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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체조도 제대로 하면 땀나요”

입력 2005.06.14 00:00

직장인의 건강관리

직장인들은 평소 건강을 관리하기가 무척 어렵다. 오히려 직장 내의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량, 잦은 술자리 등으로 갈수록 건강이 악화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건강관리는 스스로 해야 한다. 실제로 직장인들은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이수유비케어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편집자>

[시사수다]“맨손체조도 제대로 하면 땀나요”

이수유비케어 편- 진혁성(33·C&D사업팀), 신동우(33·제품혁신팀), 최준민(32·전략추진팀), 노기성(30·인사정보팀), 신은주(31·사업운영팀), 이유진(27·CS사업부)

진혁성 : 내 몸은 내가 챙겨야죠. 그리고 건강해야지 실적도 잘 나오고 업무도 오래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전 얼마 전부터 헬스클럽에 다니고 있어요.

이유진 : 오우 정말요?

최준민 : 1주일에 몇 번이나 나가요?

진혁성 : 꾸준히 4번 정도 나가려고 해요. 이게 영어학원 다니는 것과 비슷하더라고요. 시작은 원대한데 갈수록 흐지부지해져요. 그래도 이번만큼은 1주일에 4번은 기필코 나가려고 해요.

신동우 : 아니 나가려는 거 말고 지금 몇 번 나가냐고요?

진혁성 : 지금 1주일에 4번 나가요! 그런데 3주 못 나갔어요!

신은주 : 제 주위에도 헬스클럽에 다니는 사람이 몇 명 있는데 1주일에 2번 나가는 사람이 반 정도밖에 안 돼요. 처음엔 열심히 하더니 막판에는 거의 안 나가고 기간 끝나면 신발만 달랑 들고 나오더라고요.

노기성 : 저는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좋아해요. 그래서 주로 단체경기를 즐기죠. 수요일은 농구, 목요일은 축구, 점심·저녁에는 시시때때로 땀흘릴 정도로 탁구. 주변에서는 업무 보러 회사를 다니는 건지 운동하러 다니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진혁성 : 혹시 시간 날 때 일하는 거 아니에요?

최준민 : 그러게 말이야. 운동 너무 많이 하면 업무에 도움이 안 되지? 피곤하고 힘드니까.

노기성 : 매일 습관처럼 하면 절대 안 피곤해요.

신은주 : 의욕만 갖고 하다가는 오히려 해가 될 것 같아요. 허리나 무릎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요.

노기성 :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해야 해요. 좋아하지도 않는데 억지로 하는 건 운동이 아니죠.

[시사수다]“맨손체조도 제대로 하면 땀나요”

신은주 : 전 최근 요가를 시작했는데요. 요가가 저에게는 딱 맞는 것 같아요.

신동우 : 그래서 그런가? 몸매가 예사롭지 않은데.

신은주 : 요가가 스트레스 푸는 데도 아주 효과적이에요.

신동우 : 스트레스가 있긴 있어요?

신은주 : 태클 심하네? 저 같은 사람이 오히려 스트레스 더 받아요. 요가는 체형을 교정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어요. 자기 원래의 몸매를 찾아가는 거죠.

신동우 : 시작한 지 얼마나 됐어요?

신은주 : 아직 한 달 안 됐어요.

최준민 : 이 대리는 뭐 하는 거 없어요?

이유진 : 워낙에 건강하다보니까…. 하하. 그게 아니고 시간을 많이 못 내서요. 그래도 예전에 이를 악물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시 수영반 다니고 했는데…. 저는 수영이 맞는 것 같아요. 땀도 안 나고 가뿐하더라고요.

신동우 : 이것저것 많이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기에게 맞는 게 뭔지 찾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최준민 :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죠.

노기성 : 햇볕을 많이 쬐는 것도 좋지 않나요? 너무 사무실에만 있지 말고 점심시간 등 틈틈이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고 햇볕도 쬐고….

신동우 : (노기성씨를 보며)직장인들은 집보다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은데 인사팀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 무슨 방법 마련한 것 없나?

신은주 : 직원들이 제안도 많이 할 텐데….

노기성 : 갑자기 왜 나한테 화살이 오는 거야?

신은주 : 학교 다닐 때 수업 중간 중간에 밖에 나가서 맨손체조 같은 거 안 했어요?

노기성 : 어느 학교가 그래? 시골이라 그런가?

이유진 : 서울은 입시 때문에 그런 거 없었어요.

신은주 : 아니 고등학교 때 말고 중학교 때.

신동우 : 스트레칭도 힘들던데요. 예전에 10분 스트레칭 하는데 땀이 나더라.

노기성 : 제대로 따라 하면 힘도 들고 땀도 나요. 환기도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대부분 컴퓨터 앞에서 생활을 많이 하니까요. 게다가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히터 때문에 사무실 내의 공기가 굉장히 안 좋아요. 환풍기가 돌아가긴 하지만 환기를 자주 해야 해요.

신은주 : 개인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도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해요.

진혁성 : 신체건강만 말하고 있는데요. 정신 건강도 간과해서는 안 돼요. 일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는 게 좋죠.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이랄까. 칭찬도 스트레스 해소 요법 중 하나가 될 듯해요. 활력소가 돼잖아요.

신동우 : 칭찬이 활력소가 된다고요?

진혁성 : 그럼요. 칭찬하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은 더 기쁘고.

노기성 : 장난을 많이 치라는 말도 있는데요. 저는 그 말에 공감했어요. 스트레스 받고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 작은 장난은 기분전환하는 데 효과적이죠. 상대방을 해코지하면 절대 안 되지만.

이유진 : 장난이라는 게 대개 비아냥과 연결되지 않나요? 실제로 그런 사람도 많고요.
진혁성 : 받는 사람 기분은 나쁠 텐데요.

노기성 : 받는 사람이 기분 나빠하면 장난이 아니죠.

신동우 : 그럼 어떤 식으로 장난을 치라는 거예요?

신은주 : 저는 가다가 동료의 옆구리 쿡 찌르기도 해요.

[시사수다]“맨손체조도 제대로 하면 땀나요”

신동우 : 그건 성희롱 아니야?

신은주 : 좋아하던데? 그 사람이 좋아하면 그건 성희롱이 아니지.

최준민 : 저는 가끔 옆 사람의 어깨를 주무르기도 해요. 제가 안마를 받기도 하고요. 물론 여자의 어깨를 주무를 수는 없죠.

신은주·이유진 : (동시에)아니에요. 좋아요. 절대 성희롱이라 생각 안 할 테니 가끔 해주세요.

최준민 : 저도 동료한테 안마 몇 번 받아봤는데 굉장히 좋더라고요.

신동우 : 너무 오랫동안 컴퓨터만 쳐다보지 말고 눈을 쉬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 어떤 의사는 한 시간에 한 번씩 먼 곳을 보면서 잠깐 명상에 잠기라고 하더군요.

이유진 :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공장은 50분에 한 번씩 쉬는 시간이 있잖아요. 사무직도 그런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떨까요? 점심시간에 잠깐 취침시간도 주면 안 될까?

최준민 : 회사에서 낮에 잠깐 자는 건 별달리 규제하지는 않을 텐데.

이유진 : 이따금 체크하는 사람도 있어요.

노기성 : 이상하게 인사팀 공격을 많이 하네. 이유진씨? 공장으로 발령 내줄까?

최준민 : 건강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을 많이 마련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직원들이 서로 각자 알고 있는 건강정보를 공유하면 훨씬 유익하지 않을까요?

신동우 : 우리 지금 사무실에서 커피 많이 마시고 있는데요. 커피 놓는 곳에 오이나 당근 같은 걸 놓아두고 오며 가며 베어 먹으면 좋잖아요.

이유진 : 오이나 당근 좋아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돼요?

신은주 : 평소 자기 건강을 자주 체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요.

신동우 : 우리 팀에는 체중계가 하나 있어요. 체지방과 근육량도 체크되는 것이죠.

신은주 : 저는 병원을 자주 찾아요. 다른 사람이 상담한 내용들도 참고하고요.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 사람 것은 열심히 훑어보기도 하죠.

진혁성 : 인터넷의 건강사이트에 가입하면 시기마다 건강관리를 위한 메일을 보내줘요. 어떤 것을 조심해라, 환기해라, 등등 그런 말을 보내주죠. 직장인들은 병원을 자주 찾을 수 없으니까 그런 사이트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유진 : 건강관리 잘못 해서 몸이 축나면 결국 자기만 손해죠. 회사일도 좋고 술자리도 좋지만 그 모든 것도 내 몸이 건강해야 가능한 것 아니겠어요? 건강이 모든 것의 출발점인 것 같아요.

<정리/임형도 기자 사진/김석구 기자>

종이없는 의료환경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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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유비케어는 2004년 10월 이수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이수그룹이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 전략사업으로 투자·육성하고 있는 생명공학분야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의료정보화를 통한 공공보건의 공헌’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첨단 의료환경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 의료환경을 구축해나가며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하고자 한다.

국내 최초로 의원용 EMR 솔루션 ‘의사랑’을 개발해 종이차트를 대신하는 전자차트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정보화 산업에 새장을 열었으며, 10여 년 동안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전국 20여 개의 서비스,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고객서비스는 이수유비케어가 업계 선두를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이다.

이외에도 회원제 약국 경영정보 서비스 네트워크 ‘엣팜(@Pharm)’, 치과 EMR솔루션 ‘이코디(e-CODY)’, 병의원 전문 CRM솔루션 ‘엔케어(Ncare)’, 신개념 웹서비스 ‘의사랑온라인’ 등 디지털 의료환경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부가 솔루션들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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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유비케어는 지금까지 구축한 전국의 8000여 의원, 6800여 약국 인프라와 건강샘 운영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 분야의 기술적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일반인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원화〈PR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