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광주를 찾아 “범민주 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자리에서 “민주정부 5기를 창출해야 하는데 집권 이후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내부 상황도 좋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조 전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모두 대립의 흐름보다 연대와 통합의 흐름을 강화해야 한다”며 “그래야 2028년 선거에서 승리하고 민주정부 5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민주당 소속은 아니지만 범민주 진영의 일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만큼은 하겠다”며 “이제는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을 돌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3위로 낙선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두고 “선거연대가 거부된 상황에서 범민주 진영이 패배했다. 저의 부족과 부덕 탓”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를 시작하며 줄곧 강조하고 추구해왔던 ‘새로운 다수 연합’ 길이 얼마나 험난한 과정인지 절감한다”며 “이번 평택을 선거의 구도와 결과가 2028년 총선에서 ‘전국화’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더욱 깊이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