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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 큰 이강인, 세계무대에서도 날았다
이강인은 이번 골든볼 수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익숙한 발렌시아든 새로운 무대든 이강인은 보다 많은 실전 무대를 뛸 수 있는 곳에서 심신을 단련해야 한다. “칸진 리!” 장내 아나운서가 부른 한 선수의 이름에 경기장 소음은 순식간에 최고에 달했다. 아르헨티나의 살아있는 전설인 리오넬 메시(···
[ 13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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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
KBO 마무리투수 판도가 달라진다
올해 처음으로 팀의 마무리투수로 나선 SK 하재훈, LG 고우석, NC 원종현. 세이브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3명의 투수들은 각자의 사연을 안고 팀의 뒷문을 지키고 있다. KBO리그에 새바람이 분다. 세이브 순위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시즌 세이브 1위는 35세이브를 올린 한···
[ 1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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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
숫자로 설명 안 되는 류현진의 ‘머리로 하는 야구’
류현진의 속구 회전수는 메이저리그 투수들 중 하위 12%에 속한다. 구속은 더 낮아서, 류현진의 공 빠르기는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하위 10%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류현진은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다. 류현진이 6월 5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7회말 공을 던지고 있다. 7···
[ 1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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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
구자철의 특별한 강연, 꼭 하고 싶었던 말은
2010년대 한국축구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현장에도 그가 있었고, ‘흑역사’로 남아있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절친’ 기성용(뉴캐슬)과 더불어 그는 대표팀의 한 축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를 더 이상 대표팀에서 볼 수 없다. 구···
[ 1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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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
손흥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뛰기를 바라는 꿈의 경연장이다. 해마다 열리지만 아무나 밟을 수 있는 무대가 아니다. 유럽 명문 구단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조차 평생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가 숱하다. 그런 면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27·토트넘)은 행운아라고 할 수 있다. ···
[ 13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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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신인왕이 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베이징 키즈’들이 대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3월 23일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신인선수들은 두산 김대한, 한화 노시환, 키움 박주성, KIA 김기훈, 삼성 원태인, LG 정우영, KT 손동현 등 7명이다. 모두 고졸 신인이다. 2018년에는 4명의 신인(KT 강백호, 롯데 한동희···
[ 1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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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
한국 남자 테니스, 정현 말고 권순우도 있다
지난 5월 5일 한국 테니스계는 ‘큰 뉴스’를 받아들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155위·한국체대)이 오랫동안 지켜오던 국내 1인자 자리를 다른 선수에게 내준 것이다. 정현으로부터 ‘국내 1인자’의 자리를 빼앗은 선수는 권순우(135위·당진시청)다. 권순우는 이날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 결···
[ 13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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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
노히트노런 도우미 포수들의 뒷이야기
‘노히트노런’은 투수가 해야 할 역할을 최대치로 올려야 나올 수 있는 기록이다.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홈에 한 명도 들여보내지 않아야 비로소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삼성 덱 맥과이어가 4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뒤 환호하고 있다. / 삼성라이온···
[ 13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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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
KBO 공인구 달라져 홈런이 줄었다?
홈런 수의 급감, 투고타저로의 급격한 변화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실제 4월 중순 이후 리그 투타 기록은 조금씩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4월 17일까지 리그 장타율은 0.382였는데, 일주일 사이에 0.391로 늘었다. LG 김민성이 4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
[ 13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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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
징크스 깬 리버풀, 우승컵 거머쥘까
클롭 감독은 “오늘 로버트슨이 미끄러졌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악몽은 끝났다”고 말했다. 감독도, 선수도, 팬도 모두 징크스가 날아갔으니 우승컵이 품에 안길 것이라는 눈치다. “악몽은 깨졌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흐가 4월 15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첼시···
[ 1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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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
NBA 정규시즌 결산 4가지 포인트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가 마침내 7개월간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쳤다. 올 시즌 NBA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야깃거리들과 수많은 기록들로 전세계 농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수많은 화제들을 꾹꾹 눌러담아 이번 시즌 NBA 정규리그를 크게 4가지 주제로 결산해봤다. 휴스턴 로키츠 제임스 하든이 4월 11일 ···
[ 13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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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
최고령 박한이·최연소 손동현, 나이로 야구하나요~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는 올해 19년차를 맞이한 삼성 박한이로 만 40세다. 반면 가장 어린 선수는 KT 신인 손동현으로 만 18세다. 지난 2월 18일 2019시즌 KBO리그 소속 선수 등록현황이 발표됐다. 삼성 박한이가 2018년 5월 10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7회초에 안타···
[ 13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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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
야구 성적은 공격순일까? 수비순일까?
지난해 9위로 마친 KT는 홈런 206개를 때려 리그 2위였다. 팀 장타율은 0.456으로 5위였다. 그러나 수비효율은 겨우 64.4%였다. 리그 평균 66.1%에 한참 모자란다. 1.7%포인트의 차이는 작아 보이지만 시즌 전체로 따졌을 때 상당한 차이다. SK 한동민(오른쪽)이 지난해 11월 12일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과의 ···
[ 13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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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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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은 일’ 반박하기
시사 2판4판
차고…넘치다
주간 舌전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맞다”
오늘을 생각한다
하나 되는 윤석열·이준석·이재명
폴터링(paltering)이란 적극적으로 일부 사실만 진술함으로써 총체적 진상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 잘못된 기억을 심어주는 것을 가리킨다. A라는 사람이 B에게 폴터링 진술을 통해 기만했다고 했을 때, A의 말만 듣고 중요한 판단을 내렸다가 예상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맞닥뜨린 B는 A에게 항의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 A가 보일 반응은 빤하다. 그가 비겁한 사람이라면 “나는 진실을 말했어!”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