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되면 김민석 윤리감찰 지시···신천지 의혹 제기로 당 위험 빠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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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되면 김민석 윤리감찰 지시···신천지 의혹 제기로 당 위험 빠트려”

입력 2026.08.03 16:58

수정 2026.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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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서로 등을 돌린 채 웃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서로 등을 돌린 채 웃고 있다. 연합뉴스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 후보는 ‘신천지 민주당 전대 개입설’을 두고 “당대표가 되면 신천지 의혹 제기로 당을 위험에 빠트린 김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을 직권으로 지시하고 무책임한 의혹 제기로 밝혀질 경우 윤리심판원에 제소해 징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강원 강릉시 강릉문화원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신천지 의혹을 제기해 근거도 제시 못하면서 당을 공격하고 당원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후보가 출마선언 당시 ‘자기정치’를 비판한 것에 대해 “국무총리가 국정홍보한다고 그렇게 여러 군데 돌아다니는 걸 처음봤다”면서 “국정홍보한 건가, 김민석 홍보한 건가. 그게 자기정치 아닌가”라고 했다. “총리면 총리 일만 열심히 하지, 당대표 로망 말해서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게 자기정치 아니냐”라고도 했다.

6·3 지방선거 평가를 두고는 “저 때문에 졌다고 하는데, 왜 승리한 걸 가지고 책임지라고 하느냐”며“야구도 15대 1로 이겼으면 좋았지만 12대 4라 아쉽고 속상해도 그걸 졌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다.

그는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하고, 의리를 지키면 계속 의리를 지킨다”며 “의리와 배신의 총량은 없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번 주말에 강원에서 정청래가 압도적으로 이기는 순간 끝난다. 정청래가 부울경에서도 이겼는데 강원도에서 이겼네? 그럼 대세가 형성된다”면서 “강원 선거가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기한 ‘7% 역전론’에 대해 “김 후보는 본인이 ‘7%만 지더라도 괜찮다’ 그건 그냥 한 거다 꼼수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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