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이야기]가정의달 선물 부담? 우체국쇼핑, 최대 52%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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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이야기]가정의달 선물 부담? 우체국쇼핑, 최대 52% 할인

입력 2026.05.06 06:00

수정 2026.05.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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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에서 ‘2026 가정의 달 선물전’을 연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에서 ‘2026 가정의 달 선물전’을 연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밥상 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주식인 쌀값은 1년 전보다 15.6% 올랐다. 쌀 20㎏ 평균가격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6만원을 약 8개월째 웃돌고 있다. 정부가 비축미 공급에 나서면서 산지가격은 고점 대비 일부 하락하기도 했으나, 소매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쌀뿐만이 아니다. 전체 농·축·수산물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조기(19.6%), 달걀(7.8%), 고등어(7.2%), 국내산 쇠고기(6.8%), 돼지고기(6.3%) 등 주요 농·축·수산물가격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라면에 달걀 넣기도 부담된다’, ‘삼겹살 굽기가 무섭다’는 반응도 나온다.

중동 전쟁에 따른 영향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6.1% 올라 1998년 1월 이후 28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기구들도 물가 전망치를 줄줄이 올려잡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15일 내놓은 세계 경제 전망에서 한국 물가상승률을 지난해 11월 전망치인 1.8%에서 2.5%로 크게 올려잡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 3월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을 2.7%로 제시했다.

창고형 마트나 ‘1ℓ 커피’ 등 ‘초대형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에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우체국도 5월을 맞아 이런 ‘가성비족’을 위한 할인전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우체국쇼핑에서 ‘2026 가정의 달 선물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의달 선물 수요가 높은 프리미엄 전복(2㎏)을 최대 52% 할인된 7만원에 선보인다. 사과·배 선물 세트는 44% 할인한 4만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등심·채끝)는 14만1000원(30% 할인)에 살 수 있다.

또 모든 고객에게 매주 월·목요일에 선착순 쿠폰을 제공하고, 모바일 출석 체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쿠폰도 지급한다. 주차별로 엄선한 우수 특산물에는 전용 12% 할인쿠폰이 적용된다. 특히 선물하기 서비스를 여러 차례 이용하는 고객은 횟수에 따라 할인쿠폰 혜택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용도에 맞는 맞춤형 상품도 선보인다. 우체국쇼핑은 ‘선물을 부탁해’ 기획전으로 부모님, 답례, 셀프 선물 등 상황별 맞춤형 상품을 마련했다. ‘특산물 특가위크’, ‘특산물 큐레이션’ 항목에서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종류별로 선보이고, ‘오월의 할인’, ‘인기상품 추천’, ‘요일 특가’ 등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포토 상품평 이벤트 ‘내돈내산 리뷰왕’ 등도 함께 열린다. 우체국쇼핑 온라인상품권 할인도 같이 진행된다. 5만원권과 10만원권은 3%, 35만원권은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마음을 전할 일이 많은 5월, 더욱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체국쇼핑과 함께 뜻깊은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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