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미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해 한국 참여검토 불필요”···호르무즈 화재 선박 “피격 확실치 않아,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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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해 한국 참여검토 불필요”···호르무즈 화재 선박 “피격 확실치 않아, 피해 없어”

입력 2026.05.06 16:10

수정 2026.05.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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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16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순방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16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순방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의 탈출을 돕겠다며 시행했다가 이틀 만에 중단한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에 대해 “이제 그 작전이 종료됐기 때문에 (프로젝트 참여) 검토는 꼭 필요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그동안 ‘해양자유구상’에 대해 검토하고 있었고, 프로젝트 프리덤에 대해서도 검토하려고 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이유로 해상 봉쇄는 유지하되 ‘프로젝트 프리덤’은 일시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측은 그간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의 참여 필요성을 언급해왔다.

위 실장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일어난 HMM 나무호의 상황을 두고는 “현재 예인 중에 있는데, 내일 새벽쯤 항구로 들어올 것 같다”며 “그러면 조사팀이 가서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초기에는 피격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추가 정보를 검토한 결과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침수나 기울어짐도 없었고, 선원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NSC 실무회의는 하지 않고 상황 모니터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며 대처하고 있다”며 “외교 채널로 미국, UAE 등 여러 나라와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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