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테슬라 효과에 ‘7만전자’ 회복···약 11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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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테슬라 효과에 ‘7만전자’ 회복···약 11개월만

입력 2025.07.28 16:01

수정 2025.07.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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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총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28일 시민들이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총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28일 시민들이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28일 테슬라로부터 23조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해 7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83% 오른 종가 7만4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7만원 선을 회복한 건 지난해 9월 4일(7만원)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글로벌 대형기업과 총 22조7648억원(165억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작년 삼성전자 총 매출액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단일 고객 기준 최대급 계약이다.

공시에서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거래 상대방이 비공개됐으나 이후 계약 상대방이 테슬라임이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공개했다.

이어 “테슬라가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돕는 것을 허용하기로 삼성이 동의했다”며 “내가 직접 진전 속도를 올리기 위해 생산 라인을 둘러볼 것이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추가로 올린 답글에서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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