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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이긴다
철의 실크로드 ‘갈 길이 멀다’
한반도종단철도 불발로 ‘시동’조차 요원…경제적 득실·노선 선택 등 과제 산적 5월 25일 예정됐던 남부철도 시험운행이 북측의 거부로 무산된 가운데 문산역에 시범열차가 대기하고 있다. 한반도 남단에서 북한을 거쳐 러시아로 횡단하는 ‘철의 실크로드’는 과연 가능할 것인가.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현실화되는 듯했던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 뉴스메이커 677호
ㅣ
2006.06.06 ]
가도 가도 끝없는 ‘지평선 파노라마’
시베리아 횡단철도 여행기, 유라시아 배낭여행의 최고봉으로 각광 러시아의 한 역에 정차하고 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떨리는 가슴을 안고 이르쿠츠크 역 안으로 들어간다. 중국, 몽골을 거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다니.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갑자기 귀에는 ‘은하철도999’ 주제가가 흐르고 가슴은 콩···
[ 뉴스메이커 677호
ㅣ
2006.06.06 ]
북한 철도 ‘고속 불가’
노후화된 기반시설 보수시기 직면… 전력난으로 정상운행 지장도 역에 정차해 있는 북한의 가관차. '마라톤 선수가 달리는 속도와 같습니다.’ 북한의 철도 사정을 말하는 한 전문가의 비유다. 42.195㎞를 달리는 마라톤 선수의 기록이 2시간 10분대라면 북한의 기차가 시속 20㎞대라는 것이다. 가장 빠른 구간인 평양∼신의주 구간도 최고···
[ 뉴스메이커 677호
ㅣ
2006.06.06 ]
한국형 초소형비행체 ‘힘찬 날갯짓’
건국대 연구팀 기술력 미국 수준 육박… 국가 재정적 지원 없어 아쉬움 5월 20일 미국 브리검영대학에서 열니 국제초소형비행체 경연대회에 참가한 건국대 MAV개발팀은 날개짓형비행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MAV팀 유진현씨(오른쪽)와 김형진씨가 날갯짓형 비행체를 시험비행하고 있다. 작은 반점이 하늘에서 소리없이 내려온다···
[ 뉴스메이커 677호
ㅣ
2006.06.06 ]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앞장
우정사업본부 김호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이 5월 25일 서울사대 부설초등학교에서 어린이를 위한 경제와 금융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우체국이 무엇하는 곳인지 아는 어린이, 손들고 말해 보세요.” “편지 부치는 곳이요.” “저축도 할 수 있어요.” 5월 25일 서울 동숭동 서울사대 부설초등학교 4학년 3반 어린이 33명은 특별한 손···
[ 뉴스메이커 6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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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6 ]
샤워하는 정원의 미녀 외
샤워하는 정원의 미녀 정원사 헤터 야로우가 런던에서 열린 ‘첼시플라워 쇼’에 출품한 자신의 작품에 물을 뿌리고 있다. 5월 24일 개최된 이 대회는 전 세계 최고의 ‘가위손’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정원쇼로 15만7000명이라는 정해진 인원만 관람했고 입장수입은 120억 원을 넘겼다. 신문의 재활용 영국의 신문 발행 10···
[ 뉴스메이커 677호
ㅣ
2006.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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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 글로벌 시장 만족시킬 자신 없으면 시작도 말아야”
시사 2판4판
‘러브버그’…
주간 舌전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오늘을 생각한다
나만의 이야기를 가졌는가
“○○학회에 오셨어요?” 서울의 한 대학 작은 강의실에서 오랫동안 소통이 없던 지인의 문자를 받았다. 그는 몇 년 전 유학길에 오른 터라 한국에서 그를 보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차에 몇 년 후 박사학위를 따게 되면 아마도 참여하게 될 학회 행사에 답사차 왔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전혀 무관한 두 학회의 세미나가 진행 중이었다. 우리는 일 관계로 서로를 알 뿐이었으나, 우연이 겹치자 친근한 마음이 절로 생겨 커피를 마주 두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