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현재 서울 56%, 동북·강북권 높은 투표율···전국 투표율은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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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속보 6·3 지방선거

오후 4시 현재 서울 56%, 동북·강북권 높은 투표율···전국 투표율은 54.7%

입력 2026.06.03 16:12

수정 2026.06.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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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에 마련된 후암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에 마련된 후암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4일 오후 4시 현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54.7%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인 50.9%를 3.8%포인트 웃도는 수치이며, , 동시간대 투표율(45.4%) 기준으로는 9.3%포인트 높다. 이 추세대로면 이번 지선 최종 투표율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60.2%) 이후 8년만에 6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같은 시간 서울 투표율은 56.0%로 집계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투표율 50%를 넘겼으며, 동북권과 일부 강북권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투표율 흐름이 이어졌다. 성동구(58.5%)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양천구(58.1%), 노원구·강동구(57.9%), 송파구 (57.7%), 서대문구(57.6%), 도봉구·마포구·서초구(57.2%) 등이 뒤를 이었다.

대체로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보다 투표율이 낮았다. 지방선거 역사상 투표율 60%를 넘긴 사례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 2018년 제7회 지방선거(60.2%) 등 단 두번뿐이다. 하지만 현 추세대로라면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4년 전 선거(60.2%)보다 높고, 2024년 제22대 총선(67.0%)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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