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이야기] 우체국 체크카드로 동행축제…한가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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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이야기] 우체국 체크카드로 동행축제…한가위 혜택

입력 2025.09.10 06:00

수정 2025.09.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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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 소비 촉진 캠페인과 결합한 우체국 체크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 소비 촉진 캠페인과 결합한 우체국 체크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체국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체국 체크카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우체국 체크카드로 5만원 이상을 쓴 고객을 대상으로 외식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추석 연휴와 맞물려 소비심리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시즌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한 ‘우체국 체크카드 특별 프로모션’을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소비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성수기와 정부 주관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우체국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리워드 이벤트를 먼저 진행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 우체국 체크카드를 등록·충전한 뒤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 2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우체국쇼핑 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추석 맞이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 기간에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5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외식 상품권 등 생활 밀착형 모바일 쿠폰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10월 22일 발표되며, 경품은 일주일 뒤인 29일 지급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동행축제’와 맞물려 진행된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9000개사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우체국은 프로모션으로 우체국 체크카드 사용이 늘어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와 소비자 혜택 등도 같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3 불법 계엄 등의 여파로 위축됐던 소비심리는 최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4로, 2018년 1월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민간 소비도 1년 전보다 2.5% 늘어 2년 5개월 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특히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이 포함된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추가적인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1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오는 10월 긴 추석 연휴와 연말 APEC 정상회의를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달라”고 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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