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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판’에 휘둘릴 우크라 참전단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것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얼마 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상황에 따라 소규모 병력을 군사참관단의 형태로 우크라이나 진영에 보낼 수 있고, 규정에 따라 국회의 동의는 필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헌법과 법률은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은 파병을 허용하지 ···
[ 1603호ㅣ2024.11.18 ]

흑백요리사, 셰르파와 이모님
정주식 ‘토론의 즐거움’ 대표 셰르파는 에베레스트 고원지대에 살면서 등반가들을 돕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물품 운반부터 루트 개설, 밧줄 고정, 요리, 캠프 설치 등의 일을 하는데 등반가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죽는 일도 있다. 어떤 등반가가 히말라야의 산을 정복했다는 이야기에는 항상 (셰르파 ○○와 함께)라는 말이 ···
[ 1602호ㅣ2024.11.11 ]

에너지전환, 여주 구양리의 사례
지현영 변호사 최근 경기 여주시 구양리로 답사객들이 몰리고 있다. 혹자는 농촌 마을이 고급실버타운으로 변모한 것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그 비결은 마을 공유시설을 활용해 주민 중심으로 만든 1㎿급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다. 여기서 나오는 월 1000만원의 수익이 주민들의 발이 되는 마을행복버스로, 공짜 식사를 할 수 있는 마을식당으···
[ 1601호ㅣ2024.11.04 ]

책 읽지 않길 권하는 사회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온 나라가 ‘노벨문학상 수상’ 열기로 뜨겁다. 수상 발표 당일인 지난 10월 10일 스웨덴 한림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강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자랐어요. 한국문학과 함께 자랐다고 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즉 ‘얼마나 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느냐’는 특정 개인만이 아니라 그 사회의···
[ 1600호ㅣ2024.10.28 ]

나는 왜 그들의 편에 서게 됐나
장하나 |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인터넷 포털에 ‘레드카드 아동학대’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사건이 있다. 2021년 4월 20일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교실에서 가져온 페트병을 비틀어 소리를 내었고, 교사의 제지에도 반복하자 교사는 레드카드를 준 뒤 방과 후 14분간 청소를 시켰다. 검찰은 이를 아동학대로 보고 해당 교사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 1599호ㅣ2024.10.21 ]

멋진 행사, 떠나는 군인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지난 10월 1일 예산 80억원을 쓰고 5000여명의 병력과 83종 340여대의 장비가 참여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국군 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하며, 국민과 힘껏 응원하겠다”는 힘찬 연설로 시가행진의 끝을 장식했다. 이번 행사를 전후로 시대···
[ 1598호ㅣ2024.10.14 ]

딥페이크, 당당하거나 숨기거나
정주식 ‘토론의 즐거움’ 대표 남성의 성욕이라는 신화는 유독 우리 사회에서 초문명적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런 시선에선 성범죄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그저 자연질서의 희생양이 된다. 알아야 할 것은 남성의 성욕이 얼마나 강력하고 자연스러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은 우리가 만들어야 할 도덕과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다. 난징대학살이 한창이던···
[ 1597호ㅣ2024.10.07 ]

밸류업 발목 잡는 경제단체 왜?
지현영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변호사 최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행보에 의구심이 든다. 한경협은 요즘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자 하는 근원적 노력에 관해 연일 반대 목소리를 내며 기업가치의 훼손을 주장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란 한국 상장기업의 주식 가치가 업종과 규모가 비슷한 외국 상장기업에 비해 낮게 평가되는 현상···
[ 1596호ㅣ2024.09.29 ]

타자는 괴물이 아니다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대학 시절 ‘신자유주의’라는 말의 범람 속에서 살았다. 생전 처음 듣는 개념에 대해 공부하면서, 무언지도 모를 그것에 맞서 싸웠다. 우리는 모든 나쁜 변화들을 ‘신자유주의’라는 말로 설명하곤 했다. 대통령과 정부 기술관료들은 신자유주의 정책을 전면화하고 있고, 이라크 전쟁은 신자유주의 군사세계화의 첨병이었으며, 대···
[ 1595호ㅣ2024.09.16 ]

지옥 같은 나날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 여성단체이자 인권단체이자 양육자단체의 활동가로서, 업무상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검색해야만 했다. 대략 예상한 바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나이 50을 바라보는 이 닳고 무뎌진 사람의 입에서도 ‘지옥 같다’라는 말이 툭 하고 튀어나온다. 최근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만연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언론 보도와 엑스···
[ 1594호ㅣ2024.09.09 ]

‘입틀막’ 실세의 영전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지난 7월 23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명예전역을 신청했다. 정년이 남은 군인이 남은 정년까지 수령할 급여의 50%를 일시 수령하고 명예롭게 전역하는 제도다. 다만 직무상 범죄 혐의로 수사나 재판을 받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형사 절차가 마무리되면 징계 심의 등 후속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전역해버리···
[ 1593호ㅣ2024.09.02 ]

○○적 사고, 파리에 두고 올 것들
정주식 ‘토론의 즐거움’ 대표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호성적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은 젊은 선수들의 사고방식이다. “괜찮아. 다 나보다 못 쏴.”(김예지), “나도 부족하지만 남도 별거 아니야.”(반효진),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진짜 잘하는 줄 알고 잘할 수 있었다.”(오상욱) ‘○○적 사고’로 명명된 선수들의 어록은 세대···
[ 1592호ㅣ2024.08.26 ]

파리올림픽이 던진 메시지
올림픽도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번 파리올림픽이 던진 메시지 중 이 부분만큼은 전 세계에 분명한 경종을 울린 듯하다. 지현영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변호사 파리올림픽은 지난 올림픽의 온실가스 평균배출량을 기준으로 이를 절반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약에 따른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건축, 게···
[ 1591호ㅣ2024.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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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대선탕’에서… 어느 ‘대선탕’에서…
  • 주간 舌전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오늘을 생각한다
나의 열두 번째 대통령
1980년대 이후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계엄 포고문이 여러모로 나를 떨게 했다.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4시간 동안은 두려워서 떨었다. 열 살 먹은 딸이 울고 있는 옆에서 덩달아 울었다. 그땐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니 치가 떨렸다. 입에 재갈을 물고 살거나 재갈을 풀고 죽거나, 나야 물고 사는 편을 선택하겠지만, 나보다 40년 늦게 태어난 딸이 나와 같은 성장기를 보낸다는 것이 서러웠다. 계엄이 해제되고 광장이 열리자 나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광야에 선 듯한 고립감에 떨었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 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만도 한데, 나만이 서 있는 이 광야에서 그저 먼 나라 소식을 보듯 광장을 관망했다. 4월 4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읽어 내려간 윤석열 파면 결정문을 들으며 잠시 감동했지만, 광장이 닫히고 대선 공간이 열린 순간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누구에게는 광장의 연속이겠지만, 나에게는 광야의 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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