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완전 진압을 위한 잔불 정리 작업이 21일 본격화됐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건물 붕괴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8시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의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선언했다.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물류센터 6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지 61시간 만이다.
소방 당국은 건물 내 잔불이 남아있는 만큼 완진까지 빈틈없는 진화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 체계를 유지하며 인력과 장비를 잔불 정리에 투입하고 있다.
21일 오전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에서 잔불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까지 진화 작업에는 소방 장비 239대, 진화 인력 845명이 동원됐다. 큰 불길이 잡히면서 화재 현장 반경 116m 이내를 대상으로 한 주민 대피령도 전날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