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9 ~ 25
2025.05.21 (수)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연재
주간경향
>
CAR
신형 아반떼
아반떼, 그 이름만 따왔어요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HD)가 6월 14일 판매를 시작했다. 당초 예정보다 한 달 가량 늦어진 것이다. 지난 4월 27일 열린 2006부산국제모터쇼에서 톱스타 에릭(문정혁)을 앞세워 선보였던 신형 아반떼는 원래 부산국제모터쇼 직후 바로 생산에 들어가 5월 중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 뉴스메이커 680호
ㅣ
2006.06.27 ]
지엠대우 윈스톰
도로환경 감지 자동으로 4륜 전환 GM대우가 6월 7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윈스톰(Winstorm)’을 공개했다. 윈스톰은 그전부터 ‘GM대우의 첫 SUV’(레조는 RV로 분류)라는 점에서 일반인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Win(승리)과 Storm(폭풍)의 합성어인 윈스톰은 “스포츠 쿠페(디자인)와 S···
[ 뉴스메이커 679호
ㅣ
2006.06.20 ]
쌍용차 가솔린엔진 XGi360
실크처럼 부드러운 친환경 시스템 XGi360은 뉴체어맨에 탑재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3600㏄급 가솔린 엔진을 독자 개발했다. 2004년 4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약 2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쌍용차는 그동안 디젤 엔진만 자체 개발해 생산해왔을 뿐 가솔린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생산했다. 이런 ···
[ 뉴스메이커 678호
ㅣ
2006.06.13 ]
폭스바겐 뉴제타 시승기
가속력 탁월한 ‘스포츠 모드’ 최근 폭스바겐은 저가가격정책과 잇따른 디젤 모델 출시로 주목받고 있다.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시승차는 폭스바겐의 제타 2.0 TFSI 모델이었다. ‘미국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유럽차 중 하나’라는 사전 정보가 시승하기 전부터 기대를 갖게 했다. 시동을 걸고 가속페달을 밟기 전에는 차···
[ 뉴스메이커 677호
ㅣ
2006.06.06 ]
폭스바겐 TDI 군단
디젤 승용차 ‘편견’을 바꾼다 폭스바겐코리아가 5월 13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TDI ‘3종세트’를 선보였다. 앞서 2006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맛만 보여준 차량들을 정식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차종은 파사트 TDI, 파사트 바리안트 TDI 스포츠, 제타 TDI로서 모두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폭···
[ 뉴스메이커 676호
ㅣ
2006.05.30 ]
볼보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
스포티한 크로스오버 레저 차량 국내에도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의 인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CUV란 두 가지 이상의 차량 모델에서 각각의 장점과 특성을 따와 조화한 차량을 일컫는다. 쉽게 말해 세단의 안락함과 SUV의 힘, 스포츠 스타일의 적재능력을 혼합한 차량이다. 국내 자동차로는 지난달 출시한 기아자동차의 뉴카렌스가,···
[ 뉴스메이커 675호
ㅣ
2006.05.23 ]
벤츠 CLK 350 쿠페 시승기
폭발적 힘에 자동편의장치 ‘센스’ 메르세데스-벤츠 CLK 350 쿠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폭발적인 힘’이라고 할 만하다. 메르세데스-벤츠측에서 자랑하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약 7초가 걸릴 만큼 뛰어난 가속력을 발휘한다”는 말이 실감났다. 3.5ℓ V6 엔진을 새롭게 장착했고 자동 7단 변속기를 접목시켜 출력과 토크는 ···
[ 뉴스메이커 673호
ㅣ
2006.05.09 ]
렉서스 뉴ES 350
외형은 볼륨 업, 안전은 더 세심하게 한국토요타자동차가 4월 19일 서울 대치동 렉서스 디앤티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전 세계 최초로 뉴ES 350을 선보였다. 뉴ES 350은 ES 모델로는 7년 만에 새로운 모습과 성능으로 탄생한 차이다.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L-Finesse(끊임없는 예견, 시대를 앞서가는 심플함, 섬···
[ 뉴스메이커 672호
ㅣ
2006.05.02 ]
친환경 연료 쓰는 CUV 기대주
기아자동차가 4월 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친환경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인 ‘뉴 카렌스’를 선보였다. 기아차측은 “뉴 카렌스는 ‘국내 최초 신개념 컴팩트 CUV’를 컨셉트로 연구개발기간 24개월, 개발비 25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풀모델 체인지 신차”라고 밝혔다. 인기모델인 카렌스에서는···
[ 뉴스메이커 671호
ㅣ
2006.04.25 ]
폭스바겐 뉴 제타
더 스포티해 진 ‘베이비 파사트’ 폭스바겐코리아가 4월 6일 새로운 제타를 선보였다. ‘베이비 파사트’ 라 불리는 제타는 전 세계적으로 660만 대가 넘게 판매된 폭스바겐의 인기모델이다. 이번에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제타는 5세대 모델로서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에 운전의 즐거움을 만긱할 수 있다” 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신한다. ···
[ 뉴스메이커 670호
ㅣ
2006.04.18 ]
렉스턴Ⅱ, 최고급·고성능 ‘SUV의 체어맨’
쌍용자동차가 3월 28일 렉스턴Ⅱ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1%’라는 표현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은 렉스턴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렉스턴Ⅱ는 디자인에서뿐만 아니라 성능과 사양 면에서도 최고급을 자랑한다. 쌍용자동차측은 “최고급 럭셔리 SUV 이미지를 재정립하는 데 개발의 초점을 두었다”며 “또한 ‘최고급, 고성능’을 의미하는 ‘하이엔드(Hig···
[ 뉴스메이커 669호
ㅣ
2006.04.11 ]
할리데이비슨 디스트로이어
모터스포츠 ‘맞춤형 스프린터’ 모터사이클을 잘 모르는 사람도 ‘할리데이비슨’이라는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간혹 우렁찬 엔진 소리를 발산하며 지나가는 것이 눈에 띄기도 하며 때론 할리데이비슨 마니아들이 새카맣게 무리지어 다니는 것이 보이기도 한다.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 설립해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 있다. ···
[ 뉴스메이커 668호
ㅣ
2006.04.04 ]
할리데이비슨 디트로이어
모터스포츠 ‘맞춤형 스프린터’ 모터사이클을 잘 모르는 사람도 ‘할리데이비슨’이라는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간혹 우렁찬 엔진 소리를 발산하며 지나가는 것이 눈에 띄기도 하며 때론 할리데이비슨 마니아들이 새카맣게 무리지어 다니는 것이 보이기도 한다.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 설립해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 있다. 할리데이···
[ 뉴스메이커 668호
ㅣ
2006.04.04 ]
1
2
3
4
5
6
7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두 번 안 당한다” 버틴 중국…급한 미국, 사실상 후퇴했다
2
(32) “100만 표심 잡아라”···52년 만에 해병대 대장 탄생하나
3
‘중국의 저축’이 미국을 화나게 한다···무역전쟁의 속사정
4
‘뽀득뽀득, 쓱싹쓱싹’···편안히 쉬세요, 소리 들려드릴게요
5
(2) 쿠팡의 질주가 드리운 그늘
6
시기상조냐, 이미 온 미래냐···대선 의제로 부상한 ‘주 4.5일제’
7
(5) 카슈미르 충돌과 아프가니스탄의 유령
8
(26) 코알라의 죽음이 남긴 질문
1
급식실이 멈추자 일그러진 얼굴이 드러났다
2
내란의 밤, 대선후보들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
3
“한덕수·최상목 부재 차라리 잘돼···미와 협상 시간 벌었다”
4
그는 왜 반동성애를 신앙화했을까
5
(31) 귀향길에 들은 아버지의 인간관계 원칙
6
어느 ‘대선탕’에서…
7
요산 높으면 통풍? 심혈관도 아프다
8
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시사 2판4판
쇄신은…여전히…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