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와 펭귄, 바다로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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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와 펭귄, 바다로의 여정

입력 2025.12.24 06:00

수정 2025.12.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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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긴긴밤

일시 2026년 1월 21일~3월 29일 장소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 관람료 R석 7만원 S석 6만원

[문화캘린더] 코뿔소와 펭귄, 바다로의 여정

창작동화 <긴긴밤>이 뮤지컬로 제작됐다.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원작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서정적인 그림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얻었으며, 이번 무대화는 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무대 예술의 언어로 새롭게 구성했다.

아프리카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란 흰바위코뿔소 ‘노든’은 오랜 시간 외롭게 살아남았고, 어느 날 버려진 알에서 부화한 어린 펭귄과 마주한다. 전혀 다른 존재인 두 생명은 바다를 향한 여정에서 함께 걷게 되고, 긴긴밤을 지나며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여정은 끝없이 펼쳐진 사막, 낯선 풍경, 극한의 상황을 통과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노든은 펭귄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그 어두운 시간 속에서도 반짝였던 순간들을 들려준다. 두 생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동의 과정은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상실과 회복, 책임과 용기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무대는 미니멀한 구성 위에 LED 영상과 조명을 활용해 아프리카 대자연을 표현하고, 동물을 의인화한 창의적 방식은 눈길을 끈다. 감정을 밀도 있게 전달하는 넘버와 배우들의 연기는 관객을 동화 속 세계로 이끈다. <긴긴밤>은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무대 위에서 다시 한번 긴 여운을 남긴다. 1544-1555

*주간경향을 통해 소개하고 싶은 문화행사를 이 주소(psy@kyunghyang.com)로 알려주세요. 주간경향 독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공연이나 전시면 더욱더 좋습니다.

[연극] 튜링머신

일시 2026년 1월 8일~3월 1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람료 R석 7만원 S석 5만5000원

[문화캘린더] 코뿔소와 펭귄, 바다로의 여정

1952년 1월, 도둑이 들었다며 경찰서를 찾은 남자 앨런 튜링. 수사관 로스는 그의 진술에서 설명되지 않는 ‘과거의 흔적’을 포착하고 의심을 키운다. 침묵 속에 묻어둔 질문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02-742-1500

[전시] 이중섭 탄생 110주년 특별전: 쓰다, 이중섭

일시 2026년 1월 30일~6월 14일 장소 아트조선스페이스 관람료 8000원

[문화캘린더] 코뿔소와 펭귄, 바다로의 여정

텍스트를 읽고 쓰는 행위인 텍스트 힙(Text Hip)이 조명되는 시대, ‘쓰다’를 키워드 삼아 이중섭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환한다. 이중섭이 쓴 편지화와 엽서화, 이중섭을 쓴 70년 전 신문 등이 전시된다. 1544-1555

[전통예술] 마에스트로가 사랑한 국악

일시 2026년 2월 1일 장소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 관람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화캘린더] 코뿔소와 펭귄, 바다로의 여정

동서양을 아우르는 거장 김성진 마에스트로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무대다. 한강수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이화 도화 만발하니’ 등이 공연된다. 155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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