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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이 아닌 여의도서…청년 농민이 말하려던 것들
정부 농산물 저관세로 수입 확대에 항의…농기계 시위하다 구금 “농정 실패에 대한 규탄 억누르려 하나”…농민 반발 심상찮아
지난 7월 4일 농기계를 실은 1t 트럭을 몰고 전국농민대회에 참여했다가 구속기소 된 김재영씨가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는 모습. 김재영씨의 아버지 김군섭씨 제공 지난 7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한 청년 농민이 이날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이 청년은 경남 진주···
[ 15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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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
힘 받는 ‘트럼프 2.0’, 힘 빠지는 ‘전기차·배터리’
“트럼프 칼춤에 국내외 시장 출렁, IRA·칩스법 등 비판” “한국 역대급 대미 흑자, 기술경쟁 선점·수출 다변화시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살 미수 사건 이틀 만인 지난 7월 15일(현지시간)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상을 입은 오른쪽 귀에 붕대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AFP연합뉴스. ···
[ 15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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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하면 다 해결되나
늦어진 평생 이동권 대책, 화살은 노인을 향한다
지난 7월 1일 저녁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운전자는 68세 남성으로 차량의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했다.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고령 운전이 또 도마 위에 ···
[ 15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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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
핵무장이 필요한 건…한국 안보인가, 선거 앞둔 정치인인가
국민의힘 당권 경쟁서 나온 ‘핵무장론’의 실체와 가능성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가운데)이 지난 7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 비전 핵무장 3원칙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다. 불가능해 보인 일이 현실이 되고, 당연해 보인 일이 공상이 된다. 정치적 이상, 목···
[ 15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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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고시원은 문 닫는데…원생들은 왜 떠나지 않나
‘21세기 쪽방’ 21세기고시원, 주거복지 최전방서 들여다본 복지행정
서울 중구 회현동에 있는 21세기고시원. 이름엔 고시원이 붙었지만 서울시가 지정한 쪽방이다. 건물주는 지난 5월 25일 철거 및 리모델링을 이유로 입주민들에게 6월 20일까지 퇴거하라고 통보했다. 약 30명의 주민 중 절반가량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살 곳을 찾아 떠났다. 지난 6···
[ 1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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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
혁신인 듯 혁신 아닌 애플 AI, 게임체인저 될까
AI 음성비서 시리, 내 정보 분석해 질문에 답한다 애플·삼성, AI 스마트폰 놓고 하반기 경쟁 본격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소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애플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의 삶을 어떻게 바꿀···
[ 15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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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
“한 아이가 6번 전학 간 것은 국가책임”
캐나다에서 위기학생 치료하는 김은정·윤지명씨 인터뷰
캐나다 캘거리의 한 초등학교에서 행동지원사로 근무하는 김은정씨. 행동지원사는 정서적·감정적 위기학생의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위기상황이 벌어질 때 교실에서 분리해 학생이 안정을 되찾도록 돕는 일을 한다(사진왼쪽). / 김은정씨 제공, 캐나다에서 뇌신경 음악치료사로 일하는 윤···
[ 15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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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
위기학생에 낙인찍는 사회, “시스템이 없다”
초등생의 ‘교감 폭행 영상’ 언론 공개…교사·학교·노조·언론 모두 치료·보호보다 비난만
최근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이 영상으로 촬영돼 언론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초등학교 3학년 A군은 무단 조퇴를 막는 교감에게 욕설하고 여러 차례 교감의 뺨을 때렸다. 누리꾼들은 개별 기사마다 수천 건씩 댓글을 달면서 분노했다. 대부분이 A군을 비난했고 학교, 더 나···
[ 15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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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
‘최태원 리스크’ SK, 지배구조 셈법 ‘노심초사’
“SK, 주가 부양·사업 재편 고차방정식 풀어야” “총수 사익과 계열사 일반주주 이해 충돌 우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오른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4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한국 재계서열 2위 SK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
[ 15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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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
‘원칙은 흔들리고, 전략은 모르겠고’…동상이몽의 한·중·일 정상회담
“역내 협력 강화할 것” “합의 내용 잘 모르겠다” 엇갈린 평가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5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한·중·일 공동선언부터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까지. 외교·안보 현안으로 숨 가쁜 일주일이 지났다···
[ 15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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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
의료공백 3개월…그들만의 수싸움에 숨 가쁜 환자들
출구 보이지 않는 의·정 갈등…의대 정원은 이달 말 확정될 듯
지난 5월 6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다고 했을 때 이 사태가 길어지면 어쩌나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 두려움은 현실이 됐고, 지금은 무력감이 가장 큽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여파로 인한 의료공백이 3개월을 ···
[ 15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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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
1000만, 영화의 힘인가 자본의 힘인가
영화 <범죄도시 4>가 촉발한 ‘스크린 독점’ 논란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22일째인 지난 5월 15일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 5월 15일 서울의 한 영화관의 <범죄도시 4> 홍보물 /문재원 기자 1000만. 한국 영화계에서 흥행 대박을 상징하는 ‘고유명사’ 같은 수치다. 202···
[ 15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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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
‘발톱’ 드러낸 일본…라인은 어떻게 넘어갔나
일본의 자국 데이터 보호주의로 한국 미래 산업 놓쳐, 안 좋은 선례 남겨 한일 외교와 투트랙으로 플랫폼 등 미래 산업 육성 위한 정부 대응 필요
지난 5월 9일 오후 라인야후가 입주해 있는 일본 도쿄 지요다구의 도쿄가든테라스기오이타워에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다. 걸어가는 사람 앞으로 ‘라인야후’라고 적혀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야후의 경영권이 일본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라인야후는 네이버가 개발한 일본 ‘국민 메신···
[ 15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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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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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귀향길에 들은 아버지의 인간관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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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왜 반동성애 중심에 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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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헌법에 충성’한 법무관과 ‘사람에 충성’한 육본 법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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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어느 텍스트주의자의 페미니스트 기획과 좌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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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 기병대 몰살시킨 크레이지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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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이 날 후보로 인정 안해”···국민의힘 지도부 직격
시사 2판4판
어느 ‘대선탕’에서…
주간 舌전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정말 한심
오늘을 생각한다
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관료 출신으로 경제와 통상의 요직을 두루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퇴해 공직에서 물러난 자연인 한덕수씨에게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묻는다. 2007년 첫 총리 지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이 제기한 ‘2002~200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재직 시절 외환은행 매각 사태(론스타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첫 총리직과 주미대사를 역임하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2년부터 3년간 무역협회장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 19억5000만원과 퇴직금 4억원, 2017년부터 5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18억원, 2021년 3월부터 1년간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8000만원 등 퇴직 전관 자격으로 총합 42억3000만원의 재산을 불린 일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지금도 그대로인가? 이처럼 전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다시 윤석열 정부의 총리 제안을 수락해 공직으로 복귀한 것 역시 관료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