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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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1622호를 읽고

머리띠 매고, 플루트 불고…“힘 모으면 바뀐다” 잼투

투쟁은 너희끼리 뜯던 뼈다귀 쟁반 치우고 우리가 같이 해 먹는 식당을 세우는 일이다. 평생 비리 정치인이랑 재벌들한테 뜯겨놓고도 계속 그러면, 그건 우리 탓이다._경향닷컴 Mindoo****

투쟁이 먹을거릴 없앤다니. 광장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서로 먹이는지 모르고 하는 말이죠._경향닷컴 dd****

노동자 입장에선 노동인권에 관한 시위가 나쁘지 않다. 그나마 이런 시위도 없다면 암울 자체일 듯._네이버 naba****

“폐점 반복에 3년간 세 번 옮겨”···버려지는 홈플러스 노동자들

홈플러스에서 장사하다가 나왔다. 5년마다 매장에 점주 부담으로 인테리어 바꾸라고 갑질한다. 솔직히 망해야 한다._네이버 tire****

비싸게 사서, 점포를 팔아서 빚을 갚고, 또 빚을 지고. 이건 운영을 한 게 아니라 투기를 한 것인데 왜 세금으로 빚을 탕감해주나?_네이버 jobo****

댓글만 보면 친자본, 친기업 시민이 이렇게 많은데 왜 대한민국에서 기업 운영이 어렵다는 것일까? 회사가 어렵다고 하면 임금도 안 받을 분들 같은데._네이버 hbs4****

여론조사와 조작 사이? 벌써 들썩이는 ‘명태균들’

어둠의 명태균들._네이버 pipa****

이제 여론조사 안 믿는다. 믿으면 바보. 그냥 내 믿음대로 찍는 거지, 썩은 여론조사를 왜 마음에 두나._네이버 100j****

댓글 조작을 통한 여론 조작, 여론조사를 악용한 선거 개입→대한민국의 현주소._네이버 anti****

5만명 미만의 여론조사 발표는 불가해야 한다._네이버 hsk0****

독자의 소리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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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오늘을 생각한다
전 총리 한덕수씨에게 드리는 질문
관료 출신으로 경제와 통상의 요직을 두루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내고,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다 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퇴해 공직에서 물러난 자연인 한덕수씨에게 몇 가지 궁금한 것을 묻는다. 2007년 첫 총리 지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이 제기한 ‘2002~200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재직 시절 외환은행 매각 사태(론스타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첫 총리직과 주미대사를 역임하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2년부터 3년간 무역협회장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 19억5000만원과 퇴직금 4억원, 2017년부터 5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18억원, 2021년 3월부터 1년간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 8000만원 등 퇴직 전관 자격으로 총합 42억3000만원의 재산을 불린 일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은 지금도 그대로인가? 이처럼 전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다시 윤석열 정부의 총리 제안을 수락해 공직으로 복귀한 것 역시 관료로서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