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9 ~ 25
2025.05.21 (수)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연재
주간경향
>
CAR
현대차, 해외시장 질주 ‘쌩쌩’
북미 시장 5월 판매량 역대 최다 기록… 러시아 공략 현지 생산공장 기공식 현대차가 6월 5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완성차 공장 기공식을 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유가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경유값이 휘발유값보다 더 비싸 SUV를 비롯해 경유 차의 판매량이 뚝 떨어졌다. 자동차 업체들이···
[ 뉴스메이커 779호
ㅣ
2008.06.17 ]
자동차도 ‘친환경’ 피해갈 수 없다
2008 부산국제모터쇼 첨단 신차들 선보여 2008 부산국제모터쇼가 지난 2일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2년마다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의 이번 주제는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였다. 모터쇼의 가장 큰 재미는 콘셉트 카 등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차를 본다는···
[ 뉴스메이커 775호
ㅣ
2008.05.20 ]
자동차 연비 등급 ‘기준 통일’
배기량에 상관없이 1~5등급으로 단순화… 수입 대형차 3~4등급으로 추락 불가피 연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선 GM대우 마티즈(왼쪽)와 1등급에서 4등급으로 추락한 렉서스 LS460.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연비) 등급이 새로운 체제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차량의 배기량에 따라 800cc 이하부터 3000cc 이상까지 8개···
[ 뉴스메이커 770호
ㅣ
2008.04.15 ]
수입차 가격 인하 경쟁 가속화
올 들어 아우디·볼보·GM 등도 가세… 기존 가격 고수 렉서스는 판매 저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고급 수입차의 가격 인하 바람이 올해에는 더욱 거세다. 가격 인하를 촉발한 업체는 BMW코리아다. 지난해 5월 BMW코리아는 528i의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525i보다 가격을 최고 1900만 원 낮춘 6750만 ···
[ 뉴스메이커 766호
ㅣ
2008.03.18 ]
자동변속기 단수 높을수록 좋다?
중형세단에 6단까지 등장… 차량 출력과 어울려야 제 기능 국내 중형 세단으로는 최초로 6단 자동연속기를 장착한 GM대우의 토스카 프리미엄6 일반 운전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 중 하나가 변속기다. 수동변속기(일명 스틱) 차량을 거의 볼 수 없는 요즘에는 특히 더하다. 대부분 운전자는 그저 단수가 높을수록 좋다고만 여긴다. ···
[ 뉴스메이커 762호
ㅣ
2008.02.19 ]
저가 차량은 개도국 시장 개척용
세계 유명 자동차기업들 개발 관심… 브랜드 선점으로 잠재고객 확보 차원 지난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공개한 '타타 나노' 인도에서 ‘타타 나노’가 공개되면서 저가 차량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동차에 첨단기술과 IT기기를 적용하면서 프리미엄급을 지향하는 최근 추세에 비춰 보면 저가 차량에 대한 관심이 새삼스러울 정도다. ···
[ 뉴스메이커 760호
ㅣ
2008.01.29 ]
국산차, 수입차에 ‘선전포고’
현대 제네시스·쌍용 체어맨W ‘고급화’로 프리미엄급 시장에 도전장 1월 3일 기아차는 야심작인 모하비를 출시했다. 2008년을 맞이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체가 의욕적인 모습과 활동을 보이고 있다. 수입차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올 한 해 내수시장을 수성하려는 국내 자동차 업체의 노력이 새해와 함께 시작됐다. 수입차의 공···
[ 뉴스메이커 758호
ㅣ
2008.01.15 ]
새해 벽두 신차가 달려온다
기아 ‘모하비’ 현대 ‘제네시스’ 주목 끌어… 수입차도 신형 모델 속속 선보여 새해 초부터 신차가 잇따라 출시된다. 각 업체가 연식 변경과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감춰두었던 신차를 새해가 시작되면서 앞 다퉈 공개하는 것이다. 1월 3일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대형 SUV인 ‘모하비’를 시작으로 8일에는 현대자동차(이하 현대···
[ 뉴스메이커 756호
ㅣ
2008.01.01 ]
꿈의 차 ‘슈퍼카’ 한국에 몰려오다
고가·고성능의 스포츠카, 수입차시장 팽창으로 공식업체서 속속 들여와 지난 11월 6일 선보인 페라리599 GTB 피오라노. 국내에서 수입차 시장이 개방된 지 20년이 됐다. 최초로 개방한 1987년 당시 수입차의 판매량은 고작 10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수입차는 연간 5만 대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로 따···
[ 뉴스메이커 754호
ㅣ
2007.12.18 ]
The New Volvo V50 시승기
안정적 코너링, 가속력은 별로 볼보의 스포츠 에스테이트 The New Volvo V50을 대하는 순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상을 받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기아차의 카렌스를 연상하거나 혹은 볼보의 히트작 C30이 떠오를 것이다. 차의 높이나 크기는 카렌스 정도고 생김새는 C30을 늘여놓은 듯하기 때문이다. 한눈에 봐도 실용성에···
[ 뉴스메이커 752호
ㅣ
2007.12.04 ]
폭스바겐 골프 GT 스포트 TDI 시승기
‘꼬마장사’의 추진력 놀라워라 꼬마장사’. 폭스바겐의 골프 GT 스포트 TDI를 표현하는 데 이 말이 딱 어울릴 듯하다. 골프 GT 스포트 TDI는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데 거침이 없다. 이 차를 한 번 타보면 폭스바겐의 골프가 전 세계 해치백 모델 인기 1위를 기록하는 이유를 알 것이다. 몸집이 작다고 해서 불안정···
[ 뉴스메이커 752호
ㅣ
2007.12.04 ]
“서울모터쇼는 물로 본다 이거지”
세계 최대 도쿄모터쇼 개막, 외국업체들 한국에서와 달리 최첨단 콘셉트 카 전시 현대자동차가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인 i30. 10월 24일 도쿄모터쇼의 막이 올랐다. 1954년 처음 열린 도쿄모터쇼는 올해 40회째를 맞았다. 도쿄모터쇼는 제네바·파리·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서도 규모면에···
[ 뉴스메이커 748호
ㅣ
2007.11.06 ]
일본차, 한국 시장 ‘삼국지’
닛산 자동차 본격 진출로 도요타·혼다와 경쟁 불가피 뉴 인피니티 G37 쿠페의 신차발표회 한국닛산은 인피니티 외에 닛산 브랜드의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닛산자동차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닛산은 10월 10일 콜린 닷지 닛산자동차 일반해외시장 총괄담당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피니티 외에 닛산 브랜드의 ···
[ 뉴스메이커 746호
ㅣ
2007.10.23 ]
1
2
3
4
5
6
7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두 번 안 당한다” 버틴 중국…급한 미국, 사실상 후퇴했다
2
(32) “100만 표심 잡아라”···52년 만에 해병대 대장 탄생하나
3
‘중국의 저축’이 미국을 화나게 한다···무역전쟁의 속사정
4
‘뽀득뽀득, 쓱싹쓱싹’···편안히 쉬세요, 소리 들려드릴게요
5
(2) 쿠팡의 질주가 드리운 그늘
6
시기상조냐, 이미 온 미래냐···대선 의제로 부상한 ‘주 4.5일제’
7
(5) 카슈미르 충돌과 아프가니스탄의 유령
8
(26) 코알라의 죽음이 남긴 질문
1
급식실이 멈추자 일그러진 얼굴이 드러났다
2
내란의 밤, 대선후보들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
3
“한덕수·최상목 부재 차라리 잘돼···미와 협상 시간 벌었다”
4
그는 왜 반동성애를 신앙화했을까
5
(31) 귀향길에 들은 아버지의 인간관계 원칙
6
어느 ‘대선탕’에서…
7
요산 높으면 통풍? 심혈관도 아프다
8
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시사 2판4판
쇄신은…여전히…
주간 舌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