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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볼보 S80‘브레이크의 진화’
추돌 경고음 울리며 ‘작동’ 준비… 반응속도 빨라져 제동거리 단축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는 물음에는 딱히 어느 한 가지 모델이 떠오르지는 않지만 ‘볼보’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다. 볼보자동차가 안전에 기울이는 노력은 전 세계 자동차 업체 중 으뜸이다. 국내에서도 볼보자동차는 마케팅의 중심에 늘 ‘안전’을 세워둔다. 디자···
[ 뉴스메이커 7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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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9 ]
자동차시장 발빠른 ‘새해맞이’
2008년형 모델 내·외관 새단장 분주… 수입차업계는 신차 출시 활발 무더위를 피하고 있던 자동차 업체들이 날이 선선해지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가 아직 석 달 넘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2008년형’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모델의 내외관 등 디자인을 조금···
[ 뉴스메이커 7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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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
‘G2X 로드스터’ 드디어 나온다
GM대우서 판매하는 정통스포츠카… 컨버터블 국내 판매 늘자 시판 결정 GM대우가 8월 23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 72 트랙’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G2X 로드스터’를 발표했다. ‘G2X 로드스터’는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한 2인승 소프트톱 컨버터블이다. 국내 판매는 9월 1일부터다. G2X 로드스터는 차에 관심이 있는···
[ 뉴스메이커 7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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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
BMW가 주도한 수입차 가격인하
5시리즈 새모델 1900만 원 내려… 다른 업체들도 일부 품목에 적용 지난 5월 22일 BMW코리아는 기존 모델에 비해 최고 1900만 원 인하한 가격으로 BMW5시리즈를 출시했다. 임형도 기자 lhd@kyunghyang.com 수입차의 가격인하 바람이 거셀 조짐을 보인다. 수입차 업체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입차가 다른 나···
[ 뉴스메이커 7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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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
현대車 i30, 유럽시장 공략 선봉장
유럽 취향 해치백 모델… 시승회서 디자인·성능 인정받아 현대차가 7월 12일 영화배우 임수정씨를 앞세워 i30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7월 12일 올림픽공원에서 i30을 발표했다. i30은 유럽 취향의 해치백 모델로서 발표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i30이 발표 전부터 관심을 끈 까닭은 현대차의 유럽시장 공략···
[ 뉴스메이커 7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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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
신차 몰고 떠나볼까
휴가철 앞두고 컨버터블·SUV 새 모델 잇따라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 발표가 잇따른다. 지난 5월 16일부터 푸조가 207CC 시리즈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6월 4일 현대차의 베라크루즈 가솔린 모델과 폭스바겐 이오스, 7일 뉴 아우디 TT, 10일 포드의 New Escape, 11일 BMW의 뉴 미니 ···
[ 뉴스메이커 7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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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6 ]
국산 디젤차 ‘찬밥’, 수입 디젤차 ‘대접’
‘기술수준의 우열’ 소비자 인식으로 판매비중 큰 차이 현대 베르나 디젤 휘발유 값이 연일 치솟아 자가 운전자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최근 여러 매스컴과 안내 책자 등을 통해 연비를 높이는 주행요령, 관리비법 등이 소개되는 것도 휘발유 값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휘발유 값이 오르면서 새삼 디젤 승용차(이하 디젤 차)가···
[ 뉴스메이커 7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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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
하이브리드 카 ‘장점의 왜곡?’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 개념은 뒷전이고 연비효과만 부각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렉서스의 RX400h를 시작으로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카의 인기가 대단하다. 렉서스의 RX400h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팔리고 있으며 시빅 하이브리드는 출시하자마자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2···
[ 뉴스메이커 7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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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볼보 C30 시승기
1339cc라고 깔보지 마라 적은 배기량 불구 모터 덕택에 중형급 파워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는 기름값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가운데 혼다코리아가 내놓은 시빅 하이브리드는 연비 걱정을 덜어준다. ℓ당 23.2㎞라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엔진을 주동력원···
[ 뉴스메이커 7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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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5 ]
폼 나는 컨버터블, 국내선 ‘눈요깃감’
서울모터쇼 선보인 차종 판매 기대치 낮아… 도로여건 안 맞아 수요층 적기 때문 기아-익시드 지난 4월 15일 폐막한 2007서울모터쇼에서 볼 수 있었던 특징 중 하나는 컨버터블 차량이 많았다는 점이다. 일반 무대는 물론 신차 발표 무대나 턴테이블(조금 높으면서 빙빙 돌아가는 무대)에는 어김없이 컨버터블 모델이 서 있었다. 콘셉트카에···
[ 뉴스메이커 7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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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
잘 빠진 자동차, 볼 만한 girl!
2007서울모터쇼 ‘창조-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2007서울모터쇼 개막을 하루 앞둔 4월 5일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세계 각국의 신차들이 공개됐다. 2007서울모터쇼가 일산 킨텍스에서 ‘창조-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라는 주제로 4월 6일개막식을 시작하며 화려하게 열렸다. 2007서울모터쇼는 현대자동···
[ 뉴스메이커 7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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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
수입차, ‘내 생애 첫차’ 시장 넘본다
2030세대 타깃 중소형모델 속속 상륙… 2000만~3000만 원대 가격으로 소비자 유혹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비 이제 더 이상 수입차라는 말에 ‘고급차’ ‘억대에 달하는 비싼 차’를 연상하면 곤란할 듯하다. 최근 수입차 업체들이 기존 수입차에 비해 싼 가격의 중소형차를 속속 출시하고 있어 ‘수입차=고가 럭셔리 카’라는 등식이 깨지고 ···
[ 뉴스메이커 7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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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
RV·SUV 새모델 ‘봄맞이 출고’
자동차업체 신차 출시 잇달아… 수입차 전국시승행사로 고객 유혹 볼보C30 봄을 맞아 국내 자동차업체와 수입차업체가 잇따라 신차를 발표하고 있다. 신차 중에는 중후한 세단보다는 깜찍한 콤팩트카나 가족 단위의 나들이에 적합한 SUV가 대부분이다. 여행하기 좋고 산뜻한 분위기가 연상되는 봄의 이미지와 어울려 보인다. 전통적으로도 봄에는 R···
[ 뉴스메이커 7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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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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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시사 2판4판
쇄신은…여전히…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