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7 ~ 13
2024.10.11 (금)
자주쓰는 링크
로그인
회원가입
표지이야기
특집&이슈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세계
스포츠
오피니언
연재
검색
경제
주간경향 >
경제
우정 이야기
우체국 ‘장병적금’, 금리도 부가 혜택도 풍성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0월 1일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 우대금리를 최대 0.8%포인트로 상향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PX(군마트)에서 냉동식품을 사 먹다가 월급이 동나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야 했던 ‘짠 내 나는’ 군대 시절은 옛이야기가 된 지 오래다. 2014년 병장 기준 14만9000원에 그쳤던 병사 월급은 10년 뒤인 올해 1···
[ 1598호
ㅣ
2024.10.14 ]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조원···전영현 부회장 ‘사과’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밑도는 9조원대로 잠정 집계됐다.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사업부) 부문장(부회장)은 실적 발표 이후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10월 8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9조원으로···
[ 2024.10.08 ]
IT 칼럼
포스트 휴먼 시대의 디지털 유산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죽음은 더 이상 한 인간의 종언이 아니다. 현대사회에서 죽음은 단순한 생물학적 현상을 넘어 방대한 디지털 잔재의 발생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제 생전에 사용하던 소셜미디어 계정, e메일, 클라우드 저장소, 암호화폐 지갑 등을 ‘디지털 유산(Digital Legacy)’으로 남긴다. 이 유산은 물리적 유산과 달리 소멸···
[ 1598호
ㅣ
2024.10.14 ]
김유찬의 실용재정
(46) 세수결손과 지방정부 재정운영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김범석 1차관이 지난 9월 12일 오전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국세 수입의 결손은 결과적으로 중앙정부 예산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예산에도 큰 영향을 준다. 국세 수입 결손이 발생했다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서는 지방교부세가 주는 것이다···
[ 1598호
ㅣ
2024.10.14 ]
우정 이야기
‘한산 모시짜기’ 1500년 전통, 우표로 만난다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산 모시짜기 기념우표 /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9월 27일 한산 모시짜기를 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념우표 34만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에는 여인이 베틀에 앉아 모시 옷감을 만드는 ‘모시짜기’, 모시실타래를 풀어 날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날실 다발을 만드···
[ 1597호
ㅣ
2024.10.07 ]
‘반년 이상 장기실업자’ 6개월째 증가세
현재 실업자 5명 중 1명은 반년 이상 구직활동을 하고도 일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년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한 ‘장기실업자’ 수는 최근 6개월째 증가세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실업자 수는 56만4000명이다. 이중 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사람은 11만3000명으로 20.0%를 차···
[ 2024.10.01 ]
국감 돕는 챗GPT, 데이터 유출 괜찮나?
“국힘 챗GPT 도입 규정 위반 논란, 국정원 답변 안해” “책임 지는 AI 활용 위한 국회 차원의 사용 강령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9월 5일 국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전략 산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 등을 국정감사 같은 국회 업무에 보조도구로 쓰겠다는 계획을 밝혀···
[ 1597호
ㅣ
2024.10.07 ]
서중해의 경제망원경
(35) 지역경제 활력, 어디에서 찾을까
한때 ‘전국 7대 도시’로 손꼽혔던 경상남도 마산시 창동의 한 건물 전체가 거의 비어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월 16일 주간경향 1596호(추석합본호)에 실린 ‘지방소멸 핵심은 청년 유출, 토호 배불린 대책 되레 독’을 관심 있게 읽었다. 기사는 지방이 당면한 절박한 문제를 인구 감소 측면에서 짚어 눈길을 끌었다. 지역의 활력은 인구와 ···
[ 1597호
ㅣ
2024.10.07 ]
IT 칼럼
날뛰는 플랫폼 길들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에 있는 틱톡 건물. AP연합뉴스 틱톡을 좋아했던 열 살 소녀의 의도하지 않은 죽음. 2021년 미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틱톡의 ‘기절 챌린지’ 소송이 새 국면을 맞았다. 기술 플랫폼의 수호신과도 같았던 미국 통신품위법 제230조 적용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제3 순회 항소법원은 ‘위험한 콘텐츠’를···
[ 1597호
ㅣ
2024.10.07 ]
전성인의 난세직필
(30) ‘삼성 부당 합병’과 국민연금의 이중 플레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9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2%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연금개혁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지난 9월 24일, 다수의 언론은 국민연금공단이 2015년에 있었던 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피해를 봤다며 삼성···
[ 1597호
ㅣ
2024.10.07 ]
이경전의 행복한 AI 읽기
(14) AI 산업의 파편화 위기 넘어 연합 AI 산업 생태계 구축하자
스마트폰으로 챗GPT를 이용하는 모습. 출처: 언스플래시 한국은 인공지능(AI)을 왜 발전시켜야 하는가? AI가 생산성 향상과 가치 창출의 새로운 엔진이기 때문이다. AI는 범용 기술로서 증기기관, 내연기관, 전기 모터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에 비교할 수 있다. 컴퓨터, 인터넷, 모바일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 1597호
ㅣ
2024.10.07 ]
삼성전자·현대차 기술제휴···스마트폰과 차량 연결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 사장(왼쪽 세 번째)과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왼쪽 네 번째)이 9월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삼성전자-현대차그룹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이 기술···
[ 2024.09.25 ]
고려아연, 영풍과 MBK에 “약탈 멈춰라”…경영권 전쟁 누가 웃을까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9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9월 24일 ㈜영풍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경영권 인수 시도 는 “약탈적 행위”라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고려아연 최대···
[ 2024.09.24 ]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이번호 기사 베스트
지난호 기사 베스트
1
(16) 방사청, KDDX 사업 ‘승자의 저주’로 몰고 가나
2
“국제사회는 왜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방치하는가”
3
(39) 최사라 실장, 불륜으로 해고할 수 있을까?
4
슬픈 백세시대…아버지, 우리 아버지
5
민심은 불타오르는데…
6
기후위기에 사막이 된 바다…해녀는 생존할 수 있을까
7
윤·한 갈등의 근원은 결국 여사 공천 때문?
8
200여 년의 세월을 넘어…신윤복·정선의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
1
“애가 되게 답답했는데…알고 보니 제가 무지”
2
“이게 대선이야, 군수 선거야” 명·국대전 격전지 된 영광
3
(73) 경북 영주 부석사-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에 서서
4
의사 출신 의원들, 의료대란 진단과 처방 왜 다를까
5
서울교육감 보선, 진보·보수 1 대 1 빅매치 성사됐다
6
지방소멸 해법, 달라져야 합니다
7
(30) ‘삼성 부당 합병’과 국민연금의 이중 플레이?
8
‘문제’ 있지만 ‘불공정’ 아니다?…축협·홍명보의 원영적 사고
시사 2판4판
민심은 불타오르는데…
주간 舌전
“북핵 사용 땐 그날이 정권 종말”
오늘을 생각한다
멋진 행사, 떠나는 군인
지난 10월 1일 예산 80억원을 쓰고 5000여명의 병력과 83종 340여대의 장비가 참여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국군 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하며, 국민과 힘껏 응원하겠다”는 힘찬 연설로 시가행진의 끝을 장식했다. 이번 행사를 전후로 시대가 변한 만큼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고 장기간의 힘든 연습이 필요한 시가행진보다는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정말 격려와 위로가 되는 행사를 기획해야 한다는 여론과 시가행진이 우리 군의 위용과 국민의 대군 신뢰를 높이며 장병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된다는 여론이 갈렸다. 1993년 이래 5년 주기로 열리던 시가행진은 국군의 날 행사 중 하나로, 2018년 건군 70주년에는 생략됐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3년 건군 75주년에 부활했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는 그간의 관례를 깨고 5년 주기에 해당하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시가행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