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내대변인, 장동혁 ‘2억 방미’ 논란에 “자비로 햄버거 먹고 그랬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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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원내대변인, 장동혁 ‘2억 방미’ 논란에 “자비로 햄버거 먹고 그랬다더라”

입력 2026.08.05 17:16

수정 2026.08.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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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을 때가 좋았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 국회의사당 앞에서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이스북

미국에 있을 때가 좋았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 국회의사당 앞에서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이스북

김태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2억597만원의 방미 비용 논란을 두고 “보니까 본인 자비를 가지고 햄버거 먹고 이래 하셨다고 그러더라. 소수 야당이 넉넉한 재산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김 원내대변인은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펴왔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 4일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래도 거기까지 가서 자비로 햄버거 먹을 정도면 제가 볼 때는, 그리고 앞에 다른 사안들하고 다 비교해보면 그걸 그렇게 비교할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사실은 우리 당이 지금 장동혁 대표 들어오고 나서 당원이 몇십만 명이 늘었죠. 늘고 (당비) 1000원 씩만 해도 꽤 금액은 될 것이다. 당비는 많이 늘어날 것이다”라고도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성적이 뭐냐, 실적이 뭐냐’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해외 순방을 통한 실적은 그렇게 순간에 그 바로 보이듯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럼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갔다 오면 그다음 날 바로 뭔가 좋아지고, 획기적인 뭔가가 눈에 보이고 그런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잠시 찾아봤는데 우원식 국회의장 올해 네 번 나가셨다. 전반기에만 네 번 나가셨고, 일본 가는데 2박 3일 가셨는데 3억1700만 원이 들었다”고 했다. “(우 의장 순방비용이) 11억 원 이상 된 것도 있다. 횟수도 어마어마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국가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의 순방 비용과 야당 대표 순방비용을 동일 비교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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