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서 고민정(왼쪽부터)·김민석·정청래·송영길 당 대표 후보들이 기념촬영 뒤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전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이 공격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 전 대표측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20일) 오후 7시경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후 정 후보 차량을 발, 도구 등을 이용해 가격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 중”이라며 “차량 내부에 탑승하고 있던 후보를 향한 위협, 폭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정 전 대표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큰 유감”이라며 “즉각 진상을 파악하고 재발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 어떠한 위법, 폭언, 욕설, 멸칭, 폭력도 반 민주당 행위이며, 이간질과 역공작의 빌미일 뿐이다. 발본색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폭언, 이중당적, 유령당원, 신천지 개입 등 비정상도 사라져야 한다”며 “당원 여러분 모두가 안전지킴이 경호 역할을 자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