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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의 열정과 냉정, 감독 성공시대 열다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2002년 선수, 2014년 수석코치, 2016년 감독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또한 프랑스인 감독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아트사커 지휘자’ 지네딘 지단(44·프랑스)은 감독으로 변신해서도 ‘마에스트로(maestro·명지휘자)’였다.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
[ 11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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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
슈틸리케호 이번에 제대로 평가받는다
한국 축구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유럽 강호들과 비교하면 다소 손색이 있는 게 사실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살펴보면 스페인은 6위, 체코는 29위다. 한국은 54위에 불과해 부담스럽다. 한국 축구는 순금(純金)일까, 아니면 겉만 화려한 도금(鍍金)에 불과할까.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
[ 11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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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
두산 야구 “그라운드에서 제대로 잘 논다”
두산은 선발진이 안정적인 데다, 타선의 힘이 넘친다. 두산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펄떡펄떡이며 자신있게 움직인다. 한국 야구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프로야구 두산이 거침없이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가라앉지 않는다. 비 때문에 줄어든 어린이날 시리즈 2연전을 LG와 1승1패로 ···
[ 11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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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
이동국, 축구장에서도 집에서도 ‘슈퍼맨’
이동국은 2009년과 2011년, 2014년, 2015년 전북의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K리그 MVP(최우수선수)를 네 차례나 수상했다. K리그 역대 최다 기록이다. 그는 힘들 때마다 아내 이수진씨와 5명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버텼다. 가족은 그를 다시 뛰게 만드는 힘이다. 국내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공격수 이동국(37)은 요즘 ‘애국···
[ 11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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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
미생들의 반란, 해피엔딩을 완성하다
레스터시티가 창단 13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레스터시티가 기적을 일으킨 배경에는 축구 미생(未生)들의 반전 스토리가 있어 더욱 흥미롭다. 축구 팬들이 인구 30만의 작은 영국 소도시에서 시작된 동화 같은 성공 스토리에 흠뻑 젖었다. 꼭 11개월 전 꼴찌로 추락해 강등을 걱정하던 만년 약체가 우승컵을 들어올···
[ 11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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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
한국프로야구 2016시즌의 ‘청춘예찬’
2016 KBO리그가 청춘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젊은 새로운 투수들이 희망투를 던지고 있다. 한국야구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중이다. 청춘 두산은 올 시즌 초반 1위를 질주 중이다. 두산의 개막전 라인업 평균 나이는 넥센과 함께 리그에서 가장 젊은 28.4세였다. 에이스와 4번타자가 각각 일본과 미국으로 떠났다. 또 한 명의 중심타자···
[ 11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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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
홍정호, 4년 전 올림픽 출전 좌절 한 풀까
홍정호가 올림픽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가세한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한국은 8월 5일 피지, 8일 독일, 11일 멕시코와 격돌한다. 분데스리가 3년차 중앙수비 홍정호는 독일축구를 잘 알고 있다. ‘불굴의 중앙수비’ 홍정호(27·아우크스부르크)가 올림픽 한(恨)을 풀까. 신태용 한국 ···
[ 11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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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3 ]
이번에는 한 번 시원하게 이란 이겨보자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이란이다. 중동에서 한국과 대표적인 ‘악연’을 갖고 있는 이란과는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3회 연속 만나게 됐다. 한국은 이란과의 최근 10경기에서 1승4무5패로 일방적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향한 마지막 무대에 섰다. 2차 예선이라는 첫 무대를 8전 ···
[ 11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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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
야구장, 이젠 문화공간으로 손색없다
야구장의 진화는 야구 관람 경험의 변화뿐만 아니라 야구산업 자체를 바꿀 수 있다. 야구장은 단지 승리의 경험을 누리는 곳이 아니라 야구를 보는 재미 자체, 야구를 보는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소설 이 묘사하는 야구장은 소주병과 욕설이 일상처럼 쏟아져나오는 공간이다. 프로야구가 개막한 1982년, 야구장은 욕망이 분출하···
[ 11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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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
‘한국의 즐라탄’ 석현준, 올림픽호 부름 받을까
석현준은 올해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 출전을 열망하고 있다. 올해 25살 석현준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와일드카드로 출전해야 한다. 석현준이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는 소속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3월 27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태국의 평가전이 열린 태국 방콕의 수퍼찰라사이 경기장. 전반 5분 열광하던 3만5000명의 태국 관···
[ 11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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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
크루이프는 떠나도 ‘토털사커’는 남는다
크루이프의 토털사커는 감독이 되어 더욱 빛났다. 친정팀인 아약스와 바르셀로나를 고루 맡으며 자신의 축구 철학의 뿌리를 내렸다. 1988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크루이프는 199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달성해 바르셀로나 전성시대를 열었다. 네덜란드가 낳은 불세출의 축구 스타 요한 크루이프(69)가 3월 24일(현지시간···
[ 11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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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
‘큰손’ 한화, 투자한 만큼 결실 거둘 때다
2016시즌 역시 한화는 야구 뉴스의 중심에 있다. 몸값이 가장 비싼 팀이 됐다. 구단으로서도 아낌없이 쏟아부은 투자가 결과를 내야 할 때다. 김성근 감독으로서도 성적과 순위가 자신의 야구인생 전체의 성적표로 남을 수 있는 시즌을 맞았다. KBO가 지난 2월 11일 발표한 2016시즌 연봉 총액은 신인·외국인을 제외하고도 총 666억···
[ 11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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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
‘군데렐라’ 이정협, 다시 출발선에 서다
불의의 부상을 딛고 ‘불사조’처럼 꿋꿋하게 다시 일어선 이정협에게 시련은 또다시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전역과 함께 합류한 원소속팀 부산이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된 것이다. 그러나 올해 1월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로 1년 임대돼 다시 출발대에 섰다. 대한민국 청춘들은 힘들다.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16년 만에 최악이었다.···
[ 11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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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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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과 양극화는 극우의 자양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판사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윤석열 구속 취소와 석방 결정으로 정세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극우세력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뉴스로 혐오와 폭력을 선동하고, 선거 시스템에 대한 불신도 조장한다. 아무리 사실관계를 정정해도 들으려 하지 않으니 소통 불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우리 사회에는 그 전부터 극우주의자들이 있었고, 곳곳에서 암약하며 세력화하고 있었다. 동시에 인터넷상의 몇몇 남초 커뮤니티에선 일부 청년 남성의 극우화를 이끌고 있기도 했다. 이 둘이 만나 나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을 벌였고, 여전히 인종주의적이고 극우주의적인 혐오 선동을 유포하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퇴진과 민주주의, 평등을 향한 목소리를 죄다 ‘빨갱이’나 ‘친중’으로 규정하고, 가짜뉴스로 조선족에 대한 혐오 선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