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연임 도전시 24일 전후 사퇴 예상”···김한규 민주 정책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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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연임 도전시 24일 전후 사퇴 예상”···김한규 민주 정책수석부대표

입력 2026.06.12 11:16

수정 2026.06.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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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수석부대변인 “다양한 의견 경청, 숙고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2일 정청래 대표 거취 문제를 두고 “당헌·당규에는 없지만 현재 당 분위기상 (전당대회) 50일 전 즈음에서는 만약 연임을 도전하신다면 사퇴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정책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연임 도전 시 전준위가 구성되는 24일 전후에 대표직 사퇴를) 준비하고 계신 것 같다”며 “공개적으로 얘기하시지는 않았지만 당에서 전준위 준비나 회의에서 서로 전제하고 얘기하는 부분들이 그즈음이다. 왜냐하면 오해 사시지는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연임에 도전하는 분이 선거 룰을 정하거나 선거 준비를 하면 불공정하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나왔다. 그런데 당헌·당규에 관련 규정이 없다”면서 “최근 사례에서는 전당대회 50일 전에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열리기 때문에 그즈음 사퇴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17일 전당대회를 고민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면 6월 말 정도에는 사퇴해야 되는데 어제(11일) 일부 의원은 조금 더 빨리 사퇴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강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당 일각에서 정청래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 “당내 다양한 의견에 대해 경청하셨고 숙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 대표가) 충분히 입장을 정리하고 표명하실 때까지는 기다려 주시는 게 맞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의원총회에서는 정 대표가 실패한 6·3 지방선거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 전당대회에서 연임에 도전하려면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즉각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이 지역위원장, 시·도당위원장, 전국위원장 선출 등에도 이른바 1인1표제를 도입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정 대표 연임용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기존에 누락된 것을 보완한 것으로 최고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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