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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재임용과 맞바꾼 ‘국민판사’
2월 17일 서기호 판사가 퇴임했다. 서 판사가 법관 재임용에서 탈락한 배경으로는 그가 SNS 등에서 ‘가카의 빅엿’ 등 이명박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썼기 때문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날 서 판사가 근무했던 서울북부지법 정문에서는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주최로 퇴임식이 진행됐다. 법원 직원들과 서 판사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판사···
[ 9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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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8 ]
‘확신하지 않은 죄’로 낙마한 사나이
2월 9일 8개월을 끌어온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이 결국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2011년 6월 28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지 227일 만이다. 재석 의원 252명 중 찬성 115명, 반대 129명, 기권 8명이었다. 헌법재판관 선출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은 1988년 헌법재판소 창립 이후 처음이다. 조용환 변···
[ 9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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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
문재인 파워, 김제동 콘서트 막다?
3월 4일로 예정됐던 방송인 김제동씨의 토크콘서트 울산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공연장을 대관하기로 한 KBS 울산 측에서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대관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KBS 홍보실은 이라는 제목으로 “공연 자체가 정치적 목적의 행사여서 총선 이후 대관하도록 보류 조치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인터넷에 올렸다.···
[ 9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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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
‘방송통제위원장’의 불명예 퇴진
1월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전격 사퇴했다. 최 위원장의 사퇴는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의 돈봉투 살포 혐의 등 지난해 말부터 잇따라 터진 측근 비리 의혹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시중 최 위원장은 2008년 MB정부가 출범하면서 1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지난해 3월 연임하면서 두 번째 임기···
[ 9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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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
세계 최초 ‘리트윗한 행위’로 구속
결국 박정근씨(24)가 구속됐다. 박씨가 경찰의 수사를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 21일. 경찰은 박씨가 운영하는 사진관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박씨는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경기도에 위치한 보안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정근씨 혐의는 친북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의 트위터 멘션을 리트윗(Retweet·재전송)했다···
[ 960호
ㅣ
2012.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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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판4판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주간 舌전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