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드북-시대 억압 넘어 자아 찾아가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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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드북-시대 억압 넘어 자아 찾아가는 여성

입력 2025.08.27 06:00

수정 2025.08.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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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드북

일시 9월 23일~12월 7일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관람료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문화캘린더] 뮤지컬 레드북-시대 억압 넘어 자아 찾아가는 여성

19세기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런던을 배경으로 시대의 억압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여성의 서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약혼자에게 과거를 고백한 뒤 파혼당한 여인 안나가 도시로 떠나 홀로 삶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첫사랑의 기억에 의지하며 살아가던 안나는 어느 날 ‘신사 중의 신사’ 브라운을 만나고 그의 격려를 계기로 여성문학회 ‘로렐라이 언덕’에 입회해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다. 그러나 여성이 신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빅토리아 시대, 그의 소설이 게재된 잡지 레드북은 사회적 비난과 탄압에 직면하게 된다. 작품은 개인의 목소리를 억압하는 시대적 경계를 넘어서려는 시도와 타인을 통해 자신의 ‘제1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묻는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등으로 잘 알려진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 콤비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음악극 <섬: 1933-2019>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섬세한 해석으로 따뜻함을 선사하는 박소영 연출이 또 한 번 만났다. 숙녀보다는 ‘나’로 살고 싶은 안나 역은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가 맡는다. 사랑도 연애도 책으로 배운 신사 브라운 역으로는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이 무대에 오른다. 1577-3363

*주간경향을 통해 소개하고 싶은 문화행사를 이 주소(psy@kyunghyang.com)로 알려주세요. 주간경향 독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공연이나 전시면 더욱더 좋습니다.

[연극] 온 더 비트

일시 8월 19일~10월 12일 장소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관람료 6만6000원

[문화캘린더] 뮤지컬 레드북-시대 억압 넘어 자아 찾아가는 여성

무대 위에는 1명의 배우와 드럼 세트만 존재한다. 소리로 세상을 이해하는 한 소년에게 드럼은 ‘열정’이 아니라 오직 ‘한 가지’, ‘전부’다. 110분간의 실시간 드럼 퍼포먼스와 섬세한 감정이 빚어내는 1인극이다. 070-4190-1289

[클래식] 바닐라무드 내한공연

일시 9월 13일 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관람료 OP석 11만원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 1층 시야제한석 9만원

[문화캘린더] 뮤지컬 레드북-시대 억압 넘어 자아 찾아가는 여성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본 클래식 트리오로 바이올린 유이, 첼로 마리코, 피아노 케이코로 구성됐다. 서정적인 감성을 가득 담은 곡들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010-4718-4589

[전시] 이자벨 드 가네: 모먼츠

일시 9월 12일~10월 12일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관람료 1만2000원

[문화캘린더] 뮤지컬 레드북-시대 억압 넘어 자아 찾아가는 여성

프랑스 루앙의 전통 인상주의 화풍을 계승한 화가 이자벨 드 가네의 전시. 프랑스의 사계절이 담고 있는 매력적인 풍광, 그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는 그의 작품은 관객을 프랑스의 낭만 속으로 안내한다. 02-723-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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