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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는 풍경
“자연에 관심 가질 줄 아는 인격 필요”
세계선문화타운 조성 심혈 기울이는 금정산 범어사 주지 대성스님 범어사는 천혜의 자연적 조건이 결집된 곳으로 풍수지리적으로도 나무랄 것이 없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이 물질문명에 물들어 점점 기계화되고, 본능이 앞서 부끄러워할 줄 모르면서 동물화되어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결코 이대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동방예···
[ 뉴스메이커 6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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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2 ]
반기문, 또 하나의 한국 신화 만들까
유엔사무총장 선출 3개월 앞으로…아시아 후보 대세론 업고 급부상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월 14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차기 유엔사무총장 출마를 선언했다. 7월 24일 차기 유엔사무총장 1차 예비투표가 시작됨으로써 차기총장선거가 본격화 됐다. 예비투표가 여론조사성격이긴 하지만 9월말 본선을 앞두고 반기문 외교통상부···
[ 뉴스메이커 6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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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1 ]
억만장자 CEO의 미국경제 경영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CEO)로 미국 재무장관에 지명돼 화제를 뿌렸던 헨리 폴슨(60)이 6월 28일 미 상원 인준을 통과하고 미국의 제74대 재무장관으로 집무를 시작했다. 폴슨 장관은 인준 통과 직후 “세금 인하와 투자유치, 미국상품에 대한 대외시장 개방정책을 강력히 끌고 가겠다”며 조지 부시 행정부가 추진···
[ 뉴스메이커 6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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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1 ]
나노 조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
나노공학 실험 데이터 ‘조작과 진실 사이’ ‘제1회 뉴스메이커 대학생 르포기사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다소 난해한 주제의 기사가 차지했다. 대한민국을 큰 혼란에 빠트렸던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조작 사건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주제다. 하지만 한창 떠오르는 나노 공학의 문제를 심도있게 취재했다는 점과 대학생다운 소재의 참신성에서 심사···
[ 뉴스메이커 6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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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0 ]
PSA 낮추는 전립선염 한약요법
최근 결혼을 할 때 갖춰야 할 혼수 품목 중 하나로 건강진단서를 꼽는 사람이 많아졌다. 어차피 인생을 함께 하기로 작정한 바에야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과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뜻일 것이다. 이러한 건강진단 결과표에서 요즘에는 특히 남성들이 눈 여겨 보아야 할 항목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혈액 중에 전립선특이항원의 증가 여부를 알아보는 ‘혈중 PSA(Prostate specific antigen)’ 검사항목이다. 전립선특이항원은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효소로 암이나 비대증이 있을 때 혈중 PSA 수치가 증가하여 전립선암의 진단이나 추적관찰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때···
[ 뉴스메이커 6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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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6 ]
판교 당첨, 더 큰 걱정의 시작
판교 당첨, 더 큰 걱정의 시작 판교신도시 아파트 청약 당첨자 명단이 4일 공개됐다. 당첨 여부를 확인하려는 청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홈페이지는 접속불능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청약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당첨돼도 걱정’이라는 회의론이 슬슬 고개를 들고 있다.‘판교 로또’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당첨만 되면 확실한 시···
[ 뉴스메이커 6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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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6 ]
렉서스 뉴ES 350
외형은 볼륨 업, 안전은 더 세심하게 한국토요타자동차가 4월 19일 서울 대치동 렉서스 디앤티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전 세계 최초로 뉴ES 350을 선보였다. 뉴ES 350은 ES 모델로는 7년 만에 새로운 모습과 성능으로 탄생한 차이다.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L-Finesse(끊임없는 예견, 시대를 앞서가는 심플함, 섬···
[ 뉴스메이커 6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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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
페루-칠레 자존심 건 ‘감자전쟁’
안데스산맥 두 나라 팽팽한 원산지 주장… 뿌리 깊은 ‘앙숙 국가’ 갈등 고조 퀴즈-다음에 설명하는 작물은 무엇일까. 유럽인들은 처음 이 작물을 본 뒤 관상용 정원 식물이라 생각했다. 영국의 헨리 8세는 최음제라고 여겨 좋아하기도 했다. 땅속에 무성하게 매달려 자라는 열매와 빠른 생장 속도 때문에 ‘악마의 식물’로 불리면서 ···
[ 뉴스메이커 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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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1 ]
장난감 ‘덫’에 갇힌 아이들
‘맞벌이’ 미안한 마음에 선물공세… 외부와 단절된 ‘혼자 노는 아이’ 만들어 오는 3월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 김상수군(가명·서울 ㄱ초등학교)은 요즘 말로 학교에서 ‘인기짱’이다. 상수는 영어, 수학, 체육, 미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다양한 상식과 풍부한 유머를 친구들에게 펼치기 때문이다. 봉사활동도 앞장···
[ 뉴스메이커 662호
ㅣ
2006.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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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 기록한 소득불평등···설마요,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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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사전투표제 폐지
주간 舌전
“엔비디아가 붕어빵처럼 나오나”
오늘을 생각한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극우의 자양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판사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윤석열 구속 취소와 석방 결정으로 정세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극우세력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뉴스로 혐오와 폭력을 선동하고, 선거 시스템에 대한 불신도 조장한다. 아무리 사실관계를 정정해도 들으려 하지 않으니 소통 불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우리 사회에는 그 전부터 극우주의자들이 있었고, 곳곳에서 암약하며 세력화하고 있었다. 동시에 인터넷상의 몇몇 남초 커뮤니티에선 일부 청년 남성의 극우화를 이끌고 있기도 했다. 이 둘이 만나 나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을 벌였고, 여전히 인종주의적이고 극우주의적인 혐오 선동을 유포하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퇴진과 민주주의, 평등을 향한 목소리를 죄다 ‘빨갱이’나 ‘친중’으로 규정하고, 가짜뉴스로 조선족에 대한 혐오 선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