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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앎
(26)암 정복의 3가지 열쇠
“암의 3분의 1은 금연이나 예방접종 등을 통해 막을 수 있고, 또 3분의 1은 암 조기검진을 통해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도 수술·항암제·방사선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세계보건기구·WHO) 연세암병원(왼쪽)과 세브란스병원 전경 / 경향신문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 최···
[ 14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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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
(24)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동행, 완화의료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많은 암환자가 수술이 힘든 단계에서 늦은 진단이나 재발로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있다. 최근 기약 없는 연명치료 대신 스스로 존엄한 삶의 마침표를 갖는 ‘준비된 죽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2018년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 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제도적으로 뒷받침과 함께 인간으로서의 존엄···
[ 14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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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23)“매일 거울 앞에서 목을 만져보세요”
입안 점막과 잇몸 등에 생기는 구강암, 혀에 생기는 설암, 침샘에 생기는 침샘암, 인두와 후두에 생기는 인후두암 그리고 갑상선암 등이 두경부암에 속한다. 이중 갑상선암을 제외한 여타 두경부암의 발병률은 전체 암 발병 대비 각각 0.5% 이내로 드문 편이지만 환자가 느끼는 부담감은 여타 암에 비교할 바 아니다. 고윤우 연세암병원 교수가···
[ 14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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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23)단 음료 즐기면 대장암 위험 높아진다
대장암은 국내 암 전체 발병률과 사망률에서 각각 3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인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이자 빠르게 증가한 암으로 꼽힌다.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높은 발병 특징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주요 발병 원인으로 음식을 꼽을 만큼 우리의 식습관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 박재준 연세암병원 교수가 대장내시···
[ 14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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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
(22)위암, 음식 종류보다 섭취법에 관심을
암 발병 건수에서 갑상선암에 앞 순위를 넘겨줬으나 위암은 여전히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의료계는 물론 국가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및 치료법을 위한 투자가 지금도 이뤄지는 질환이다. 신성관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교수가 위내시경 검사 결과를 보며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 연세암병원 제공 1999년 도입돼 2002···
[ 14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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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
(21)장년 남성 ‘전립선암’ 주의보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 사이에 위치해 정액 일부를 만들고 정낭과 함께 정액을 저장하는 생식 기관이다. 대부분 전립선암은 기관 내의 샘을 분비하는 샘세포에서 발생한다. 한웅규 연세암병원 비뇨기암센터 교수(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은 나이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70대가 42.8%로 가장 많이 발병하며, 이어 60대가 32.7%, ···
[ 14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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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
(20)‘저선량 CT’로 폐암 조기발견 가능
흡연과 석면, 라돈 등의 유해물질 노출을 비롯해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심화로 국내 폐암환자는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019년부터 폐암이 국가 암예방 지원사업의 하나가 됐다. 고위험군에 대한 저선량 CT 촬영을 1만원 정도만 자가 부담하면 된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54~74세 사이 30년갑(1일 1···
[ 14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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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
(19)백신 접종·정기 검진으로 자궁암 이긴다
자궁암은 크게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국내에서 해마다 3500여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다. 연령대 35~39세 및 60~64세에서 발병률이 평균보다 높다. 자궁 중앙 안쪽에 쿠션처럼 깔린 내막에 생기는 자궁내막암은 국내에서 연평균 5.1%의 불안한 증가추세를 보인다. 이용···
[ 1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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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
(18)췌장암, 완치 가능한 암입니다
췌장암은 국내에서 8번째로 자주 발병하는 암이다. 국제적인 발병 추세를 보면 오는 2030년까지 폐암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은 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췌장암이 난치암인 이유는 진단 시 이미 주변 장기에 전이된 3~4기 환자가 80%에 이르기 때문이다. 췌장은 내부 장기 중에서도 가장 등 쪽에 가깝게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앞에 있는···
[ 1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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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
(17)소아암, 마음의 치료에도 관심을
소아암의 연간 발생률은 100만명당 18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1000~1500명이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전체 진단 암환자의 1% 미만이다. 신규 환자 수가 훨씬 많은 성인 암에 비해 사회적인 관심도가 낮지만, 소아암은 국내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로서 간과하기에는 무서운 질병이다. 19세 미만의 소아 ···
[ 14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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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
(16)방사선치료, 전이암 환자 생존율 높인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약물치료와 함께 3대 표준 암 치료법 중 하나다. 암세포 주변 정상 세포들은 X선 방사선에 노출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복력을 보이지만, 암세포는 회복력이 부족해 수차례 이어지는 방사선 조사(照射)에 파괴돼 결국 사멸한다. 이익재 교수가 방사선치료 관련 진료 상담을 하고 있다. / 연세암병원 제공 방사선치···
[ 14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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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
(15)젊은층까지 위협하는 갑상선암
한국에서 암 발병 1위는 갑상선암이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6~7배 이상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40대 중후반 연령대의 발병률이 높아 ‘중년 여성의 암’이라 부른다. 최근 갑상선암 진단으로 병원을 찾는 20~30대의 여성과 남성 환자들의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강상욱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 교수(내분비외과)는 19세 여고생과 36세 남···
[ 14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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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
(14)가장 확실한 폐암 예방법 ‘금연’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다. 금연운동 확산에 따라 남성은 2005년부터 연평균 1.4%의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여성은 2015년부터 연평균 3.2%의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혜련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교수(종양내과)는 “자각증상이 매우 늦게 나타나는 특성상 진료실을 찾는 폐암 환자들의 50~60%가 상당히 병이 진행된 상태에···
[ 14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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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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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판4판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주간 舌전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오늘을 생각한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지난 6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묘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간 무수한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됐던 내란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들이 마침내 심의를 거쳐 공포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무회의 구성원 중 이재명 대통령을 뺀 나머지 회의 성원은 전부 얼마 전까지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의 거부권 남발에 거수기 역할을 해주던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몇 달 전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번복해 대통령의 재가를 요청한 셈이다. 게다가 이날 회의장에 앉아 있던 장관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원들로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회의장 속사정이 어땠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모로 불편한 분위기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