계 대작전 무주택 직장이면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양 경제학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그라민은행 유누스 총재의 말이다. 그는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에서 역시 가난한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담보 없이 소액대출을 해주는 은행을 만들었다. 그렇···
[ 뉴스메이커 6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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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
행복 설계 첫단추 ‘재무지도’ 그리기
기업과 사업에 청사진이 필요한 것처럼 인생에도 설계가 필요하다 펀드는 설정금액이 많고, 수익률이 오랫동안 안정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동트기 전 올림픽대로를 달린다. 가양대교 직전 교통안내판에 ‘한남대교 14분’이라고 써 있다. 그때 시간이 5시 37분. 한남대교 밑을 지날 때 시간을 보니 50분이다. 이 정도면 믿을 만한 오차다···
[ 뉴스메이커 6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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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
정리정돈으로 가정경제 맥을 짚어라
사업수지와 가계수지만 분리해도 돈이 보인다 가정재무 설계할 때 기본요소 중 하나가 정리정돈이다. 사진은 가계부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울보, 겁보, 느림보, 떼보…. 요즘 아이들도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어릴 때는 이런 정도가 상대를 놀려주는 말이었다. 사전을 찾아보니 ‘보’는 체언이나 어간의 끝에 붙어 사람을 나타내는···
[ 뉴스메이커 6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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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4 ]
부부 ‘일심동체’ 2단계 빚 탈출작전
높은 금리부터 처분해 밑빠진 독에 이자 붓는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어려서 금융교육을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파산에 이르는 비율이 낮다. 미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어려서 금융교육을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커서 파산에 이르는 비율이 눈에 띄게 적다고 나타났다. 사실 영어단어나 수학공식보다 더 중요한 건 ···
[ 뉴스메이커 6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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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
‘부화뇌동 재테크’는 시간·돈 낭비
각자 개인의 재무상황에 맞는 투자전략과 목표 실행계획을 세워야 각자 처한 조건에 따라 금융상품이 이로울 수도 해로울 수도 있다. 얼마 전 강화도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하프종목으로 뛰었다. 세 번째 도전해 2시간 벽을 넘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한번도 쉬지 않고 뛰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대단하십니다”라며 치켜세워 준···
[ 뉴스메이커 6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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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0 ]
적자기업과 적자가계의 공통점
기업이나 가정 모두 수지가 안 맞으면 ‘빚더미’ 피할 수 없어 기업경영자도 기업의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공격적인 투자를 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개인도 자신의 재무체력을 정확히 아는 게 기본이다. 잘하고 있는데 돈이 왜 안 모이지? 결혼한 지 2년째인 김기석씨(33세·가명)는 코스닥에 등록된 벤처기업에 다닌다. 내년 출산을 ···
[ 뉴스메이커 6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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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6 ]
“우리 빚이 이렇게 많았어?”
소득이 많아도 계획 없이 대처하면 부채는 절대 줄지 않아 빚이 많다고 자포자기할 것이 아니라 빚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재무상담은 단지 금융적인 문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가정생활 전반의 깊은 정보가 오간다. ‘돈을 소재로 한 인생론’ 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상담사례에는 삶의 애환이 담겨 있고, 때로···
[ 뉴스메이커 6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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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대출 낀 주택구입, 약 될까 독 될까
결혼 2년차 맞벌이 부부의 내집마련… 가계수지 책임의식 가져야 여든이 넘은 노모를 모시는 40대 총각이 늦장가를 가게 됐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게 문제가 되었다. 노모는 아들 내외에게 성당에 가서 둘 다 세례를 받지 않으면 함께 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절에 다니는 신부에게는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친지 등 주변 사람은 이렇···
[ 뉴스메이커 6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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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2 ]
월급쟁이의 미래는 괜히 불안하다?
알뜰한 계획과 실천이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 10년, 20년 전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것은 무엇일까? 결혼식장 뷔페에서 만난 선배는 이렇게 말했다. “예전에는 이렇게 잘 먹기 쉽지 않았어. 먹는 건 확실히 나아졌어.” 이렇게 말하는 선배는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고 있는데 전문자격증이 5개나 된다. 그런데도 앞날이 불안해 또 ···
[ 뉴스메이커 6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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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5 ]
미래설계에 정해진 답은 없다
지금의 행복이 그대로 쌓여 미래가 된다면 가장 올바른 방식 ‘내기 할까. 니 키가 더 크나 내 키가 더 크나. 니 똥이 더 굵나 내 똥이 더 굵나.’ 이렇게 시작되는 ‘내기할까’란 동요는 ‘그렇지만 시험점수 같은 걸로는 내기하지 말자’는 말로 끝난다. 그 이유를 시인은 ‘너나 나나 거기 거기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고만고만하니까 경쟁하고 비교하면서 서로 상처받지 말자는 뜻일까. 아이들 교육에서 가장 나쁜 것 가운데 하나는 비교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비교는 차이와 다르다. 있는 그대로 다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진 판단기준에 따라 순서매김을 하···
[ 뉴스메이커 6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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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
휴가를 체험학습의 장으로
재무상담가는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미래설계 동반자 피서지에서도 값싸고 알차게 자녀교육을 할 수 있다. 가까이 지내는 가족들이 함께 강화도 근처 섬으로 여름휴가를 갔다. 외포리에서 배로 1시간 걸리는 볼음도인데, 중학교에 학생과 선생이 각각 세 명씩인 정말 외롭고 고요한 섬이다. 2박3일 여행에 회비는 뱃삯을 포함해 한 사람당 3만 원이···
[ 뉴스메이커 6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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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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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명 빅텐트?
주간 舌전
한덕수 노욕의 ‘난가병’ 빠져
오늘을 생각한다
우리에겐 우리를 지켜줄 ‘우리’가 있나
윤석열 파면 선고 이후 과거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했던 말이 회자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서 문형배는 자신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운 김장하 선생을 회고하며, “‘선생님께서는 자신은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법관이 돼서도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그의 정신적 바탕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