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175개국서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 열어



주간경향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하나님의 교회, 175개국서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 열어

입력 2025.10.13 14:30

하나님의 교회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 모습. 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 교회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 모습. 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13일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브라질, 필리핀, 호주 등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일제히 기념 예배가 열렸다. 초막절은 성령 축복을 받는 하나님의 절기다.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기념 예배에는 5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철 목사는 “인류가 성령 축복을 받으려면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야 한다”며 “모두 성령을 충만히 받아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초막절을 지켜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성령 축복 속에 삶이 풍요로워졌다고 말했다.

가족 여행차 방한한 데이즐린 데라크루즈(43·필리핀)씨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며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더 많이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 길에 초막절을 지킨 최재욱(22)씨는 “새로운 힘을 얻었다”며 “성령에 힘입어 긍정적인 에너지로 군 생활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