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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vs 5060
학생운동, 다른 세계 말 하는 느낌
2030 - 학생운동 경력 논란
잉여들은 꼰대들과 조우하며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너 왜 취직 못해?” “왜 이렇게 패기가 없어?”와 같은 질문 겸 꾸중 덕분이다. 답변은 크게 “제 노력이 많이 부족했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와 같은 자기 채찍질, 또는 “열심히만 하면 되는 거 맞음? 이 사회에는 ···
[ 10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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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
“운동권 전력 미화하거나 매도하는 건 시대착오”
5060 - 학생운동 경력 논란
최근 정치권에서 재미있는 해프닝이 있었다.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사건 담당검사의 학생운동 경력 논란이다. 요즘 학생운동은 정치적 목적을 가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요새 대학생들은 학생의 복리문제에 더 관심이 있고, 정치문제와 관련한 학생 데모를 찾아보긴 어렵다. 과거 학생운동은 전···
[ 1032호
ㅣ
2013.07.02 ]
박근혜 대통령 의지가 유일한 희망
2030 - 전두환 미납 추징금 환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미납 문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최근 전재국씨의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 설립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했고, 때맞춰 민주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을 더 강력한 방법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기 때문일 ···
[ 1031호
ㅣ
2013.06.25 ]
‘전두환 지하경제’ 적발 의지 보여라
5060 - 전두환 미납 추징금 환수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추징금 환수 시효를 앞두고 논란이 뜨겁다. 전두환 비자금 사건 수사 당시 검찰은 전 전 대통령 친인척 300명의 재산을 샅샅이 조사한 결과 전씨가 기업인들로부터 9500억여원의 비자금을 거둬들여 이 가운데 5774억원을 정치자금으로 썼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1031호
ㅣ
2013.06.25 ]
흥미에 빠진 탈북자 방송 과연 그들에게 도움될까
2030 - 탈북자 인권
‘인간 동물원’이 인류의 역사에서 사라진 건 의외로 오래되지 않았다. 20세기까지 벌어진 일이었다. 유럽인들은 만국박람회에 식민지 원주민들을 전시했고, 이들이 갇힌 철창 주변엔 산업화 도구들이 전시됐다. 산업화한 삶과 토속적 삶을 대비하며 식민지 주민들이 문화적·신체적으로 열등하···
[ 1030호
ㅣ
2013.06.18 ]
우리 국민이라 생각하고 탈북자 정책 추진해야
5060 - 탈북자 인권
탈북 청소년 9명이 북한으로 강제 압송된 지도 열흘이 지났다. 북한을 탈출한 뒤 중국에서 숨어 지내던 그들은 한국으로 들어오기 위해 라오스로 향했다.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기 위해 가장 빈번히 이용하는 이른바 ‘남방 루트’다. 지난달 10일 라오스 이민당국에 적발되어 18일간···
[ 1030호
ㅣ
2013.06.18 ]
일베 사이트 폐쇄한다고 본질적 문제 해결되지 않아
2030 - 일베 현상
솔직히 말하면 이 주제가 ‘공적인 매체’에 글을 써야 할 만큼 중요한 주제인지도 모르겠으며 관심을 가지고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 나는 일베 사이트에 들어갈 생각이 없으며, 일베 사이트를 즐긴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그를 경멸할지도 모른다. SNS에서 광주 민주화···
[ 1029호
ㅣ
2013.06.11 ]
사이비 진보에 대한 반작용이 원인이기도 하다
5060 - 일베 현상
이 글을 위해 ‘일베’가 무엇인지 검색해봤다. 이렇게나 수준 이하의 쓰레기일 줄이야. 윤창중 성추행 사건 이후 그가 나온 TV토론을 처음 본 뒤 느낀 감정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내가 별나게 고상해서가 아니다. 형편이 없어도 어느 정도가 있지 이들이 어떻게 국가 최고층의 위치를···
[ 1029호
ㅣ
2013.06.11 ]
막연한 거부감과 절박함의 대립
2030 - 동성결혼
우선 필자는 동성애에 매우 비판적이다. ‘막연히’ 뭔가 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나중에 내 자식이 동성애적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한다. 비슷한 이유로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거나 재능이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직···
[ 1028호
ㅣ
2013.06.04 ]
근거 없는 혐오는 자기불안이 원인이다
5060 - 동성결혼
“아~, 촌스럽게 무슨 결혼이야?” 청첩장을 내미는 후배들에게 내가 던지곤 하는 축하와 염려를 겸한 농담이다. 주변 후배들은 내 반응을 뻔히 알기에 쑥스러워하면서도 예의상 청첩장을 내민다. 그리고 나는 그 정도의 농담으로 축하를 때우고 대부분의 결혼식에 가지 않는다. 제일 ···
[ 1028호
ㅣ
2013.06.04 ]
남성들 스스로 자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2030 - 윤창중 파문
새삼스럽게 이야기하기도 민망하다. 전 청와대 대변인의 스캔들 얘기다. ‘엉덩이’, ‘노팬티’ 등의 민망한 단어가 일주일 내내 신문지상을 뒤덮었다. 한국 대통령의 방미 중 일어난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라는, 그야말로 사상 초유의 일이다.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한 청···
[ 1027호
ㅣ
2013.05.28 ]
피해여성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 왜 없나
5060 - 윤창중 파문
요즘 언론에서는 지난 5월 초 대통령 방미 중 발생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폭력 사건이 연일 화제다. 날마다 새로운 ‘사실’들이 들춰지고 있고, 가장 우려했던 ‘피해자의 신상털기’와 같은 인권침해가 심화하고 있다. 이 사건을 두고 많은 사람들은 ‘예견’되었던 일이라는···
[ 1027호
ㅣ
2013.05.28 ]
‘침묵의 나선이론’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2030 - 조용필 열풍
역시 조용필 선생님, 완전 SNS를 뒤집어 놓으셨다. 그의 이번 앨범 수록곡 ‘Bounce’와 ‘Hello’의 발표 직후 SNS에는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트렌디하다.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 “또 다른 전설이 시작된다” 등의 찬양이 넘실댔다. 그의 일대기를 정리해놓은 자···
[ 1026호
ㅣ
2013.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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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외로웠던 투쟁…계엄 후 모두의 연대로
시사 2판4판
제사보다 젯밥?
주간 舌전
“국민의힘은 없어지는 게 맞다”
오늘을 생각한다
기후위기 시대의 위대한 비즈니스
아웃도어 의류 및 장비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생산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기울일 뿐 아니라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매년 매출의 1%를 환경 활동에 기부하고, 환경을 훼손하는 정부 정책에 직접적으로 맞서 소송을 하는 놀라운 회사다. 2022년 회사 지분 전액을 기후대응을 위한 비영리 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지구만이 유일한 주주라고 선언해 ‘넘사벽’이 됐다. 이러한 선택은 어떻게 가능할까. 파타고니아의 기업정신과 경영철학을 배우는 ‘파타고니아 비즈니스 스쿨’을 통해 크리스 톰킨스(Kris Tompkins) 초대 CEO와 라이언 겔러트(Ryan Gellert) 현 CEO를 비롯한 10여 명의 전·현직 기업 고관여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됐다. 놀라운 것은 연령, 성별, 개성이 다른 그들과의 대화가 각각 특별한 한 편, 하나의 책을 읽듯이 자연스럽고 매끄럽다는 점이다. 지속가능경영이 기업 또는 조직의 핵심 경영 방침 및 활동 전반에 통합된 것을 넘어 말 그대로 조직문화와 구성원들의 의식에 ‘내재화’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