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서울 투표율 60% 육박···전국 투표율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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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서울 투표율 60% 육박···전국 투표율 57.4%

입력 2026.06.03 17:14

수정 2026.06.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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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에 마련된 후암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에 마련된 후암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4일 오후 5시 현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57.4%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인 50.9%를 6.5%포인트 웃도는 수치며, 역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이 추세대로면 이번 지선 최종 투표율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60.2%) 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8년만에 60%를 넘기게 되는 것이다.

특히 5시 현재 서울 투표율은 59.1%로 집계됐으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곳에서 투표율이 60%를 넘겼다. 성동구가 61.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양천구(61.4%), 송파구·강동구(61.1%), 노원구(61.0%), 서초구(60.8%), 서대문구(60.7%), 마포구(60.4%), 동작구(60.2%), 중구(60.1%), 도봉구(60.0%) 등이 뒤를 이었다.

대체로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보다 투표율이 낮았다. 지방선거 역사상 투표율 60%를 넘긴 사례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 2018년 제7회 지방선거(60.2%) 등 단 두번뿐이다. 하지만 현 추세대로라면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4년 전 선거(60.2%)보다 높고, 2024년 제22대 총선(67.0%)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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