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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수트라 섹스
“자산 건전성·투명성 확보 주력”
랑새상호저축은행 정원일 초대 대표이사 “제1금융권과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정원일 초대 대표이사는 “외형을 중요시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금융기관이 되겠다”며 “건전하고 투명한 재무구조를 갖출 것” 이라고 말했다. “은행 입장에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하느냐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서민들에게 얼마나 큰 ···
[ 뉴스메이커 6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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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
신형 아반떼
아반떼, 그 이름만 따왔어요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HD)가 6월 14일 판매를 시작했다. 당초 예정보다 한 달 가량 늦어진 것이다. 지난 4월 27일 열린 2006부산국제모터쇼에서 톱스타 에릭(문정혁)을 앞세워 선보였던 신형 아반떼는 원래 부산국제모터쇼 직후 바로 생산에 들어가 5월 중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 뉴스메이커 6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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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
다시 하나됨을 위하여
월경하는 새 흐르는 건 금이 아니다 새는 단지 조강리에서 조강리로 넘어간다 넘어가는 건 죄가 아니다 오히려 넘지 못하는 것이 죄일 뿐이다 산하는 손에 닿을 듯 나를 압박하고 새는 바람을 거슬러 길을 만드는데 그리움으로도 길을 내지 못하는 나는 훠워이, 가슴을 박차고 날아간 새가 저문 듯 선회하지나 않을까 조인 가···
[ 뉴스메이커 6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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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3 ]
최여진 “술 권하는 여인 되고 싶어요”
최여진은 독특하다. 이 독특함은 안팎으로 나온다. 어린시절 불리던 ‘외계인’이라는 별명은 최여진의 일부를 설명할 뿐이다. 분명 야누스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배우로서는 큰 장점인 셈이다. 먼저 최여진에게는 섹시와 청순이 공존한다. 키 172㎝ 몸무게 50㎏의 신체조건, 여기에 발레를 전공한 탓에 늘씬한 몸매에는 ‘8등신 미녀’의 ···
[ 뉴스메이커 6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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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3 ]
자취방 양극화 ‘입구부터 다르다’
대학가 철통보안 ‘웰빙 원룸’ 인기… 곰팡이 핀 쪽방과 극명한 대조 전세 5000만 원 짜리 원룸(왼쪽)과 월세 8만 원 짜리 쪽방은 입구부터 확연히 다르다. “비싼 만큼 편한 생활을 누릴 수 있잖아요. 이젠 자취방도 웰빙 시대라고요.” “햇볕조차 안 들어와서 제 자취방은 아직도 겨울이에요. 3월 말까지 난로 켜고 살았어요.”···
[ 뉴스메이커 6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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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8 ]
톳, 바다에서 건진 철분·칼슘제
살짝살짝 봄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 남해 바닷가에 가면, 파도가 조용히 상하로 움직이는 우묵한 바위 웅덩이 쪽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바위에 몸을 붙이고 겨우내 통통하게 몸집을 불려온 황갈색 톳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톳은 가을철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나서 그것으로도 매년 번식을 거듭하는 다년생 해초로, ‘자산어보’에는 토의채(土衣菜)···
[ 뉴스메이커 6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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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8 ]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
새들도 접근하기 힘든 안데스산맥 꼭대기에 커다란 돌 수십만 개를 쌓아 만든 비밀 도시가 있다. 남미의 심장이라 불리는 ‘마추픽추’가 그곳이다. 마추픽추는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동남쪽으로 3600m 높이의 고산지대에 있다. 쿠스코시 북서쪽의 우르밤바 계곡에 있는 마추픽추는 두 개의 뾰족한 봉우리와 울창한 밀림에 가려서 산 아래에···
[ 뉴스메이커 6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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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
삼성테크윈 ‘GX-1S’
작은 변화로 큰 차이를 만들다 드디어 삼성테크윈에서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Digital Single Lens Reflex, DSLR)’가 나왔다. 삼성테크윈은 세계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일본업체들과 ‘맞장’을 뜰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MP3P와 PMP 기능을 더한 컨버전스 제품을 연···
[ 뉴스메이커 6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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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
우주는 캔버스 외
불꽃의 환호성 1월 8일 폴란드 문화궁전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터진 불꽃놀이로 밤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 허블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오리온 성운. 3000여 개의 다양한 별들이 회오리치며 거장의 유화작품을 연상시키는 장관을 보이고 있다. 상춧잎으로 몸을 가린 미스 영국 브룩크 존스턴양이···
[ 뉴스메이커 6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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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4 ]
유니레버코리아
매년 10월 신입사원 공개 채용… 개척 의지와 열정 있다면 OK! 유니레버 코리아, 로테르담 본사, 런던 본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1930년 네덜란드의 마가린 회사 마가린 유니(Magarine Unie)와 영국의 비누 회사 레버 브라더스(Lever Brothers)가 합병해 탄생한 유니레버는 도브 샴푸·비누, 폰즈 클렌징 로···
[ 뉴스메이커 6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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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7 ]
터키엔 ‘터키탕’이 있더라
터키는 우리와 국민정서가 많이 비슷하다. 터키는 우리나라만큼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수차례 외세의 침략을 당했다. 그리고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터키 사람들은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엄청난 호감을 갖고 친절을 베풀었다. 친절했던 사람들 덕에 터키에 대한 좋은 기억만 남게 됐지만 그중 아찔한 ‘터키탕’의 경험은 지금 ···
[ 뉴스메이커 6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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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
지관스님의 조계종 어디로 갈까
총무원장 선거 갈등 완전 해소 안돼…동국대 문제·징계자 사면 등도 ‘난제’ ‘여권의 재집권, 야권의 분패.’ 10월 31일 실시된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서는 여권이라고 할 수 있는 지관스님이 당선됐다. ‘기호 1번 지관스님’이라는 161번째 표가 불리는 순간 개표장인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는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 뉴스메이커 6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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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5 ]
“사법부의 ‘쪽지재판’ 사과해야”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소회 “정말 반성할 줄 모르는구나 하는 생각 들어” 최종영 전 대법원장이 6년간 지키던 사법부 수장 자리와 40년 동안의 법관 생활에서 물러난 지난 9월 23일. 사법개혁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찬사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으며 떠나는 그의 퇴임사에 누구보다 쫑긋 귀를 기울인 인사가···
[ 뉴스메이커 6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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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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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판4판
쿵~ 민가에 또…
주간 舌전
윤, 고비마다 이재명의 흑기사
오늘을 생각한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극우의 자양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판사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윤석열 구속 취소와 석방 결정으로 정세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극우세력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뉴스로 혐오와 폭력을 선동하고, 선거 시스템에 대한 불신도 조장한다. 아무리 사실관계를 정정해도 들으려 하지 않으니 소통 불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우리 사회에는 그 전부터 극우주의자들이 있었고, 곳곳에서 암약하며 세력화하고 있었다. 동시에 인터넷상의 몇몇 남초 커뮤니티에선 일부 청년 남성의 극우화를 이끌고 있기도 했다. 이 둘이 만나 나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을 벌였고, 여전히 인종주의적이고 극우주의적인 혐오 선동을 유포하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퇴진과 민주주의, 평등을 향한 목소리를 죄다 ‘빨갱이’나 ‘친중’으로 규정하고, 가짜뉴스로 조선족에 대한 혐오 선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