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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0억달러 청구서…윤 정부 지갑 열 준비됐나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승리를 확정 지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11월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손가락을 가리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왜 그를 선택했는가.’ 선거를 통해 정부를 구성하는 국가라면 주기적으로 맞닥뜨리는 질문이다. 4년 만에 백악관으로의 귀환이 확정된 도널드 ···
[ 16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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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트럼프 흥정 패턴 알기에…중 “위기보단 기회”
중국서 본 미 대선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연합뉴스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그의 대중 정책 ‘시그니처(signature·대표적인 특징)’라 할 수 있는 미·중 무역전쟁이 발발한 시점부터 보면 6년 만의 ‘권토중래’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
[ 16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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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명태균 관련 거짓말에 캠프서 있었던 일 공개하기로 결심”
윤석열 대선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 지낸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인터뷰
신용한 전 윤석열 대선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이 11월 5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주간경향과 인터뷰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나는 정의의 사도가 아니다. 나만 깨끗한 척할 일도 아니다. 그런데 명태균이라는 사람 한 마디에 제대로 된 답도 못 하고 우왕좌왕하면서 끌려다니는 대한···
[ 16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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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
“윤, 완주 쉽잖을 것” 대세…“지금 구도 계속” 관측도
지난 11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6일 밤 대통령실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회의가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고 우리가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을 받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 관계자는 또 ···
[ 16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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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
‘가족 대신 장례’ 문턱 여전히 높다
법은 열렸지만 ‘혈연·혼인관계 가족’ 중심으로 짜여 진정한 추모·사후 자기결정권 위해 제도 개선 필요
나란히 걸려 있는 추모의 국화꽃 / 서성일 선임기자 어린 시절 가족과 연이 끊겨 보육원에서 살다 자립한 30대 청년 A씨가 병에 걸려 지난해 사망했다. A씨에게는 생전에 함께하던 애인과 친구들이 있었다. A씨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가 원하는 추모와 애···
[ 16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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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
빈곤 탓 늘어난 무연고사…“남의 일 아냐” 사회적 애도
무연고자 공영장례에서 고인의 이름이 쓰인 지방을 태우고 있다. 나눔과나눔 제공 지난 10월 9일 44세의 남성 이원호씨(가명)가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죽음을 알린 건 ‘냄새’였다. 고시원을 관리하는 A씨가 이씨의 방에서 부패한 냄새가 나자 마스터키로 문을 열어 시신을 확인했다. “TV가 켜져 있고, ···
[ 16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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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
국제질서 흔드는 북한군 파병…김정은의 승부수인가, 자충수인가
한국과 대결 피하고 파병 가능성…미 대선 염두 전략적 선택일 수도 한국 정부 대책의 실효성 문제…한반도 영향 분석 뒤 대응 나서야
북한이 지난 6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을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연합뉴스 한반도 내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북한의 움직임이 국제사회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대통령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북한군이 러···
[ 16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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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
북 괴음 테러에 “살려달라”…접경지, 생계 넘어 생존 문제
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차단·봉쇄하겠다고 선언한 지난 10월 9일 파주 접경지역의 모습. 산기슭에 북한의 대남방송용 스피커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 중에 있음. 낙하물에 주의하시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 바랍니다.” 수도···
[ 1601호
ㅣ
2024.11.04 ]
‘확성기 전쟁’ 60년…남북관계의 가늠자로
체제 선전에서 괴음 테러까지 대남심리전 변천사
지난 9월 19일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야산에 설치된 대남 확성기.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인천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 주민 4천600여명이 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 연합뉴스 휴전 이후 남북은 확성기로 싸웠다. 정전협정···
[ 16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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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
‘김건희와 전면전’ 불가피…힘 붙은 한, 윤과 파워게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 광역의원 연수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라는 ‘예비고사’를 무사히 통과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해 당의 텃밭을 지켰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야권에 참패하며 모양새를 구긴 때와는 달랐···
[ 16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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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
“고교 무상교육 예산 회복하고 역사 왜곡 근절”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1년 8개월 펼칠 ‘진보’ 교육정책 뭘까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0월 1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으로 첫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보수 분열로 얻은 어부지리는 아니다. 지난 10월 17일 업무를 개시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96만3876표(50.24%)를 받았다. 보수 측 조전혁 ···
[ 16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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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
“전세, 반전세로 단계 전환하고 기업형 임대 촉진해야”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인터뷰
전세사기 문제는 수면 위로 올라온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전세사기를 ‘사인 간 거래’로 규정한 정부는 ‘전세 종말론’을 꺼내 들며 책임에서 비껴갔다. 피해자들의 노력으로 전세사기특별법이 만들어졌지만, 사후 구제책이라 사기를 예방하지는 못한다. 부동산 시장을 연구···
[ 15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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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
빚더미 청년들 ‘전세지옥’…전세사기, 안 막나 못 막나
지난 6월 서울 신촌 대학가 일대에서 열린 ‘신촌·구로·병점 10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인 스무 살 청년이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신촌 대학가 일대 주택가에는 빌라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겉으로 보면 불법 개조한 건축물인지 아닌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비탈에 지어진 한 빌···
[ 15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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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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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덕? ‘가자 점령’ 공식화, 고삐 풀린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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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출교하고 손현보 징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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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왜 반동성애 중심에 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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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헌법에 충성’한 법무관과 ‘사람에 충성’한 육본 법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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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어느 텍스트주의자의 페미니스트 기획과 좌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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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 기병대 몰살시킨 크레이지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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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이 날 후보로 인정 안해”···국민의힘 지도부 직격
시사 2판4판
어느 ‘대선탕’에서…
주간 舌전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오늘을 생각한다
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관료 출신으로 경제와 통상의 요직을 두루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퇴해 공직에서 물러난 자연인 한덕수씨에게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묻는다. 2007년 첫 총리 지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이 제기한 ‘2002~200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재직 시절 외환은행 매각 사태(론스타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첫 총리직과 주미대사를 역임하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2년부터 3년간 무역협회장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 19억5000만원과 퇴직금 4억원, 2017년부터 5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18억원, 2021년 3월부터 1년간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8000만원 등 퇴직 전관 자격으로 총합 42억3000만원의 재산을 불린 일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지금도 그대로인가? 이처럼 전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다시 윤석열 정부의 총리 제안을 수락해 공직으로 복귀한 것 역시 관료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