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개척해 ‘ETF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2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을 두고 “비난을 하겠지만 지금이라도 투자를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ACE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직접 출시해 운용 중인 배 대표가 이 상품의 투자 위험성을 공개 경고한 것이다.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별종목 레버리지 인버스2배 상품 성과분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고 있는 운용사 대표로서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하다”며 “결론은 개별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2배 ETF에는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밝혔다.이어 “시간이 흘러 원주가 제자리에 와도 ETF 가격은 제자리에 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원주의 변동성이 지금처럼 크면 매일 손실이 늘어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배 대표가 공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SK하이닉스 주가는 224...
20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