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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인플레이션을 뛰어 넘어라
흔히 말하는 MB물가지수(생필품 52개 관리)가 2008년 3월 이후 19.1% 상승했다고 한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8.7% 상승한 것에 비하여 2배 이상 더 오른 것이다. 금융의 관점에서 보면 은행에 돈을 맡겨 이자수익을 얻었다 하더라도 원금에서 플러스가 된 것이 아니라 실질가치 면에서는 오히려 원금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이 때문에 재테크에서는 인플레이션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앉아서 손해 보지 않으려면 현금을 손에 들고 있어도 안 되고, 물가상승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추구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결국 대안은 실물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투자 대상으로는 ···
[ 위클리경향 9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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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
펀드 환매 시점은?
환매 시점
오랜 시간 1700선의 박스권에 갇혀 있던 증시가 이제 1900을 넘나들며 2000 고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펀드 투자로 속을 앓던 많은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임에는 분명하지만, 이쯤 되면 내 펀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또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수익이 났으니 환매해야 하는 것인지, 좀더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말이다. 증시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다양하다. 이 칼럼에서는 주가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을 통해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증시 전망에 일조할 생각은 하나도 없다. 그보다는 개인들이 주식시장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고, 이미 가입해서 운용중인 펀드를 어떻게 관리해 나가야 할지···
[ 위클리경향 8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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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
자동차보험 가입 효율적으로!
자동차보험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으로서, 차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한다. 그러나 회사별 보험 가격의 차이 외에 자동차보험의 보장내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드물다. 대개 자동차보험의 특약 내용이 간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지만, 좀 더 효율적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은 엄연히 존재한다. 1. 자기차량 손해 관련 - 일반적으로 자기 차량 손해의 경우 대부분이 차량가액의 100%를 담보로 가입하거나 보험료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가입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자기차량 손해의 경우 차량가액의 60%까지 담보를 조정할 수 있으므로, 신차처럼 차량가액이 높거나 보험료 부담···
[ 위클리경향 8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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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
적립식 펀드의 매력
2000년대 이전의 고금리 시대에는 은행 적금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었으나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서의 은행 적금은 이 같은 기대를 하기 힘들다. 때문에 더 많은 수익률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다. 사실 미국에서도 이와 같은 고민을 1980년대부터 하기 시작했으며 그 대안을 펀드 투자···
[ 위클리경향 8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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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
화재보험 가입,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재물보험의 기본
얼마 전의 부산 해운대 초고층 빌딩 화재로 인해 고객들의 화재보험 문의가 빗발쳤다. 이번 기회에 점포를 운영하는 고객이 화재보험에 가입했을 때와 가입하지 않았을 때 보상 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자. * 우선 실화자(다른 집) 때문에 본인 점포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다···
[ 위클리경향 8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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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
사회 초년생의 결혼 준비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어느 정도 직장에 적응해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이르는 세대는 나름대로 특징이 있다. 특히 소비적인 행태와 관련해서는 합리적이면서도 명품과 유행상품을 좋아하고, 문화와 여가생활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 저축보다는 폼 나는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화려한 소비와 개인주의로 상징되는 오늘날의 미혼들. 하지만 합리적인 재무설계를 하지 않는다면 이들은 그 어떤 세대보다 커다란 재무적인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다. 조언 하나. 부모 곁을 떠나는 훈련을 하라. 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통장 관리를 부모에게 맡기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때 부모들 대부···
[ 위클리경향 8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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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2 ]
당신의 노후준비는 몇 점?
노후준비 점수
결혼을 한 지 10년 이상이 되면 가정은 자녀교육비와 노후준비라는 큰 이슈에 당면하게 된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노후준비가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점점 늘어가는 수명과 짧아지는 소득기간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가정의 노후준비는 몇 점인지 체크해보자. 1. 스스로 또는 전문가와 함께 노후준비를 위한 은퇴설계를 해본 적이 있다. ( ) 2. 부동산은 더 이상 불변의 노후자산 0순위가 아니다. ( ) 3. 노후를 위해 수입의 20% 이상을 저축하고 있다. ( ) 4. 공적연금(국민연금,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 이외에 추가적인 저축(보험 포함)이 있다. ( ) 5. 은퇴 후···
[ 위클리경향 8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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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
장기주택마련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 실익은
많은 사람들이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이 매력적인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해서 지금도 상당수 유지하고 있다. 현재 비과세 상품은 점점 사라져 가는 추세로, 이제 10년 미만 비과세 금융상품은 아예 자취를 감춘 상태. 많은 사람들이 유지하고 있는 금융상품 중에서 10년 미만 비과세 상품은 실질적으로 장기주택마련저축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해서도 올해(2010년) 가입자부터는 비과세 혜택만 있을 뿐, 소득공제 혜택은 받지 못하게 됐다. 물론 2010년 이전 가입자들은 기존에 받던 소득공제 혜택이 그대로 유지된다. 소득공제를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장기주택···
[ 위클리경향 8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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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
퇴직연금, 어디에 가입할까?
제약 관련 회사에 다니고 있는 정씨는 최근 회사에서 퇴직연금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H은행과 K생명보험 회사의 퇴직연금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어떤 회사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지 상담을 요청했다. 2010년 12월에 퇴직보험 제도가 없어지면서 새롭게 ‘퇴직연금’에 가입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다. 퇴직연금은 근로자 입장에서는 퇴직금···
[ 위클리경향 8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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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
휴대폰요금도 부채다
재무설계를 하는 데 있어 고객의 부채관리는 그 무엇보다도 가장 기초가 되는 항목이다. 아무리 소득이 높다 하더라도 부채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마이너스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데, 결국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실속 없이 늘 마음속에 무거운 짐을 안고 사는 것과 다름없다. 고객의 재무적 상황이 지닌 힘은 먼저 유동성비율로 측정해 볼 수 있다. 이것은 고객의 단기자산(빠른 시일 내에 현금화될 수 있는 항목)을 고객의 단기부채(1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로 나눈 값이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은 최소한 200%는 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즉, 고객은 단기부채보다 유동성···
[ 위클리경향 8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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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
재테크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
재무 목표를 세울 때 주의할 것은 그것이 막연한 숫자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경제적인 성공을 인생의 중심 목표로 설정해 놓게 되면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한다. 최근 재테크 유행과 더불어 불어닥친 ‘억 모으기’ 열풍도 그런 면으로 평가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몇 년 안에 몇 억 모으기’에 도전했지만 성공한 사람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잘못된 투자를 해서 되레 돈을 까먹은 사람들이 더 많다. 목표는 돈으로 실현하고자 했던 우리의 삶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막연히 몇 억 모이면 그 다음 뭐든 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목적과 수단을 전도시켜···
[ 위클리경향 8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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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4 ]
비과세 상품을 선점하라
매년 연말이 되면 소득공제를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문의 전화가 급격히 늘어난다. 그만큼 절세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반영하는 일이라 하겠다. 하지만 진정 절세를 원한다면 소득공제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안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자소득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자소득세는 15.4%이다. 이렇게 수치···
[ 위클리경향 8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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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0 ]
반토막 펀드 어찌할꼬
45세의 주부 윤 모씨는 증권사 직원의 권유로 2007년 3월 중국 펀드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 중국 증시 급등으로 7개월 만에 무려 50%의 수익을 올린 윤씨는 투자 성공 경험과 언론의 장밋빛 전망, 유행처럼 된 투자 열풍에 편승해 이해 10월 만기된 예금 1억원을 전부 중국 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후 터진 미국 금융 위기로 인해 전 세계 증시는 급락했고, 중국을 비롯한 신흥 시장 펀드의 수익률은 곤두박질쳤다. 머뭇거리는 사이 어느새 펀드 수익률은 반 토막을 넘어 60% 아래까지 떨어졌다. 최근 중국 펀드의 수익률이 많이 회복됐다고는 하지만 윤씨의 펀드 수익률은 ···
[ 위클리경향 886호
ㅣ
2010.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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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우리를 지켜줄 ‘우리’가 있나
윤석열 파면 선고 이후 과거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했던 말이 회자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서 문형배는 자신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운 김장하 선생을 회고하며, “‘선생님께서는 자신은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법관이 돼서도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그의 정신적 바탕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