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지나치게 과도한 조정이며, 지금이 저점 매수 기회”라고 조언한다. 시장을 누르던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데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와 D램 가격 강세로 반도체주 우상향 사이클이 유효하다는 것이다.지난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6.48% 급락한 25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6.67% 내린 179만1000원에 마쳤다. 국제유가 급등과 금리 상승 우려, AI 투자 부담감이 커지며 투심이 급격히 위축됐다. 외국인은 두 종목에서만 2조60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4조원 넘게 사들이며 매물을 받아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을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악재 소화 과정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업종 주가는 지난달 20일 고점 대비 30% 가량 하락했지만 내년 말 낸드 가격 가능성을 상당분 소화했다고 판단했다. 낸드 수급은 ...
2026.07.26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