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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2018 프로야구 이 점을 주목하라
2018 KBO리그는 ‘돌아온’ 이들의 시즌이다. 바다를 건너서, 부상이라는 늪에서, 또는 새 팀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돌아온 이들이 리그를 풍성하게 만든다. 야구라는 종목의 묘한 특징 중 하나. ‘돌아와야 점수가 난다.’ 야구를 뺀 다른 단체 구기종목들은 대부분 ‘공’으로 점수를 따낸다. 목표(goal)는 항상 우리편 아닌 저 멀리···
[ 1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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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
“한국 썰매의 기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가 거둔 화려한 성적 뒤에는 이용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대표팀 총감독이 있다. 평창에서 목표를 이룬 이 감독은 한 가지 남은 꿈이 있다. 기적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이다.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팀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이 4차 주행을 마치고 은메달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 이석우 기···
[ 12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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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
동계패럴림픽 첫 금메달 평창에서 나올까
3월 9일 개막, 역사상 최대규모 12번째로 열리는 평창대회는 참가국·참가선수·금메달 총수에서 기존 소치 대회(45개국·547명)를 뛰어넘는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총 49개국, 6개 종목, 57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2월 26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붐···
[ 12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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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
남자피겨 역사 쓴 차준환, 4년 후를 기대한다
차준환이 이번 올림픽에서 아쉬운 점은 쿼드러플 점프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쿼드러플 점프가 잘 연마된다면 차준환은 더욱 더 높은 곳에 있을 수 있다. 단발머리의 17세 소년이 은반 위에 섰다. 이 소년은 피겨를 하면서 머리카락이 자신의 얼굴에 부딪히는 느낌을 좋아했다. 전세계의 눈이 강릉 아이스아레나로 쏠린 가운데 처음으로···
[ 1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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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
원조 피겨요정 홍용명 여사를 아십니까
평남 안주 출생인 홍 여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피겨에 입문했다.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온 홍 여사는 1948년 제1회 전국여자피겨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홍 여사는 국제무대에 참가하지 못한 채 은퇴했지만, 지도자로는 피겨계에 귀중한 뿌리를 내렸다. 홍용명. 한국 피겨스케이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이름 석 자를 한 번쯤은 들···
[ 12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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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
우여곡절 평창올림픽, 평화의 바람이 분다
이번 평창올림픽의 의미는 ‘평화’에 있다. 북한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면서 단절됐던 남과 북은 대화의 통로를 열었다. 남북 간 물꼬가 트이면서 남북교류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지난 1일 저녁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이 강원도 땅을 밟았다. 이날 평창선수촌과 강릉선수촌도 동시에 문을 열었다···
[ 1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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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
우리 선수들의 ‘금메달 세배’를 기대해보자
설 연휴부터는 본격적인 금메달 레이스가 시작된다. 설 당일인 16일에는 윤성빈의 스켈레톤 금메달이 기대된다. 17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과 남자 1000m 결승이 열린다. 18일은 이상화가 3연패에 도전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9일 개막한다. 92개국 2925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동계올림픽이다. 개회식은···
[ 1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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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
‘정현 신드롬’ 메이저 4강으로 충분했다
정현에게 박태환·김연아와 같은 올림픽 금메달은 없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은 그 동안 세계에서는 인기 스포츠로 통하면서도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았던 테니스 붐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난 2주간 한국 국민들은 행복했다. 호주에서 들려오는 한 20대 청년의 기적과도 같은 승전보에 영하 20도에 가까운 강추위는 온데간데 없었다···
[ 12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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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
예상하지 못한 ‘상처뿐인 남북단일팀’
정부가 남북 단일팀을 서둘러 추진한 나머지 직접 이해당사자인 선수단과 교감하는 절차를 생략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일부 선수는 경기에서 빠지거나, 남은 선수도 출전시간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한반도 평화라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지만, 상처뿐인 그림이 될 위기에 빠졌다. 남북관계의 극적인 이정표로 불리고 있는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얘기다···
[ 12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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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
이번엔 아프리카 쿨러닝 ‘나이지리아의 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녹색의 나이지리아 국기를 단 썰매가 달린다. 나이지리아 팀의 목표는 그저 올림픽에 한 번 참가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나이지리아 봅슬레이 팀이 죽 이어지는 것이다. 2016년 여름의 어느 날이었다. 라디오에서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어라이즈>. 나이지리아 출신들이 만든 그룹 마빈스가···
[ 1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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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
비난 무서워 못 옮기랴, 금기 사라진 이적시장
최근 들어 라이벌 팀이더라도 거리낌 없이 이적을 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이런 선수들을 향한 세간의 시선은 과거에 비해 많이 부드러워지고 있다. 얼마 전 국내 축구계에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까지 FC 서울에서 뛰었던 외국인 공격수 데얀(37)이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다는 것이었다. 데얀은 4일 메디컬테스트를 ···
[ 1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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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
2017년 26골 손흥민, 월드컵도 부탁해
손흥민은 올해 EPL에서 14골, FA컵에서 6골,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 등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3골을 터뜨렸다. 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국가대표 대항전(A매치)에서 3골을 뽑아냈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이름을 알린 것에는 차범근(65)이라는 ‘특급 골잡이’가 있었다. 다소 투박해도 과감하게 골문을 꿰뚫는 골 결···
[ 12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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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
메이저리그는 돈놀음? 사치세 강화로 공정놀음!
사치세 규정의 강화로 다저스와 양키스는 이번 겨울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일종의 쿠션장치를 이용해 리그를 균형의 방향으로 이끄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자본주의적인 스포츠라 불리는 야구가 택한 ‘공정 경쟁’의 방향이다. 지난해 10월 미국 매스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
[ 12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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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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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은 일’ 반박하기
시사 2판4판
차고…넘치다
주간 舌전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맞다”
오늘을 생각한다
하나 되는 윤석열·이준석·이재명
폴터링(paltering)이란 적극적으로 일부 사실만 진술함으로써 총체적 진상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잘못된 기억을 심어주는 것을 가리킨다. A라는 사람이 B에게 폴터링 진술을 통해 기만했다고 했을 때, A의 말만 듣고 중요한 판단을 내렸다가 예상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맞닥뜨린 B는 A에게 항의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 A가 보일 반응은 빤하다. 그가 비겁한 사람이라면 “나는 진실을 말했어!”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