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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프’, 통진당 갈등 봉합할까
‘강달프’ 강기갑은 ‘당권’이란 절대반지를 두고 벌이는 싸움을 무사히 마무리지을 수 있을까.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이 19대 총선 비례대표 부정경선 파문과 당권파 당원들의 폭력사태로 갈가리 찢어진 통진당의 혁신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통진당 중앙위원회는 전자투표를 통해 혁신비대위 구성안을 통과시키며 당 운영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
[ 9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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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
오점 남긴 ‘박근혜 키즈’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의 임기가 5월 15일로 끝난다. 총선 전후의 전쟁 같은 정치판에서 참신한 정치 신인이라는 인상을 남겼던 그도 마지막에 오점을 남겼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목이 잘리는 내용의 패러디 만화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결시킨 것이다. 문제의 만화는 일본 작가의 중 일부분을 패러디한 것으로, 관우가 적장의 목···
[ 9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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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
검찰 출석 앞둔 ‘구설수 제조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어느 은행에 누구 명의로 돼 있는지 검찰에 출석해 모두 까겠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에 관한 발언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3월 경찰 내부 강연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원인이 차명계좌 때문이라는 내용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그해 8월 노 전 대통···
[ 9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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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
‘사탄의 딸’ 된 박애주의자 레이디 가가
스테파니 조안 안젤리타 저마노타. 1986년 3월 뉴욕에서 태어났다. 열세 살에 첫 발라드곡을 작곡했던 그는 9년 뒤인 2008년 첫 앨범
을 발표했다. 이후 그의 삶은 앨범 제목처럼 곧장 ‘명성’의 정점으로 비상했다. 앨범은 기록적인 판매량을 올렸다. 패션은 충격과 열광을 동시에 낳았다. 2011년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대···
[ 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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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
‘막말 김구라’ VS ‘개념 김구라’
개그맨 김구라(본명 김현동)씨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2년 인터넷방송 ‘김구라·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일제에 의해 위안부로 끌려간 할머니들을 ‘창녀’라고 표현한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 4월 16일 “인터넷 방송으로 말했던 내용들이 지금 다시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서 입 밖에 나온···
[ 9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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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1 ]
‘전재희의 18년’ 무너뜨린 이언주 당선자
‘한 달’이 ‘18년’을 이겼다. 3월 5일 민주통합당은 경기 광명을에 이언주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상대는 3선의 새누리당 전재희 의원이었다. 전 의원은 1994년 광명시장이 된 뒤로 쭉 이 지역에서 경력을 쌓아온 ‘거물’이다. 공천받은 지 한 달을 조금 넘은 정치신인인 이 변호사는 예상을 뒤엎고 4·11 총선에서 전 의원을 누르며 당선···
[ 9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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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
김제동이 바라본 ‘사찰’의 정의는 ‘코미디’
마이크 하나 들고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드는 MC 김제동이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그는 상황의 심각성에 주눅드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그가 소속된 다음기획의 김영준 대표는 기자에게 “사찰 기사가 터지면서 부담이나 불안감은 있지만, 우리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고 웃는다”면서 “제동이는 정치적인 인물이 아니다. 상식과 비···
[ 9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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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
문대성 논문, ‘표절을 넘은 복사?’
‘돌려차기의 달인’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부산 사하갑)가 논문 표절의혹의 늪에 빠졌다. 문 후보는 2003년 2월 용인대에서, 2007년 8월 국민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석사학위 논문은 2001년 8월 경희대 체육대학원의 김종운씨, 박사학위 논문은 명지대학교 대학원의 김백수씨(전 광명태권도협회장)의 논문을 표절한 것···
[ 9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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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
야권연대 구한 이정희의 결단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지난 16일 민주통합당의 김희철 예비후보와 관악을 지역의 야권연대 후보 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당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본인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여론조사는 ···
[ 9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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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
정봉주 대신해 정치 뛰어든 김PD
김용민은 정봉주를 이은 ‘미래권력’이 될 수 있을까. 민주통합당은 지난 14일 4·11 총선 서울 노원갑 후보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진행자인 김용민씨를 전략공천했다. 김씨는 이날 민주당에 입당해 총선 출마 입장을 밝하면서 “4월에는 국민이, 야권이, 노원구가 웃도록 하겠다. MB 정권을 반드시 끝장내겠다”고 말했다. 서울 노···
[ 9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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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
민간인 사찰의 진실, 뒤늦은 양심선언
한 보수언론의 논설위원은 양심선언을 임기 말이면 늘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비유했다. ‘살아있는 권력’이 시들해져 가는 때를 노리는 이들이 있다는 의미로 읽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은 전화통화에서 “이전부터 늘 생각해왔지만 쉽게 마음을 먹지 못했던 것이다. 내가 정치인이 아닌데 시기에 대해 정치적인 ···
[ 9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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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
외부 연락 끊고 사표 낸 검사
“박은정 검사는 조직의 배신자로 낙인 찍혀 사실상 검사생활이 끝났다. 이 방송을 듣는 분들이 박 검사의 이름을 기억하고 앞으로 이분한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주목해 달라.” 결국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말처럼 박은정 검사의 검사생활은 끝날 듯하다. 박 검사는 2일 검찰 내부게시판에 “오늘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날 사표···
[ 9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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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
문재인 대항마, “돈 잘 버는 MB가 좋아요”
“이명박 대통령은 돈은 잘 벌지만 자식은 좀 못 챙겼던 아버지의 상이라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돈은 좀 못 벌었지만 자식은 잘 챙겼던 아버지상.” 손수조 새누리당 손수조 예비후보가 CBS 라디오 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아버지에 비유하며 이렇게 말했다. 둘 중 어떤 아버지가 더 좋으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손 후보는 “경제···
[ 9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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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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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AI미래기획수석 기용의 의미
시사 2판4판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주간 舌전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오늘을 생각한다
‘이대남’ 난감
지난 대선 이후 20대 남성들이 사회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다. 많은 매체와 연구자가 경쟁적으로 ‘이대남’ 해석에 뛰어들었는데 저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세대 남성에게 발견되는 돌출된 특징(극우적 경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나타나는 복잡성에 주목한다. 말이 무성해질수록 실체가 흐릿해진다. 쫓는 자는 많은데 잡은 자는 없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