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캡처
구글의 스타트업 컴퍼니 나이앤택이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와 협력해 개발한 모바일용 증강현실(AR) 게임이다.(사진) 7월 6일 미국·호주 등을 시작으로 13·14일 독일·영국 등 유럽에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증강현실이란 현실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그래픽 기술이다. 가상 환경을 만드는 가상현실(VR)과는 다르다.
포켓몬 GO는 스마트폰 어플을 내려 받은 후,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한 실제 지형에 포켓몬이 나타나면 이를 잡는 게임이다. 포켓몬 GO는 출시 닷새 만에 하루 사용자가 트위터를 추월했고, 하루 평균 사용시간이 페이스북을 넘어섰다. 이른바 ‘포켓몬 사냥꾼’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포켓몬을 잡으러 공원은 물론 도로까지 돌아다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포켓몬 GO 게임을 할 수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 정부가 게임의 기반이 되는 국내 지도 데이터를 안보상의 이유로 구글에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초나 울릉도 등 극히 일부 지역에서는 게임이 가능하다.