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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체 사회공헌활동 ‘시동’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적 책임 관심 늘어… ‘소비자 권익보호’ 의무는 아직 미흡 한국닛산이 지난해 열었던 ‘갤러리G’.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이 어떤 식으로든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 소외계층을 돕는다든가, 교육·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한다든가,···
[ 뉴스메이커 7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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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7 ]
혼다 골드윙
0.06초, 에어백 즉각 작동 혼다코리아가 1월 29일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한 모터사이클 골드윙을 출시했다. 모터사이클에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백과 인플레이터 등 에어백 모듈로 구성된 골드윙 에어백 시스템은 가속 변화와 충돌 정도를 자동 측정·작동해 운전자의 충격을 흡수하고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을···
[ 뉴스메이커 7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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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3 ]
푸조 New 307 HDi
터보 디젤엔진 부드러운 주행 프랑스 자동차 푸조를 공식 수입, 판매하는 한불모터스가 푸조 ‘New 307 HDi’를 출시했다. 푸조는 디젤 승용차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2년 출시돼 그해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는 기존의 307 HDi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New 307 HDi 역시 디젤 승용차이다. N···
[ 뉴스메이커 7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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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
인피니티 뉴G35 시승기
먹잇감 노리는 ‘웅크린 맹수’ 인피니티 뉴G35는 기존의 G35 모델을 풀체인지한 모델로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됐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그중에서도 주행성을 강화한 스포츠 버전. 일단 첫 모습은 먹잇감을 노리며 웅크린 맹수를 연상케 한다. 볼륨감 있는 유선형의 전면부와 연결된 날렵한 곡선형의 보디는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것 같은 느낌···
[ 뉴스메이커 7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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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
포드코리아 럭셔리 세단 ‘링컨 MKZ’
듀라텍 V6 엔진의 정숙주행 포드코리아가 1월 10일 신차발표회를 열고 포드의 럭셔리 세단인 ‘링컨 MKZ’를 선보였다. 유럽차와 비교할 때 미국차의 특징은 곡선보다는 오히려 직선미를 살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외양에서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미국차를 좋게 평가하는 사람은 ‘고전미’를 빼놓지 않는다. 이는 링컨 ···
[ 뉴스메이커 7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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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
메르세데스-벤츠 디젤 모델
저소음·저진동·저매연… 파워는 UP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차세대 CDI (Common-rail Direct Injection) 디젤 엔진을 탑재한 중형 세단 E220 CDI와 럭셔리 SUV ML280 CDI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국내시장에서 디젤 엔진을 탑재한 차량에 소홀했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뉴스메이커 7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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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6 ]
세단·스포츠카 한몸으로 달리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500 4MATIC Long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고급 세단 S클래스의 사륜구동 모델인 The new S500 4MATIC Long(이하 4매틱)을 출시했다. 신형 V8 엔진과 자동 7단변속기를 장착한 4매틱은 최고출력 388마력에 최대토크 54.0㎏·m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측은···
[ 뉴스메이커 7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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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
작지만 강한 수입차 ‘엔트리카’
닷지 캘리버 운전면허 취득 후 차를 처음 구입하는 사람은 대개 고급차를 사지 않는다. 작고 예쁘면서 성능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차를 선호한다. 처음 사는 차, 이른바 ‘엔트리 카’가 국산차뿐만 아니라 ‘고급차’로 알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도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차를 처음 사면서도 수입차를 선택한다는 사실은 국내시장···
[ 뉴스메이커 7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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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
디젤 엔진의 소음을 잡았다
‘조용하다.’ 베라크루즈를 타본 첫 느낌이다. 디젤 엔진 차의 가장 큰 폐단 중 하나가 소음이지만 베라크루즈에서는 소음으로 인한 불쾌감이 적었다. 심지어 가솔린 엔진 차라고 착각을 할 정도였다. 현대자동차가 수입 SUV에 대응해 야심작으로 선보인 베라크루즈는 제조사의 소음공해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동차였다. 오죽 했으···
[ 뉴스메이커 7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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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
혼다 신형 CR-V 시승기
세심한 안전성, 조용한 SUV 혼다의 신형 CR-V는 지난 10월 출시된 이래 한 달 동안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아무래도 3000만 원대(2WD 3090만 원, 4WD 3490만 원)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차라는 점이 작용했겠지만, 실제 시승해보니 인기를 끄는 이유가 단지 가격 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
[ 뉴스메이커 7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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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
8세대까지 진화한 베스트 ‘월드카’
혼다 시빅 혼다코리아가 11월 29일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중형 세단 시빅을 국내에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시빅 2.0과 시빅 하이브리드 두 가지이다. 혼다코리아는 CR-V와 어코드 등 다른 수입차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2004년 5월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한 후 지난달 수입차···
[ 뉴스메이커 7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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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2 ]
수입차와 경쟁 국산차의 ‘자신감’
동급 비교차량인 그랜저 S380(오른쪽)과 렉서스 ES350. 현대자동차가 11월 2일 아산공장에서 현대차의 주력 모델인 그랜저, 쏘나타와 수입 경쟁 승용차의 비교 시승회를 열었다. 이번 비교 시승회는 그랜저 S380과 도요타의 렉서스 ES350, 쏘나타 F24와 혼다의 어코드 2.4를 직접 시승하면서 승차감과 성능을 서로 비교한 것이다.···
[ 뉴스메이커 6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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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4 ]
베라크루즈·렉스턴Ⅱ ‘자존심 대결’
현대자동차의 LUV 베라크루즈. 10월 12일 첫선을 보인 현대자동차의 LUV인 베라크루즈는 BMW X5, 렉서스 RX350 등 해외 유명 SUV를 경쟁모델로 출시됐다. LUV를 표방하니 만큼 현대차측은 베라크루즈가 크기는 물론, 안전·편의사양에서 국내 최고 SUV임을 자부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측의 의도와는 달리 베라크루즈는···
[ 뉴스메이커 6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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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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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시사 2판4판
쇄신은…여전히…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