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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원 ‘그림자 심리’의 함정
긴급 심리 통해 ‘트럼프 구원자’ 역할…트럼프와 은밀한 동거
미국 워싱턴의 연방 대법원 건물 앞에 성조기가 걸려 있다. 게티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등장하는 구원자가 있다. 바로 미국 연방 대법원의 ‘긴급 심리제’다. 본안 심리와 달리 판결문이나 구두 변론 같은 통상의 공개적 절차 없이 진행돼 ‘그림자 ···
[ 16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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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
손호철의 미국사 뒤집어보기
(13) 메이데이의 발상지 시카고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 고속도로 루트 66의 출발지 표시판이 시카고 중심가에 있다. 손호철 제공 위스콘신주 애플턴을 떠나 170㎞를 달리면 ‘미시간호의 도시’ 밀워키를 만난다. 거기서 미시간호를 끼고 남쪽으로 다시 150㎞를 내려가면 나타나는 곳이 뉴욕,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시카고다. 동부와 서부를 ···
[ 16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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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
구정은의 수상한 GPS
(9) 유럽은 다시 영국을 끌어안을 수 있을까
마크롱, 찰스 초청받아 런던 방문…‘더 넓은 유럽’ 비전 제시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왼쪽)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7월 8일(현지시간) 함께 마차를 타고 영국 버크셔주에 있는 윈저성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7월 8일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을 받아 영국에 갔다. 브···
[ 16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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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
미국이 브라질에 때린 고관세, 한국 커피가격 낮추나
서울 한 커피전문점 모습. 연합뉴스 세계 1위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이 미국의 ‘50% 관세 부과’ 현실화를 대비해 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수출국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커피수출업협회 자료를 보면 물량 기준 지난해 브라질 커피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60㎏ 포대 기준 814만1817포대를 실어···
[ 2025.07.11 ]
네타냐후,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류를 건네고 있다. AP통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 2025.07.08 ]
주간 舌전
“우리는 돼지당 국가에 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AFP연합뉴스 “우리는 돼지당(Porky Pig Party) 국가에 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법안을 두고 이같이 비판했다. 머스크는 6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 날 ‘아메리카당’을 창당할 것”이라며 ···
[ 16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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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
가깝고도 먼 아세안
(55) 생산기지에서 전략 파트너로, 다시 보는 베트남
1992년 12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상옥 외무부 장관과 베트남의 응우옌 마잉 껌 외무장관이 한-베트남 수교를 위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홈페이지 2000년대 초반 전 세계는 브릭스(BRICs)로 불리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 주목했다. 이후 MAVIN, CIVET, MIKTA, NEXT11, VIP···
[ 16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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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
이란 생존 전략, 고립이냐 핵 협상이냐
이스라엘 공습에 속수무책…‘12일 전쟁’ 이후 생존의 갈림길
지난 6월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휴전을 수용한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승리했다”고 자신감 있게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달 12일 시작돼 ‘12일 전쟁’으로 끝난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서 명백한 패자···
[ 16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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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
중국 법원, ‘판다 학대’ 유언비어 유포 네티즌 2명에 실형 선고
지난해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중국 법원이 ‘자이언트 판다 학대설’을 온라인에 유포한 네티즌 2명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2일 보도했다. 쓰촨성 두장옌시 인민법원 1심은 최근 소란 유발 혐의로 기소된 바이 모씨와 남편 쉬 모씨에게 각각 징역 ···
[ 2025.07.02 ]
손호철의 미국사 뒤집어보기
(12) 미국 예외주의와 빨갱이 사냥의 원조, 위스콘신
콜로라도, 캔자스, 네브래스카, 아이오와. 덴버를 떠나 이틀 동안 4개 주, 1600㎞를 달려 5대호의 관문이자 미시간호에 접해 있는 위스콘신주에 도착했다. 위스콘신을 찾은 것은 위스콘신이 ‘정반대’의 두 정치인을 낳았기 때문이다. 한 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정치인’이고, 다른 한 명은 너무도 유명한 사람이다. 무명인사는 ···
[ 16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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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
구정은의 수상한 GPS
(8) 미국의 이란 공습, 주목받은 차고스군도
B-2 스텔스 폭격기 주둔할 수 있는 미국 밖의 유일한 군사기지
인도양 차고스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디에고가르시아의 항공 사진 / 미 해군·AP연합뉴스 “돌아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너무나 슬펐다. 차고스에 네 형제와 여동생을 남겨두고 왔다. 어머니는 울면서 우리가 이제 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때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 16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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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제 모델 보그 편집장, 37년만에 교체
‘보그’ 편집장에서 37년만에 사퇴한 애나 윈터. AP 연합뉴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 패션잡지 보그의 애나 윈터(75) 편집장이 37년 만에 편집장직에서 물러난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윈터 편집장은 전날 직원회의에서 “오랫동안 고민해 온 중요한 결정에 대해···
[ 2025.06.27 ]
치솟은 쌀값에···126년 된 일본 덮밥체인, 처음으로 면 메뉴 출시
일본 덮밥 체인점 요시노야가 2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름 한정 면 요리를 선보인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에서 치솟은 쌀 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덮밥, 카레라이스 등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면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2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소고기덮밥으로 유명한 체인점 요시노야는 전날 여름 한정 메뉴로 ‘규타···
[ 2025.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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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위협과 싸우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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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검찰은 보완수사 권한을 가져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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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원 ‘그림자 심리’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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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전력 폭풍 흡입하는 ‘AI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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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따져 물었다, 원전 왜 멈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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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탈 쓴 징벌에 영혼 털려···국토부 직원 “요직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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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만하면 반복된 정책 수사…선 넘은 ‘윤석열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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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제 가면을 벗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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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럽은 다시 영국을 끌어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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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주 4.5일제’ 실험은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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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 저작권 침해 아냐” 잇단 판결···저작권 논쟁 새 국면?
8
(13) 메이데이의 발상지 시카고
시사 2판4판
다가오는 ‘미국발 폭염’
주간 舌전
“굿바이 윤석열, 다신 보지 말자”
오늘을 생각한다
재발 방지, ‘제도 개선’이란 착시
7월 19일은 2023년 경북 예천에서 무리한 수해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2주기 기일이다. 지난해 1주기 기일엔 곳곳에 차려진 분향소와 추모제에 채 상병 사망 책임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시민의 발길이 줄을 지었다. 기일을 열흘 앞둔 7월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여파였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윤석열은 파면됐고, 특검이 출범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제기된 의혹은 하나둘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