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16 ~ 22
2025.06.18 (수)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세계
주간경향 >
세계
가깝고도 먼 아세안
(48) 딸은 탄핵, 아버지는 체포…저무는 필리핀 두테르테 가문
지난 3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ICC) 법정의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 / AP연합뉴스 ‘탄핵안 가결’, ‘군 쿠데타 종용’, ‘정적 살해 협박’, ‘종교단체의 대통령선거 개입’, ‘특수 활동비 불법 유용’, ‘검사 출신 전직 대통령 망명 시도 의혹’. 필리핀에서 벌어진 일이다···
[ 1621호
ㅣ
2025.03.31 ]
구정은의 수상한 GPS
(1) 트럼프의 ‘납치 특사’와 가자지구 ‘리비에라 플랜’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주민들이 3월 18일 밤사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사이를 걷고 있다. / AFP연합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한 중재에 나섰다. 팔레스타인 땅인 가자지구에서 주민들을 내보내고 ‘리비에라(해안 휴양지)’로 만들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1621호
ㅣ
2025.03.31 ]
손호철의 미국사 뒤집어보기
(6) 다양성과 관용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미국 동성애자의 도시’답게 샌프란시스코에는 이들을 위한 LBGT센터가 여러개 있다. 손호철 제공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꼭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북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항구도시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는 골든게이트 다리를 건너며 나는 ‘샌프란시스코’를 흥얼거렸다. 1967년 발표된 이 노래는 샌프란시스코만이 아니라 그 시대의 특징인 ···
[ 1621호
ㅣ
2025.03.31 ]
영화 한 편에 146억 받는 배우 밀리 브라운 “여전히 마트서 쇼핑”
미국 배우 밀리 보비 브라운. UPI=연합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등으로 인기를 끈 배우 밀리 보비 브라운(21)이 여전히 검소한 자신의 소비 습관에 대해 밝혔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브라운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기묘한 이야기’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기 전까지 “돈 없이 자랐다”며 이런···
[ 2025.03.20 ]
가자지구 휴전 두달 만에 파국···이스라엘 “전투 복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8일(현지시간) 새벽 이뤄진 이스라엘군의 공습 후 피란길에 올랐다. 베이트하눈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가자지구가 다시 포화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은 2개월 만에 파국을 맞게 됐다. 1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와이넷 등 현···
[ 2025.03.19 ]
미국 에너지부 “원자로 설계 SW 한국으로 유출시도 적발”
17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 감사관실이 미국 의회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의 도급업체 직원이 수출통제 대상에 해당하는 정보를 소지한 채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했다가 적발돼 해고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미국 에너지부 감사관실 보고서. 에너지부 감사관실 제공·연합뉴스 미국 에너지부가 한···
[ 2025.03.18 ]
“대통령이 아닌 왕 같다”···트럼프, 백악관 곳곳에 황금장식
백악관 집무실의 트럼프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백악관을 자신의 스타일을 반영해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 집무실 곳곳이 화려한 황금장식과 금박 소품들로 채워졌고, 벽에는 빽빽하게 대형 초상화들이 내걸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8주간 백악관의 대통령 집···
[ 2025.03.17 ]
일본 ‘레이와 쌀 소동’ 초유의 사태
지난해 여름부터 쌀 부족 현상…값 크게 오르자 정부 비축미 풀기로
지난해 9월 7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미모미 마을에서 농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수확한 벼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에서 쌀이 똑 떨어졌다. 생산량은 늘었으나 시장에 나온 쌀이 줄어드는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졌다. 쌀값은 1년 만에 70% 넘게 치솟았다. 쌀 수출 대···
[ 1620호
ㅣ
2025.03.24 ]
‘머스크 구하기’ 나선 트럼프, 테슬라 시승하며 머스크 치켜세워
11일 테슬라 차 운전석에 앉아 미소짓는 트럼프 대통령.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직접 테슬라 차를 시승하고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일론 머스크는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
[ 2025.03.12 ]
“결핵 전 세계 확산 우려”…트럼프 원조 중단에 시스템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대만 반도체기업 TSMC의 웨이저자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의 해외 원조를 담당하던 국제개발처(USAID)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결핵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NBC 방송은 ···
[ 2025.03.11 ]
손호철의 미국사 뒤집어보기
(5) 복합위기 시대의 실리콘밸리
기후위기로 말라 죽어가는 미국의 옥수수밭. 실리콘밸리는 기후위기 등에 얼마나 답을 주고 있는가? / 손호철 제공 “아이고, 또 틀렸네!” 1980년 나는 동양통신(현 연합뉴스) 기자로 근무하다가 “5·18을 ‘폭동’이라고 보도하라”는 신군부의 지침에 저항해 통신사를 떠나 미국으로 유학을 가야 했다. 미국 대학교수들은 과목당 매주 30···
[ 1619호
ㅣ
2025.03.17 ]
“트럼프, 젤렌스키와 충돌 후 우크라 군사지원 중단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를 전면 중지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3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우크라이나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성실한 약속’(a good-faith commitment to pe···
[ 2025.03.04 ]
극우 대해부
세계는 가히 ‘극우 정치의 중흥기’다
특집5-세계 극우화의 흐름 트럼프·푸틴·윤석열 등…극우 정치 운동의 스펙트럼은 다양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공동 대표인 알리스 바이델이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환하게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극우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2위로 떠···
[ 1618호
ㅣ
2025.03.10 ]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윤핵관 부인도 김건희에 디올 명품 선물했다”
2
검찰개혁 시즌 3 ‘초읽기’···‘검찰 폐지’ 이번엔 완결될까
3
“트럼프 시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도 예사로 볼 수 없다”
4
(7) 중국 항모 2척, 동중국해를 휘젓다
5
(57) 한국 민주주의는 또 다른 내란을 막을 수 있는가
6
주민 주도 ‘햇빛연금’ 실험하는 두 마을
7
누군가의 양심은 여전히 유죄랍니다
8
고개 숙인 부역자들
1
‘부산 40%’ 돌파, ‘이대남’ 이준석 몰표…숫자로 보는 21대 대선
2
이준석, 결국 혐오 정치로 무너졌다
3
강자에게 우호적…돈·권력에 집착하는 한국 개신교
4
국민의힘 당권 최종승자는 한동훈?
5
은마아파트는 ‘반쪽’도 통한다···경기 침체에도 강남은 ‘불패’
6
트럼프, 이재명에게 닥친 가장 큰 난관
7
(33) 대중국 견제로 재편되는 주한미군…‘종전협정’ 가능성도
8
카리나 옷 색깔 따질 시간에
시사 2판4판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주간 舌전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오늘을 생각한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지난 6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묘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간 무수한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됐던 내란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들이 마침내 심의를 거쳐 공포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무회의 구성원 중 이재명 대통령을 뺀 나머지 회의 성원은 전부 얼마 전까지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의 거부권 남발에 거수기 역할을 해주던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몇 달 전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번복해 대통령의 재가를 요청한 셈이다. 게다가 이날 회의장에 앉아 있던 장관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원들로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회의장 속사정이 어땠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모로 불편한 분위기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