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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전설의 명기를 찾아서
브랜드의 저력 보여주는 오메가 박물관
1984년 1월에 개관한 오메가 박물관은 2층 건물에 4000여점의 시계들을 전시하고 있다. 단일 시계 박물관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오메가의 역사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시계들만 모아놓았다. 어릴 적부터 시계를 좋아하고, 심지어 업으로 삼게 된 사람으로서 유명 시계 브랜드의 본사나 공장, 시계 박물관을 방문할 기회를 얻는 것···
[ 11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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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
국내 패션계를 강타한 크리스챤 디올
일본이나 중국이 아닌 한국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은 사뭇 이례적인 결정으로, 디올이 속한 LVMH 그룹 차원에서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 '하우스 오브 디올' 전경 / ⓒDior 세계적인 패션 명가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이하 디올)···
[ 1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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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
파텍 필립과 바쉐론 콘스탄틴의 특별전
스위스 제네바가 낳은 양대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파텍 필립이 영국 런던을 강타했다면, 올해 창립 260주년으로 세계에서 단절 없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바쉐론 콘스탄틴은 중국 베이징을 매료시켰다. 파텍 필립(Patek Philippe)과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은 스위스 제네바가 낳은 양대 하이엔드 ···
[ 1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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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
테니스 스타들이 사랑한 시계 브랜드
라파엘 나달과 리차드 밀을 비롯해, 노박 조코비치와 세이코, 마리아 샤라포바와 태그호이어, 세레나 윌리엄스와 오데마 피게가 대표적인 예다. 선수들의 성적이 좋으면 해당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윔블던, US 오픈, 호주 오픈과 함께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로 불리는 2015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가 지난 5···
[ 1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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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
어릴 적 꿈을 시계 제조에 담은 MB&F의 뷰세
그가 개발한 오롤로지컬 머신(Horological Machine) 시리즈는 MB&F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컬렉션이자 매년 시계 애호가들이 신제품을 궁금해하는 가장 핫한 시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어릴 적 간직한 꿈을 어른이 되어서도 그대로 떠올리고 실현시키는 사람이 과연 이 세상에 몇 프로나 될까? 그런 맥락에서 볼 때 MB&F의 ···
[ 11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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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
시계 특별금고 만드는 되틀링 국내 상륙
되틀링의 한 해 총생산량은 100개 미만 정도에 불과하다. 하나의 금고가 완성되기까지 최소 몇 달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이 소요될 만큼 독일산 최고급 금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업체다. 외국의 액션영화를 보면 악당 캐릭터가 천문학적인 부를 가진 경영자나 유명 인사들의 금고를 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곧잘 볼 수 있다. ···
[ 1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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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
칸 영화제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쇼파드
쇼파드는 또 이탈리아 브레시아 지방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 자동차 경주대회인 ‘밀레 밀리아’를 1988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공식 타임키퍼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월 13~24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세계 3대 영화제인 제68회 칸 영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칸 영화제는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감독상···
[ 1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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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
스위스로 옮겨붙은 스마트워치 열풍
스위스 시계 제조사 중 가장 먼저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올 초 바젤월드 개막 한 달 전부터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신개념 전자식 시계인 스위스 오롤로지컬 스마트워치를 발표해 세간의 화제에 올랐다. 애플워치 출시와 맞물려 올해 시계업계의 화두 중 하나로 스마트워치가 대두되었다. 일각에서는 스마트워치가 제2의 ‘쿼츠 위기’를 불러오지 않···
[ 11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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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
맥아더 장군 빈티지 시계 경매에 나와
맥아더 장군의 리베르소 시계는 예상 경매가 1만~2만 스위스 프랑으로, 한화로 약 1천1백만원대에서 2천2백만원대로 책정돼 있다. 현행 리베르소 스틸 시계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빈티지 시계 치고는 상당히 높은 예상가다. 세계적인 경매업체 앤티쿼룸(Anti quorum)의 정기 경매인 ‘중요 모던 & 빈티지 시계들(Important Mo···
[ 11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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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
‘바젤월드 2015’ 화두는 스마트워치와 블루
이미 지난해부터 시계업계에는 블루가 새로운 블랙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파다했다. 실제로 올해 바젤월드에서는 다채로운 블루 색상 다이얼의 향연을 볼 수 있었다.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 및 주얼리 박람회인 ‘바젤월드(Baselworld) 201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바젤월드에는 ···
[ 11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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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
크리스토프 클라레, 블랙잭 & 마고 등-기발한 상상력, 시계 그 이상의 개성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름이지만, 크리스토프 클라레(Christophe Claret)는 현 시계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시계 제작자 중 한 명이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독립 브랜드로는 물론이고 율리스 나르덴, 해리 윈스턴, 지라드 페리고, 프랭크 뮬러 등 수많은 쟁쟁한 회사들로부터 시계 제작을 의뢰받아 컴플리케이션의 고수라는 평을 듣고 있···
[ 11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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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
보메 메르시에, 클래시마 & 클립튼-과시하지 않는 절제미 갖춘 클래식의 표본
스위스 시계 브랜드 중 일곱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보메 메르시에(Baume & Mercier)는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세계적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자랑한다. 이들의 대표 컬렉션은 세월을 초월한 듯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한 번 고객이 된 사람이 다시 찾고 그 자녀 세대들이 성장하면 또 찾게 되는 그런 브랜···
[ 11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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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
세이코, 다이버 시계-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진보한 다이버 시계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세이코(Seiko)는 쿼츠 위기를 촉발시킨 장본인이자 손목시계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메이커다. 세이코를 바라보는 국내 시계 애호가들의 관점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복잡미묘하다. 세이코는 스위스 시계산업을 강타한 대담한 자객으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창립 이래 합리적인 가격대로 ···
[ 11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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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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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전문가들 ‘관료 포획’ 넘어 ‘AI 3강’ 주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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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 글로벌 시장 만족시킬 자신 없으면 시작도 말아야”
시사 2판4판
‘러브버그’…
주간 舌전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오늘을 생각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졌는가
“○○학회에 오셨어요?” 서울의 한 대학 작은 강의실에서 오랫동안 소통이 없던 지인의 문자를 받았다. 그는 몇 년 전 유학길에 오른 터라 한국에서 그를 보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차에 몇 년 후 박사학위를 따게 되면 아마도 참여하게 될 학회 행사에 답사차 왔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전혀 무관한 두 학회의 세미나가 진행 중이었다. 우리는 일 관계로 서로를 알 뿐이었으나, 우연이 겹치자 친근한 마음이 절로 생겨 커피를 마주 두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