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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230만 원 봉급의 재무설계
중소기업에서 내근직에 근무하고 있는 정 대리는 대학 졸업 뒤 직장생활 3년차의 전형적인 샐러리맨이다. 국민연금 납부금을 포함한 세후 소득이 월평균 230만 원이다(국민연금은 세후소득에 포함).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꾸준히 매월 70만 원씩 비교적 이자가 높은 상호저축은행에 적금을 붓고 있다. 이외에는 얼마 전 가입한 연금저축보험에 20만 원, 종신보험에 15만 원을 내고, 몇 년 전 급여통장으로 만든 마이너스 통장 500만 원에 대한 이자 월 4만 원 정도를 내고 있다. 향후 4년 안에 결혼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정 대리의 효과적인 재무계획은 어떤 것일까? 우선 자유저축통장에 예···
[ 뉴스메이커 7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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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
재테크와 재무설계 차이
현대 사회에서 ‘돈’의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돈’은 단지 의식주를 해결하는 교환수단으로서뿐 아니라 명예와 권력의 등가수단으로 작용할 만큼 가공할 위력을 발휘한다. 평범한 삶을 꿈꾼다고 해도 인생의 주기별로 주택자금부터 교육자금이나 은퇴자금에 이르기까지 목적에 맞는 돈을 확보하는 것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중요한 인생 목표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생을 설계하자면 당연히 자금 계획을 함께 구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최근 흐름을 짚어보면, 우울한 경제적 전망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령, 가계부채는 지난 4년 전에 비해 50% 이상 늘어나 300조 원을 넘어섰고, ···
[ 뉴스메이커 7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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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
프리랜서 부자되기
프리랜서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특수고용 형태 근로자를 중심으로 적어도 20만 명가량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카드 직원이 현대카드의 CMA 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랜서는 자영업자나 일반 근로자에 비해 장점이 많은 편이다. 실력만 있다면 고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거나 출·퇴근 시간도 자유···
[ 뉴스메이커 7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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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
이혼 여성의 ‘희망설계’
재테크 관련 설명회에 몰려든 주부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다. 갑작스런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를 감당할 수 없다거나 이혼을 당해 불확실한 생계 여건에 처하는 등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했을 때 특별한 준비가 없다면 그만큼 경제적 고통이 뒤따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위험관리(Risk Management)···
[ 뉴스메이커 7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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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
신용관리가 자산이다
신용관리가 ‘핵심자산’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신용정보 공유 및 평가시스템이 불완전하던 시대에는 ‘신용관리’를 상대적으로 가볍게 취급했다. 그러나 요즘처럼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해 신용거래나 대출이 실행되는 조건에서는 신용 능력에 따라 경제적 생명이 엇갈린다. 재무설계사가 고객에게 재무상담을 하고 있다. 2005년 4월 신용불량자···
[ 뉴스메이커 7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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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1 ]
자영업자 ‘호주머니’ 나눠서 관리하라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자영업’의 소득 수준은 초라하기 이를 데 없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자영업을 하고 있는 15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소득 수준을 알아보니 90%의 자영업자들이 월 소득 150만 원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영업자 수가 613만5000명에 이른다고 하니 정확한 소득 확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더라도 500만 명가량은 급여생활자보다 특별히 나을 게 없는 셈이다. 게다가 자영업자들은 ‘기업의식’이 부족하다 보니 여러 문제점이 뒤따른다. 가령,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나 비용 지출이 자신의 생활비와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
[ 뉴스메이커 7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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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
금융상품 합리적 선택 기준
경제학 용어 가운데 ‘제한적 합리성’이라는 게 있다. 상품을 고를 때 시장에 나와 있는 모든 제품을 다 비교해서 살 수 없다는 의미다. 즉 티셔츠 하나를 사기 위해 쇼핑몰 전부를 돌아다닐 수 없고 적당히 둘러보고 선택한다는 것이다. 모든 상품을 다 둘러보고 선택한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시장에는 너무 많은 상품이 있고, 비···
[ 뉴스메이커 7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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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
현재가 편하다고 미래를 낙관 마라
‘쏜다’라는 영화가 있다. 평소 바른 생활을 하기로 유명한 ‘만수’가 노상방뇨 한번으로 경찰서에 잡혀가고 그곳에서 만난 ‘철곤’ 때문에 상황이 점점 나빠진다. 경찰차를 훔쳐 달아나기도 하고 국회의원을 저격하기도 한다. 결국 엄청난 능력을 가진 테러리스트가 되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는다. 영화를 보면서 하나의 단어가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돌···
[ 뉴스메이커 7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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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
맞벌이는 결혼 필수조건?
아버지가 공장에 나가면 어머니는 아들 삼형제를 학교에 보내고 밀린 빨래와 집안 청소를 해놓은 뒤 부업거리를 챙겨서 옆집으로 가셨다. 한동안은 인형 눈을 붙이기도 했고 그 다음엔 구슬을 꿰기도 했다. 아버지가 벌어오는 돈으로는 살림이 넉넉지 않았지만 “남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살림이나 잘하면 되지 여자가 무슨 일이냐”며 어머니의 맞벌이를 극구···
[ 뉴스메이커 7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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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3 ]
대부업체 금리 연이자를 따져라
사채업자가 주인공인 드라마 ‘쩐의 전쟁’이 세간의 화제다. 사회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 직업인 대부업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움이 우리에게 흥미를 주는 점도 있지만 중·서민층의 실상이, 사채자금의 무서움을 알리는 경각심이 우리의 감정을 자극해서인지도 모른다. 최근 대부업계는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TV광고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한···
[ 뉴스메이커 7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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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6 ]
환급형 보험, 더 낸 만큼만 돌려준다
“환급형 보험이 좋은 거 아닌가요? 보장도 해주고 돈도 돌려주고.”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보험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글쎄요. 보험회사가 바보도 아니고 보장도 해주고, 돈도 다시 돌려주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보험이라는 상품에 대한 오해와 편견도 많지만 보험회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도 만만치 않은 ···
[ 뉴스메이커 7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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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
적립식 투자의 매력
전 세계 증시가 활황을 띠면서 우리나라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의 금융자산은 1524조 원에 달한다(한국은행. 자금순환표 2006). 그 크기에 대한 감흥을 논하기보다는 매년 7%(2002년부터 2006년까지 기준)의 가파른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과 전통적인 자산의 배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
[ 뉴스메이커 7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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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
‘준비된 청약’이 확률 높인다
“내집 마련은 언제쯤으로 계획하세요?” 청약자들이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주택 마련이 필요한 무주택 고객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대답은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답을 압축하면 ‘가능한 빨리’라는 문구로 좁힐 수 있다. ‘가능한 빨리’라고 대답한 고객들에게 현금흐름상 가장 적정한 시기를 ···
[ 뉴스메이커 7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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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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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노욕의 ‘난가병’ 빠져
오늘을 생각한다
우리에겐 우리를 지켜줄 ‘우리’가 있나
윤석열 파면 선고 이후 과거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했던 말이 회자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서 문형배는 자신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운 김장하 선생을 회고하며, “‘선생님께서는 자신은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법관이 돼서도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그의 정신적 바탕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